“지켜준다며. 날 끝까지 지켜준다 했잖아, 카일.” 황제는 믿었던 기사에게 배신당했다. 그렇게 목숨을 잃은 줄 알았지만— 눈을 뜨자, 그 반역자가 아침을 차려주고 있다? 배신인가, 충성인가. 그리고 그들 사이의 감정은... 무엇일까? 이젠 평범한 남자가 되어버린 전 황제 아벨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지켜준다며. 날 끝까지 지켜준다 했잖아, 카일.” 황제는 믿었던 기사에게 배신당했다. 그렇게 목숨을 잃은 줄 알았지만— 눈을 뜨자, 그 반역자가 아침을 차려주고 있다? 배신인가, 충성인가. 그리고 그들 사이의 감정은... 무엇일까? 이젠 평범한 남자가 되어버린 전 황제 아벨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