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지
첫사랑을 만났다. 그의 전 여자 친구 결혼식에서,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 그가 신랑이 아니니 오지 않을 줄 알았다. 여전히 제게 관심이 없을 줄 알았다. “예뻐졌네?” 하지만 그는 10년 전과 달랐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거리낌없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네가 안 가면 나도 여기에 있을게.” 당연하다는 듯 저를 찾아냈다. 생경하고 낯선 태도에 떠나는 저를 붙잡았다. “그럼 번호 알려줘.” wonae86@gmail.com
첫사랑을 만났다. 그의 전 여자 친구 결혼식에서,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 그가 신랑이 아니니 오지 않을 줄 알았다. 여전히 제게 관심이 없을 줄 알았다. “예뻐졌네?” 하지만 그는 10년 전과 달랐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거리낌없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네가 안 가면 나도 여기에 있을게.” 당연하다는 듯 저를 찾아냈다. 생경하고 낯선 태도에 떠나는 저를 붙잡았다. “그럼 번호 알려줘.” wonae8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