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도 단란한 가정을 꿈꾼다

끄적이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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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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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신장차이로코나이차이

외 7개

"너 나랑 결혼할래?" 통칭 거인, 벽, 사다리, 나무 등등 커다란 신장 덕에 온갖 시선을 받고 자란 신장 180cm인 그녀, 에밋. 그런 그녀에게도 꿈이 있었으니 그것은 평범한 남성과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얻는 것이었다! 에밋은 공허할 정도로 어두운 검은 눈동자를 지닌 남성을 내려다보았다. 표정에는 과도한 자신감도 그렇다고 초초한 기색도 없는, 오히려 뻔뻔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혼기도 꽉 찰 정도의 나이, 절대 결혼할 수 없을 거라는 비웃음, 이대로 있으면 평범한 사람은 커녕 인연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혼자 살아갈 것 같은 에밋은 혼기가 찬 젊은이들이 모이는 맞선 파티까지 나왔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다가와 주는 이성이 없어 곤란하던 찰나 내밀어진 기회! 상대가 어떻든 상관없다. 자신을 아껴주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하지만 이 사람......' 에밋은 눈앞에 자신에게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청혼한 남자의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피를 뒤집어 쓴 모습에 식은땀을 흘렸다. '잔뜩 피를 묻혀왔으면서 왜 이리 태평한 걸까요?!' **** #신장차이 #로코 #나이 차이 #키 큰 여주 #소심한 여주 #능력 여주 #다정한 여주 #존댓말 여주 #소형견 남주 #집착 남주 #애 같은 남주 #상처있는 남주 #다정 남주 #직진 남주 #능력 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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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 얼굴도 모르잖아!

끄적이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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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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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임신 축하드립니다, 대공비 전하." "예........?" 결혼한 지 3년 째 지나는 봄 날, 눈을 자유자재로 다스릴 수 있는 일명 눈의 지배자라고 불리는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생명이 뱃속에 깃들었음에도 온전히 기뻐할 수는 없었다. 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내 옆을 단단히 지키고 있는 남편이자 이 아이의 아버지가 될 남자 칸 아푸트 스카디를 천천히 쳐다보았다. 여전히 어떤 감정인지 모르는 겨울처럼 차가운 얼굴은 어떤 변화도 없었다. 하지만 겨울 같은 남자와 다르게 내 손을 잡는 온기는 따뜻하다. 내 쪽을 바라본 푸른 하늘을 연상케하는 눈동자가 나를 담아낸다. 그리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딱 한 마디를 건넸다. "스카디 가문에도 봄이 찾아왔군요." "으........응, 그렇네요." 어색하게 웃는 동안 칸과 의원이 대화를 나눈다. 나는 조용히 자리에 일어나 봄임에도 척박한 환경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저 사람은 괜찮은 걸까?' 그렇다. 나는 요정이니까 내 남편에게 걸린 저주를 알고 있다. 그리고 이 믿기지 못할 현실 또한. 내 남편 칸 아푸트 스카디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한다. 하고 싶어도 못해. 당연하다. 그 저주는 사람의 얼굴이 계란 귀신처럼 눈코입이 안 보이는 저주니까. 그리고 나 멜리 클로리스는 아이도 낳기도 전에 죽음을 맞이하는 저 남자의 지나가는 인연이자 그가 운명의 여인을 만날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이다. 죽을 생각은 없지만 만약 아이를 낳게 돼도 저 남자는 괜찮은 걸까? 자기 부인의 얼굴도 모르면서. 슬쩍 돌아보자 칸과 기가 막히게 눈이 마주쳤다. 칸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의원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자리에서 일어나 내 어깨에 자신의 겉옷을 걸쳐주며 말했다. "바깥은 추우니 들어가 계십쇼, 부인." 정말........어떻게 얼굴도 모르는 부인한테 이렇게 잘해줄 수 있는지. 언제 봐도 참 특이한 인간이다. ****** "이럴 거면 각방 써요." 분이 풀리지 않아 내뱉은 말은 도로 주울 수 없었다. 무서울 정도로 적막이 흐르는 상황에 나는 겨우 진정된 마음으로 남편을 볼 수 있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얼굴이지만 딱 하나. 남편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딱 하나 있다. "으아악!! 폭풍이야!!!" "각하다!! 각하가 화가 나신 게 틀림없어!" "으아아악! 대공비 전하 어디에 계셔! 빨리 앞으로 모시란 말이야!!" 바깥에서 난데없는 눈푹풍에 정신 없는 사람의 비명소리에 나는 급하게 남편의 소매를 잡으며 말했다. "역시 취소! 다 농담이었어요, 여보." "......." 뚝. 마을 하나 집어 삼킬 것 같은 폭풍이 그대로 멈췄다. ***** #착각계 #요정여주 #발랄여주 #다정여주 #여주한정다정남주 #후회남주 #능력남주 #무뚝뚝남주 #주접남주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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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혐오 가이드는 행복하고싶다.

SP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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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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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모든 에스퍼에게 99% 매칭률이라는 규정 외 등급의 가이드, 백하람. 애석하게도,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던 5살에게 그 능력은 독이었다. 협회는 어린 백하람에게 '알파' 혹은 '공공재'라는 이름을 주고, 그를 노예로 부렸다. "우리랑 함께 갈래, 알파? 아니, 백하람?" 어느날 백하람에게 내밀어진 구원의 손. 하지만, 인간혐오증에 걸린 백하람에게 그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결국, 그 손을 뿌리치고 도망친 곳은 에스퍼 및 가이드 특수 기숙 학교. 가이딩을 위한 접촉이 필수적인 곳이기에, 인간혐오증인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살긴 살아야 했으니까. 죽지 못해 살아가던 그때. "S급 에스퍼, 강서준입니다." 구원자를 다시 만났다. 왜인지 이번엔, 도망치고 싶지도 않다. 과연, 인간혐오증의 백하람은 구원자들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을까? *** 수 - 백하람 — 규정 외 등급 가이드.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간혐오증에 걸렸다. 구미호수인이다. #상처수 #트라우마수 #미인수 #소심수 #외유내유수 #귀엽수 #인외수 공1 - 강서준 — SS급 회귀 에스퍼. 백하람을 잃는 끔찍한 고통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위해 노력한다. #다정공 # 미남공 #헌신공 #회귀공 공2 - 한지훈 — S급 계약계 에스퍼. 백하람의 치욕을 없애기위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한다. 공3, 한지환의 형이다. #다정공 #미인공 #헌신공 #형제공 #수한정호구공 공3 - 한지환 —S급 치유계 에스퍼. 자신의 능력으로 백하람의 상처를 보담아준다. 공2, 한지훈의 동생이다. #다정공 #귀엽공 #여우공 #초딩공 #형제공 *** 문의 spacer.ms2@gmail.com 트위터 : @ecer_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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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SSS급 센티넬의 가이드는 오늘도 버겁습니다.

온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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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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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GL #센티넬공X가이드수 #연상공 #분리불안공 #능글공 #집착공 #직진공 #연하수 #무자각질투수 #체념수 #무덤덤수 #약반항수 #나이차이 #선후배 * 작품을 진행하면서 인물에 대한 키워드는 조금씩 바뀔 수도 있습니다. *** 기관 벨페르의 일반 병사였던 서유진. 갑작스레 B급 가이드로 발현했다. ”기관 산달폰의 제1 특수작전부 가이드과 보급형 가이드 배정이시고.“ 여기까진 좋아, 좋다 생각해 근데. “SSS급 권주현 센티넬의 전속 가이드로 배정되셨습니다.” 장난하는거지 나랑? SSS급 센티넬 권주현과 B급 가이드 서유진의 엉망진창 기관 생활. 나 살아서 은퇴할 수 있겠지? *** 권주현(공) : 29세. 흑발. 흑안. 174cm. #연상공 #분리불안공 #능글공 #집착공 #직진공 제 1기관 산달폰 제 4 특수작전부소속 SSS급 센티넬. 기관은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몇 없다는 최상위 등급이다. 센티넬로 발현된 11살부터 무려 18년간 센티넬 생활을 지속중. 자신의 전속 가이드로 배정된 유진을 대하는 태도가 심상치 않다. 서유진(수) : 21세. 백은발. 어두운 금안. 160cm. #연하수 #무자각질투수 #체념수 #무덤덤수 #약반항수 제 1기관 산달폰 제 1 특수작전부소속 B급 가이드 및 산달폰 의무센터 의무관. 군사 학교를 졸업하고 제 2기관 벨페르에 배정받은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가이드로 발현했다. 발톱을 숨긴 호랑이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 주현이 불안하기만 하다. * 작품 내용 상 강제적인 스킨십이나 폭행, 감금에 관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19금 회차가 발행될 시 스토리 진행에는 문제가 없도록 19금 씬을 제외한 같은 회차를 함께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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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결혼식에서

맥박ma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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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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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그게, 저…. 나, 게이 아니야…..” 거짓말도 아니었다. 나는 한 사람을 좋아했을 뿐이고 어쩌다보니 그게 남자였을 뿐. “알지 나도. 나도 아니야, 게이.” “그니까….. 아니잖아, 너도. 나도…. 아니잖아…. 게이 아니라고….” 뭐라 지껄이는지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술에 취해 같은 말을 반복했다. 솔직히 넌 맞는 것 같긴 하지만….. 이 말까지는 차마 뱉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내게 한주헌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일격을 날렸다. “그럼, 우리…. 같이 돼 볼까? 게이?” *** 첫사랑의 결혼식 날 축사를 하다 울었을 뿐인데, 그 찐따 같은 모습에 동창생이 반했다고 한다. 공: 한주헌 종로5가에서 가장 큰 대형 약국을 물려받은 약사.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명예와 부를 갖춘 집안 배경에 완벽한 외모. 눈치는 빠르지만 남 눈치는 오지게 안 보는 뻔뻔한 성격. 현재는 약국이고 나발이고 고등학교 동창인 은수우를 꼬시기위해 혈안이 되어있음. (tmi 군면제) 수: 은수우 회사원이자 떡집 아들. 낯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편. 거절도 잘 못하는 찌질이. 그래도 은근 화끈한 면 有. 한주헌의 마음을 거절하고자 매번 단단히 마음먹지만, 정신차려보니 그와 키스중? (tmi 놀랍게도 해병대) #(안친한)친구>연인 #당연히절륜공 #내숭공 #다정공#플러팅공 #집착공 #일편단심공 #새침공 #동정공 #데이트중독공 #질투의화신공 #군면제공 #얼빠수 #미인수 #변심수? #동정수 #의부증수 #해병대수 #다정수 #현대물 #달달물 #로코물 *표지: Unsplash *메일: macpark22@gmail.com *오타 및 잘못된 맞춤법, 띄어쓰기는 완결 후 제대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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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님은 귀신 남주를 구원하는 중!

주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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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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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다 비켜 내 손으로 구한다. 마왕 후계자에서 마왕이 된 루아나는 오늘도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양이인 척을 한다. 그를 구하기 위해. ... 평범한 마왕의 후계자일 줄 알았건만... "루아나 베르제일. 영혼 술사로서 명한다. 영혼에 새겨져 있는 기억을 떠올리거라. 네가 누구였는지, 네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갑자기 찾아온 고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 덕분에 내가 왜 죽었는지 전생에 무슨 일을 했는지, 전생의 기억을 모조리 찾게 됐다. 이번 생에도 해야 할 일. 그것은 100년 전에 사라진 황태자의 몸에 혼백을 불어넣고, 그를 황제로 만드는 것. 실패 없이 성공시키는 것. 그래서 그를 만나러 갔다. 전생에 만났던, 내가 살았던 집으로. 그를 만나자 만감이 교차했다. 안도 슬픔 분노,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었다. 너를 구해야 하니까. 네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고 싶으니까. 그런데 너를 발견한 사람이 내가 아니라고...? "저기, 귀신 씨? 어디 있어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그곳엔 전생의 내가 서 있었다...? ... "나 역시 그대가 참 궁금해. 날 보고 만지는 고양이라..." "그대는 정말 평범한 고양이가 맞는 건가? 혹 저 자가 말하는 것처럼..." 집요했다. 시선이나 말투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 그대가 궁금해." 나를 궁금해 하지 마. 너는 나를 기억도 하지 못할 테니까. 난 내 할 일을 끝내고 떠날 거니까. #의도치않은기억상싱 #운명적끌림 #어설픈첫사랑 귀신과 인간의 애매모호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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