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한 유니크 플레이어
모든 인류의 정점에 선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스템 관리자'를 만난 '최성수'. 관리자는 인류에 적대적이었고, 인류는 단 한 명의 관리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나 관리자의 힘은 상정을 훨씬 초월했고, 결국 모든 것은 시스템이 보편화되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와 동시에 막혀있던 던전이 개방되고 수많은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며 인류는 전례없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 "목 닦고 기다려라. 내가 찾아갈 때까지." 간신히 맞춰져 있던 평화의 균형을 깨버린 관리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Lv1 플레이어의 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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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시각, 누군가의 시선.
다양각색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대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려움을 품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곳이 존재한다. 어떤 어려움이든, 모두 해결해주는 곳 SU. 그 크기가 크든, 작든 상관 없다. 그 어려움이 본질적이든, 추상적이든 상관 없다. 그곳에 찾아가 의뢰하고, 입금만 하면 끝. 간단하다. 이런 마법같은 장소 SU에 고용된 주인공, 한서현. 사람들의 어려운 처지라던가 감정이라던가 이해할 수 없었던 서현에게, 사소한 변화가 일어난다. 한편, SU에 숨겨진 비밀을 캐내려 하는 조직 ‘트루(true)’의 움직임이 점점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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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타 필립 유랑기
“필립, 왜 우리가 마물의 주인을 죽여야 하는 거야?” “화내지 말고 들어줘, 벨. 폐하께서 그러시래.” “정치 참 날로 먹는다.” “화내지 말고 들으라니까.” 땅 덩어리만 넓고 제대로 된 정책은 내세워지지 않은 현재, 호론 제국. 마물이 늘어나며 유례 없는 마물 시대가 도래했다. 그들을 몰아내기 위한 원대한 계획도 잠시, 부족한 정보와 상상 이상으로 위험천만한 모험 덕에 많은 용사들이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마는데. 산처럼 쌓인 죽음과 시체 조차 얻지 못한 유족들. 모험가들이 응당 가져야 할 용사의 마음가짐은 벌써 죽은 지 오래. 이젠 오직 생계를 위한 모험가들만이 기를 쓰고 마물을 해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제국은 마물을 몰아내고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까? #남주물 #먼치킨 아님 #모험물 #노맨스인 척하는 로맨스 #완결 지향 #상냥한 남주 #고운 말 남주 #사회성 좋은 남주 이메일: dag2993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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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망할 아이돌은 없다
모든 인생이 순탄한 상태인 로이, 그는 2024년 1월 10일 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로이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단체 회식을 하던 중, 로이의 옆에는 낯선 사람이 앉으며 직접 만든 쿠키를 건넨다. 소속사 직원이겠거니 생각한 로이는 별 다른 경계를 하지 않았고, 받은 쿠키를 한입 씹어 먹은 뒤 쓰러진다. 잠시 후 처음 보는 공간에서 눈을 뜬 로이, 눈 앞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말이 뜬다. [인생이 재미없는 당신을 위한 이벤트! 따~란! 데뷔프로젝트를 성공해야만 로이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하시겠습니까?] ------------------------------------------- subjectofjie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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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 않는 기사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 파티를 꾸렸다. 가능하면 뒤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인물들로. “사실 난 그림자 술사다.” “뭐라고?” “저도 사실 강령술을 좀 쓸 수 있습니다!” “뭐라고??” “동지네요! 저는 사실—…!” “뭐라는 거냐??? 그걸 또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있어????” 그런데 어째 파티원들이 죄다 이단 같은데…. “그런 표정 하지 마. 당신이 제일 심각하잖아? 탈주한 성기사씨.” 과연, 나는 이 미친 파티원들을 데리고 무사히 가족을 찾아 귀환할 수 있을까? *표지 저작권자 본인 #그냥쓰는중 #가끔연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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