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 SSS급 센티넬의 가이드는 오늘도 버겁습니다.
#GL #센티넬공X가이드수 #연상공 #난폭공 #집착공 #연하수 #체념수 #무덤덤수 #약반항수 #나이차이 #선후배 기관 벨페르의 일반 병사였던 서유진. 갑작스레 B급 가이드로 발현했다. ”기관 산달폰의 제1 특수작전부 가이드과 보급형 가이드 배정이시고.“ 여기까진 좋아, 좋다 생각해 근데. “SSS급 권주현 센티넬의 전속 가이드로 배정되셨습니다.” 장난하는거지 나랑? SSS급 센티넬 권주현과 B급 가이드 서유진의 엉망진창 기관 생활. 나 살아서 은퇴할 수 있겠지? *** 권주현 : 29세. 제 1기관 산달폰 제 4 특수작전부소속 SSS급 센티넬. 기관은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몇 없다는 최상위 등급이다. 센티넬로 발현된 11살부터 무려 18년간 센티넬 생활을 지속중. 자신의 전속 가이드로 배정된 유진을 대하는 태도가 심상치 않다. 서유진 : 21세. 제 1기관 산달폰 제 1 특수작전부소속 B급 가이드 및 의무센터 의무관. 군사 학교를 졸업하고 제 2기관 벨페르에 배정받은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가이드로 발현했다. 발톱을 숨긴 호랑이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 주현이 불안하기만 하다. * 작품 내용 상 강제적인 스킨십에 관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19금 회차가 발행될 시 스토리 진행에는 문제가 없도록 19금 씬을 제외한 같은 회차를 함께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 onback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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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 봄을 가져 오겠습니다
[쪼르륵] 가느다란 차 줄기를 따라 은은한 향이 퍼진다. 아침 일과를 마친 세레나는 창 밖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티타임을 갖고 있었다. 트로니아와 일루나가 합병 한지 4년이 지났다. 그동안 여관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정체를 숨긴 채 지내왔지만 이제는 결단을 내릴 때였다. 트로니아에서 사라진 왕위계승자로 돌아가 왕위를 되찾아야 한다. 누구도 그녀에게 의무를 지어주지 않았지만 왕위계승자이기에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때가 되면 트로니아로 돌아가 정체를 밝히고 나라를 되찾겠다고.... 세레나는 낮은 한숨을 쉬며 느긋하게 차를 한모금 머금었다.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것은 부정 할 수 없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는 혼자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는 것이 행복하고 복잡한 싸움과 논쟁에 끼어드는 것보다는 홀로 집안일을 하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이유가 없습니다. 트로니아 인이라고 학살한 거에요." "계속 일루나에서 살았는데 이제와서 트로니아 인이니까 나가라니..." "그것들이 무슨 관료인가! 위험해지니까 지들 몸부터 챙기드만!!" 더이상 국민들을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내 국민은 내가 챙겨야지. 나는 트로니아의 왕이 될 사람이니까... 세레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천천히 차를 즐겼던 자리를 정돈했다. "시작하자. 트로니아로 갈 시간이야." ####내 사랑은 내 힘으로 쟁취하고 내 운명도 내 힘으로 개척해 나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가 펼쳐집니다!!#### #여주판 #군상극 #캐릭터맛집 #매력남 #로판#서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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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춤
최초의 여제가 될 운명을 갖고 태어난, 제국민의 백사자 '라힐데 아우구스테'. 그러나 약혼자 '제이드 카드모스'가 시해를 준비한다. 하룻밤에 잿더미가 되어버린 황성. 그리고 모든 것을 잃은 황녀. 과연 그녀는 원래 자신의 것이었던 황위를 되찾고, 제국민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 제이드. 나 아직도 매일 그날의 꿈을 꿔. 내 모든 것이 불타버린 그날.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어도, 모두 너의 것이 되었을 텐데.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웠을 우리들의 미래를 네가 직접 불태워버린 그날. 제이드. 나,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있어. 네가 빼앗은 것들을 되찾기 위해. 이것이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무대라면. 서로가 죽을 때까지, 이 무대 위에서 춤을 추자. ------------ mary.kang1226@gmail.com 표지: 동거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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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리턴
유난히 하얀색의 털을 가진 작은 토끼 인형이 있었다. 푸른 프릴이 달린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그런 평범하다면 평범한 인형이었다. 어린 여자아이라면 한 번쯤은 눈길을 받던 그런 인형이었다. 그 어린 여자아이에 자신도 포함되어있었던 기억이 흐릿하게 스치고 지나갔다. 첫 번째 이야기 - 작은 토끼 인형 * 단편으로 짧은 이야기 전개식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 한번 써볼까 싶어 쓰는 글인만큼 연재주기가 들쑥날쓱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진행에 따라 작품소개에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추후에 키워드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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