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소중해질 너에게
용의 마지막 후손은 체이스트 제국의 가엾은 황녀 이벨린을 위해 시간을 되돌렸다. 황제였던 아버지가 죽고, 황태자였던 오라버니도 횡액을 당한 이벨린.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고 사랑스럽기만 하던 황녀는 되돌아온 시간 선에서 황제가 되기 위한 정치 싸움에 들어서고, 탐욕스러운 외삼촌과 호시탐탐 권력을 노리는 아버지의 정부 그리고 이기적인 이복 동생 사이에서 호위 기사로 들인 에키온과 아슬아슬한 마음을 이어간다. *** "내가 황제가 될 수 있게 확실히 밀어준다면 북부와 동부에 영지와 대공위를 만들어 제공하겠습니다." 모두가 무시했던 세력과 규합하고 "내가 후작의 허락을 받고 뭘 해야 하나?" 자신을 꼭두각시로 만들려던 외삼촌을 밀어내고 "나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마음에 둔 남자에게 청혼도 받는다. 이벨린은 과연 황제가 되어 권력과 사랑, 모두를 거머쥘 수 있을까? j_hans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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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의 땅
옆 동쪽 대륙에서 자유인들의 저항이 성공했다. 동쪽 대륙의 왕국들은 모두 무너졌다. 신분제는 없어지고 자유인들의 세상이 되었다. 왕족, 귀족들은 평민이 되었고, 땅과 재산을 잃었다. 중간 대륙 남쪽 황제와 다섯 왕은 그 일이 벌어지는 모든 과정을 보았다.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동대륙 지배층들은 그들이 가진 것 어느 것도 절대 빼앗기지 않으려다 모든 것을 잃었다. 황제는 대비해야 했고, 변화해야 했다. 혹여 이 질서가 무너지더라도 공존해 살며 가문, 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게 평민이던 마레가 그들의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세상이 왔다. 황녀의 벗이 되었으며 공로를 세웠고 황제는 상으로 그녀를 5신분의 양녀로 만들어줬다. 이제는 그녀와 황태자의 이야기가 퍼지며 백성들은 최초의 평민 출신 황태자비 탄생에 대해 기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레는 알고 있다. 황실에 대한 백성들의 지지를 위해 때마침 황제의 쓸모에 맞는 평민이 필요했고, 자신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것을. 귀족이 된 이후 그녀는 세상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을 택했다. 3년 후, 레오니 땅에 초대 받아 머물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또 평생의 소망과 마주하게 된다. '변함없이 완벽하게 존재하고 있는 나의 소망, 라렌.' 이제 그를 찾았고, 놓칠 수 없다! * 마레가 사랑과 자신을 찾고 다시 세상에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saebkim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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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만 아버지 까는 놈들은 사살한다
*나는 싸움을 할 땐 최선을 다한다. 그게 비록 로맨스라인 남주들이라 하더라도.* 그런데 지금 연애를 할 때가 아니라고. 대의를 이뤄야한다고. 주변 남자들이 다 미친 것 같다. 고백으로 정신을 공격할 생각인가? "미네트. 나는 네 형제가 아니야. 널 욕망한다고." 친한 오빠라고 생각해온 러윈의 말에 입이 떡 벌어졌다. "아타나시우스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모두 사합니다." 동부에서 온 의무관, 협이 축복했다. "누님이 저를 구원했어요." 소꿉친구, 미르의 말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그 의무관, 목을 벨까?" 아버지? 그건 또 무슨 말이에요? 황녀 미네트 아타나는 20살로 회귀했다. 이번에야말로 황제, 아버지를 지킬 생각 뿐이다. 협조 좀 해줘!!! 본격역하렘모험로맨스판타지. 작가문의: jji388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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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혼자의 동생이 집착한다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다. 제가 언젠가 신에게 빈 소원을 들어주도록 내려온 구원. 그러나 그녀는 제 원을 들어주기는커녕 날개가 꺾여 제 곁에서 약혼 선서를 하고 있었다. 아니, 사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바램이 아니었을까. 신은 어쩌면 제 소원의 밑바닥을 헤쳐 내어 그것을 끄집어 낸 것일 수도. *** “전하, 전 아기 새가 아니에요.” “압니다. 혹시나 싶어 그런 겁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녀에게서 거리를 두었다. 그녀 말대로 아기 새는 아니었는데 ……, 그는 곧 자신의 생각에 당황했었다. 그저 음료를 마시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인 것이, 제게 입맞춤을 하기 위해 다가온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어둠이 주변을 감싸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안그랬으면, 제 얼굴에 번지는 홍조를 숨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 그녀의 입술만 상기시켰다. *** 제목변경 : 드디어 그녀가 제 손에 들어왔다 => 전 약혼자의 동생이 집착한다 (3/28) #회귀 #집착 #복수 #서양판타지 표지는 bing.com 에서 ai로 만듬 (3/28) 제목변경 : 생의 마지막에서, 그대에게. => 드디어 그녀가 제 손에 들어왔다 => 전 약혼자의 동생이 집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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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나의 디저트교실
어느 날처럼 평범하게 파티쉐로 일하던 김지윤은 심장병으로 운명을 단절한다. 하지만 눈을 뜨니 새로운 세상이었다. 고아로 살아오던 김지윤은 루비나의 몸에 깃들게 되는데. 그렇게 루비나의 가족의 극진한 대접에 감탄하지만, 불만이 많았다. "마드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카롱이 무엇입니까? 입이 궁하시면 호밀빵이라도 썰어서 초콜릿 발라 드릴까요?" 이곳의 디저트의 수준이 처참하다. 초콜릿만 바른다고 다 맛있는 게 아니라고! 먹을 수 없다면 만들겠어! 하지만 디저트를 만들 수록 자꾸만 누군가와 얽히게 되는데? "황녀님의 디저트는 정말 맛있어요." "디저트의 맛이 황녀님만큼 아름답습니다." 황위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시작하는 이세계 디저트 생활! 디저트나 만들랍니다! kjuio2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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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피하려다 집착 대공에게 잡혔다
#빙의 #계략녀 #도망여주 #집착남 #절륜남 #츤데레남 #능력남 #계략남 #유혹남 #동정남 #몸정>맘정 유난히 춥고 어두운 밤. 북부 대공성의 복도를 조심히 걸어가는 셀리나. 야밤에 몰래 짐을 싸오는 길에 예기치 못하게 데미안과 마주쳤다. “셀리나 양, 야심한 밤에 어딜 가는 갑니까?” “아, 잠이 안 와서 산책 좀 하려고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해보지만, 짐가방 숨기는 걸 잊었다. 북부 대공 데미안이 피식 웃음을 흘리며 다가온다. “혹시 기억이 돌아왔나?” “네?” 데미안의 기다란 손가락이 셀리나의 턱을 들어올렸다.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데미안의 눈동자가 그녀를 한 입에 집어삼키기라도 할 듯 이글이글 타올랐다. 그의 손가락이 천천히 목선을 타고 쇄골로 내려갔다. ‘헉!’ 그 손길에 데미안과의 첫날밤이 떠오른 셀리나는 소리없이 숨을 삼켰다. 차가운 기운에도 몸이 달아오르는 듯 얼굴에 열기가 차올랐다. “나는 아직도 그날 밤이 또렷이 기억나는데.” 도망가야 하는데, 그답지 않은 애틋한 눈빛에 셀리나의 마음이 자꾸 흔들린다. 그것도 이복동생의 약혼자가 되었어야 할 남자에게. (미계약작) gom.pretty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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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안되는 계약
오르빌제국의 마력을 가진 귀족 자제들이라면 필수로 다녀야 하는 아카데미. 그 중 가장 뛰어난 학생들이 있는 곳은 소환 마법학부였다. 이곳을 졸업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험이 하나 있었다. 바로 하급 정령 소환! 약간의 마력만 있다면 누구나 치를 수 있는 졸업시험이었다. 마력의 축복을 타고난 루멘 후작가의 후계자 이렌느는 심호흡을 하며 소환의식을 시작했다. 그러나……. “불합격.” 붙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그 일을 해내고야 말았다. “망했네.” 5년 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제 남은 건 피안테 공작가의 차남 셰이드와 결혼하는 것 뿐. "에너지 볼트를 성공했으면 소환도 되야 하는 거 아니야?" 선조인 이브 루멘이 저주를 받은 이후부터 단절 된 여자 소환사. 간단한 마법조차 구현되지 않았던 역대 가주들과 달리 이렌느는 에너지 볼트라도 성공하지 않았던가. 그녀의 꿈은 루멘 가문의 여자는 강력한 마력만 물려주는 마력 탱크라는 오명을 벗어내고 최강의 소환사가 되는 것이었다. “나를 이용해 시간을 버세요. 그 동안 소환에 성공하면 파혼해 드리겠습니다.” 좌절하고 있던 이렌느에게 다시 한 번 한 줄기 빛이 내렸다. 맞선남 셰이드의 호의가 미심쩍었지만 일단 통과부터 되고 보자!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재 시험을 치르지만……. “불합격!” 이렌느는 쓸모없이 마력만 넘치는 제 몸뚱아리를 저주하며 한숨을 쉬었다. *** "왜 나만 계약이 안 되는 건데." 선조인 이브 루멘을 뛰어넘어 제국의 역사에 길이 남을 소환사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이럴거면 애초에 마력이라도 없던가." 꿈과 희망이 모두 꺾인 채로 모든 걸 포기하려던 그 때, 우연히 가문에 숨겨져 있던 소환주문을 발견했다. 무려 최상급 빛의 정령 룩스를 소환할 수 있다니. “그대는 나와 계약할 것인가.” 이게 된다고? 모르겠다. 일단 계약부터 하고 보자. 드디어 나도 소환사다! 계약만 되면 다 잘 될 줄 알았다. “내 이름은 크로셀. 강한 것도 마음에 드는데, 예쁘네. 나랑 계약하자.” 대뜸 미모 찬양을 하며 들이대는 마족 크로셀. "당신이 어디에도 구속 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테니 저와 함께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하다하다 이제 최연소 대마법사 칭호를 가진 칼로스까지 나한테 관심을? 왜? 점점 들이대는 사람이 많아지자 안 그래도 머리가 복잡한데 이번에는 제국의 황태자까지 나섰다.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이중 계약을 가지고 협박하지 않을 거네. 그러니 날 믿어.” 하나의 정령과의 계약만 허락되는 제국법을 무시하며 제 옆에 있으라는 황태자 클로비스. 갑자기 왜 다들 계약을 하자고 난리냐고. 졸지에 제국도 지키고 호시탐탐 저를 노리는 이들에게서 제 몸도 지켜야 하는 이렌느. ‘그냥 최강의 소환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로맨스판타지 #사이다녀 #정령 #마족 #계약연애#집착남#계략남#순정남#능글남#둔감여주#능력여주#역하렘] 표지: @sajang288(트위터 사장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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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는 남편의 동생입니다
"개인적인 후원을 해달라 말한 것은 당신이었어. 레이디 알리아나." 제이스는 그리 말하며 침대에 누워있는 알리아나를 내려다 보며 제 셔츠 단추를 풀렀다. 아무것도 담겨져 있지 않은 녹안에선 그녀를 향한 욕망이 서서히 채워지고 있었다. "그러니까, 후회하지마." ---- "당신의 오만함으로 모든 것들이 다 멸망하기를." 황실의 후계를 낳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이유로. 9년을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고 온실속의 썩어가는 꽃처럼 살아갔다. 비참한 삶이었다. 그런 죽음이었다. 새로운 몸으로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기 전까지는. #환생물 #복수물 #황실로맨스 #계략여주 #능력여주 #걸크러쉬 #후원물 #오페라가수여주 #계략남주 #여주한정다정남 #북부대공남주 #순정남주 #짝사랑남 #능력남주 #삼각관계 *** 자유연재입니다 제목과 소개글이 변경 될 수 있어요!!! 작품문의 - emis95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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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애
"너는 나의 천 년이었다." 무분별한 이무기 사냥으로 인해 일어난 이무기 난, 그 이후 자취를 감춘 이무기 행방을 쫓던 사내가 이무기가 있다는 소문을 어렵사리 듣게 되어 이무기 사냥을 위해 소녀를 고용하여 소문의 숲에 보내게 되는데…… 경계심 많은 이무기는 소녀를 밀어내기 바빴고, 그러나 계속해서 다가오는 소녀에게 이무기는 결국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나 이무기의 여의주가 목표였던 소녀, 소녀에게 진심이었던 이무기는 소녀의 의도를 알고 있음에도 속아주게 된다. 그렇게 시작 되는 비극적인 이무기와 소녀의 사랑 이야기. 매주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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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도 저승사자 겸직은 가능하겠죠?
[성실여주 / 현대판타지 / 시스템 / 각성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꽃이 자라났다. 꽃이 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나, 그전까지 돔 안의 모든 생명체를 공격하는 괴물들. “네, 해운대구청 민원실 돔 지원과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전화 받은 사람은 뉘쇼?” “음, 해운대구청 민원실 돔 지원과 소속 공무원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공무원은 사실 자신이 어떻게 시스템 사용자가 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정신을 차렸을 땐 어두컴컴한 산길을 낮처럼 밝힌 빛과 귀신이 있었다. <system : 시스템 접근 제한 해제> “어떻게 상을 엎어? 반년에 한 번씩 겨우 받는걸!” <system : 패시브 스킬 ‘볕뉘’ 획득> “내가 이번 한 번은 봐줄게. 그러니까 얼른 가서 다시 차려.” <급급여율령(急急如律令) ∥이승과 저승의 협약대로, 명부에 기재되었으나 이승에 남아있는 망자를 조속히 인도해가시기 바랍니다. “…저승사자….” 망자의 이름을 세 번 불러 떠나게 하는 건, 그뿐이지 않나? 추석 차례상에 엎어진 건 제 아버지의 아들인데 어째서 조상님에게 시달리는 건 자신인지. 시스템 사용자가 되겠다며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던 것도 그놈인데 각성한 건 왜 자신인지. ‘저승사자’ 같은 게 되고 싶었던 적은 정말 단 한 순간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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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작이 엑스트라 악녀에게 감김
[구혼 광고] 미혼남을 위한 절호의 기회 프로페타 후작 가문의 막내 영애가 전합니다: "저는 스무 살이고, 장밋빛의 풍성한 머리카락과 맑은 얼굴을 가졌어요. 저는 성실한 학자들과 지혜로운 여신, 용맹한 황립 해군을 믿으며 매일 그들을 위해 기도해요. 그런 제게는 깊은 고민이 있답니다. 빙빙 돌리지 않고 바로 말하죠. 결혼하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건 화가 텍니테스가 사랑하는 해변의 풍경과 사과 증류주의 진짜 맛을 아는 사람, 무엇보다 모놉스의 지식과 혜안 그리고 열정에 영감을 받은 사람이에요. 딱 이것뿐입니다.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부디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추신. 혹여나 저의 반쪽이 될 만한 남성을 알고 계신다면 저에게 소개해 주세요, 만남이 성사되면 후히 사례하겠습니다. *** 원하는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냈다. 내가 구혼 광고랍시고 신문사에 낸 글은 사실 공개 청혼이나 다름없었다. 광고는 너무나 명확하게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건 진작 나한테 감겨놓고 아닌 척 한 대가였다. "세상에나…. 모이라 양. 그 광고가 결국 통했나 봐요." 창밖으로 내보이는 후작 저의 정원으로 한 남자가 걸어들어오고 있었다. 진홍빛과 핑크빛 장미 사이를 빠르게 지나치던 그가 갑자기 2층의 내 방 창문을 올려다보았다. 우리는 한동안 가만히 시선을 나누었다. 남자의 이름은 악시온 살바토르 세데스. 그는 10년 전 이 소설 속에 빙의된 나를 구해줄 구세주다. #능력녀,#외유내강,#상처남,#계략남,#다정남,#소유욕/집착,#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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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영애 황후 되기
악마님 제발 황후가 되어 주세요! 하급 악마 샤를은 어느 한 남작가의 영애 소환으로 지상에 불려왔다. 시한부 인생 영애는 악마에게 영혼을 줄 테니 소원을 들어주라 한다. 그렇게 악마 샤를은 상급 악마가 되기 위해 영애의 몸속에 빙의한다. 영애의 소원은 바로 시모어 황자를 황태자로 만들어 결혼해 황후가 되는 것. 하지만 알고 보니 샤를이 있는 곳은 황실과 접점이 없는 무늬만 남작 가문이었는데.. 악마는 과연 영애의 거래를 완료할 수 있을까? __________ <등장인물 묘사는 추후에 더 추가 될 예정입니다.> 샤를 - 영애는 금발에 약간의 곱슬머리 녹안을 가졌지만 샤를이 빙의 한 뒤 눈이 보라색이다. 167cm 시모어 알테르머 (제5황자) -밝은 갈색 머리에 노란 눈동자를 가졌다. 185cm 리븐 알테르머 (대공의 아들) -짙은 검은 머리에 빨간 눈을 가졌다. 190cm 콜린 셰인 (심문관의 아들) -긴 은색머리 파란 눈동자를 가졌다. 192cm 데본 (마계의 상급 악마) -밝은 금발에 검은 눈을 가졌다. 187cm * imbackc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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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 계약파기 하시죠
"계약을 파기하려면 두분께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셔야 합니다" 남자주인공의 스토커로 빙의했다 그녀가 빙의한 몸은 남자주인공인 카베른을 스토킹 하고, 그와 강제로 영혼 계약 까지 맺은 레이네 이르에트의 몸이였다. 카베른은 자신의 몸에 멋대로 낙인을 새긴 레이네를 증오했고, 레이네 역시 자신을 향한 적의를 내뿜는 카베른이 싫었다. “낙인을 지우고, 파혼하시죠” 원작의 여주와 달리 카베른을 좋아하지 않는 레이네는 영혼의 계약을 파하고, 그를 떠나기로 한다 레이네를 끔찍이 싫어하는 카베른 역시 그녀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계약이 풀리지 않는다...? 겨우겨우 계약을 푸는 방법을 알아냈는데 그 방법이란게.. “두분께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시면 됩니다” ....네? 표지 출처: 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작가 이메일: kykpp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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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필한 소설의 결말을 완성하세요.
[ 절필한 소설의 결말을 완성하세요. ] [ 결말 보기 [사건 진행 0/?] ] 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날. 내가 쓴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10년전 학생때 쓰다만 소설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소설의 결말을 봐야한다. . . . 내가 만든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것도 지들 멋대로. "신이 있다면 그 면상 한번 갈기고 싶네." 분명 정의로운 영웅이었을 메인 남자 주인공. "내 삶은 저주 받았어…." 제국의 심장인 황태자. "사랑? 웃기지마. 내 사랑은 내가 정해." 불꽃처럼 여주를 사랑하는 서브 남주까지. 모든 설정이 뒤흔들리고있다. 설상가상, 멈춘 소설 속 세상은 이미 마수들이 들끓고있다. 난장판으로 날 뛰는 주인공들 사이에서, 심지어 여자 주인공 성녀는 행방불명 상태. 어떻게든 이 소설의 결말을 완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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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을 때마다 남편이 고문실로 회귀한다
시가의 뒤뜰에서 목을 매려던 순간, 차라리 죽기를 바랐던 남편이 돌아왔다. 하필이면 전쟁 영웅이 되어. “하, 샬럿. 원하는만큼 보석을 사도 좋고 드레스를 사도 좋아. 글래스고 연합국의 모든 남자와 자도 좋으니 죽지만 마.” “…제가 살길 바란다면 이혼해줄 수 있나요.” “이혼해서 벽에 똥칠 할 때까지 살 마음이 든다면 얼마든지 해주지.” 결혼식도 치르지 못하고 전쟁터로 떠났던 남보다 못한 남편. 그리고 이어진 시집살이와 시동생의 모욕. 구국의 영웅을 두고 바람 나 이혼당한 여자란 오명까지 감내하며 그렇게 원하는 친정에 돌아갔지만… 친정도 지옥이긴 마찬가지였다. 결국 샬럿은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강물에 몸을 던지는데. “나를 왜 살렸어요? 나 좀 죽게 내버려둬요!” “샬럿! 나라고 당신이라는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줄 알아? 그래도 살아! 악착같이 버텨!” “도대체 내게 왜 이러는 건데요!” “네가 죽으면 내가 그 지긋지긋한 고문실로 돌아가니까!” 뭐라고…? 남편이 아무래도 전쟁터에서 머리를 크게 다친 것 같다. #오해 #몸정>마음정 #선결혼>후연애 #쌍방구원 #회귀물 #여주_사망시_남편_고문실_회귀_엔딩 #현_시점_30번째_회귀 #자낮녀 #처연녀 #상처녀 #고구마녀 #직진남 #계략남 #집착남 #절륜남 …하지만 #약미친놈 #여자마음ㅈ도모르남 #공포의주둥아리남 - 조아라 동시 연재 중 표지: Study(1878) - 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문의: oo.roundround.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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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대한 내 사랑이 죄악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살렸는데 그 사람이 모두에게 지탄받는 존재로 타락한다면, 과연 그 죄악을 감당할 수 있을까. 데메트리오 신부는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또다시 비비아나를 살렸으리라. 그의 존재는 부정이고, 그의 사랑은 죄악이다. 데메트리오는 한없이 애끓는 감정을 숨기고 비비아나에게 말했다. "수도로 갑시다. 제가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 비비아나는 신전의 빚 대신 역병 격리소에서 죽었다. 일년 전으로 회귀해 안도하기도 잠시, 제게 마기가 생기고 마수가 생겼다. 자신이 마녀가 되었단다. 제게 흐르는 마기를 숨긴 채 다가올 역병에서 신전의 늙은 수녀님들을 지킬 수 있을까 아니, 의문이 아니라 확신으로 끝나야 한다. 해야 한다. 여신께서 다시 주신 기회일테니, 꼭 살아남겠다. "오늘이 힘들었다면,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을거예요." --------------- 금발의 성기사 페드릭은 늘 선망받는 존재였다. 모두가 그를 부러워했고, 바라왔다. 그 중에서도 그만을 필요로 해야 하는 존재가 비비아나다. 그녀는 그의 도움이 없으면 마녀, 사악한 존재, 절대악이니까. 그런데 왜, 그녀는 저를 필요로 하지 않을까. "비비아나님, 당신의 마기를 가려줄 수 있는 게 누구라고 생각해요? 성력도 없는 가짜 신부가 아니라 나를 보라고요, 비비아나." #회귀물#후회남#해바라기남#상처남#무뚝뚝남#햇살녀#씩씩녀#활발녀#무신론자사제#마력수련수녀#성장물#구원물 *표지는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whitewhale_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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