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공녀
제국 유일의 대공가의 공녀! 제국을 위해 헌신한 내 가문이 반역을 일으켰다고? 언제나 북부의 방패로 제국을 위해 바친 영지민과 우리 가문의 노력을 이렇게 내버리는 제국놈들! 하지만 난 제국의 마녀로 단두대의 이슬이 된다. 하지만 목이 떨어진 후 들려온 목소리의 정체는 뭘까? 날 도와준다고? 시간을 되돌려 회귀를 시켜준다는 목소리의 정체는 도대체... 눈을 떠 보니 몇년 전으로 돌아왔다.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삶! 이번에는 절대 죽지 않겠다. 그리고 제국과 내 가문을 몰락시킨 그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선사 하리라. 회귀물.착각물.서브남.복수극.반전있음.먼치킨여주. 작가메일-pandacatcity@gmail.com 표지 일러스트-은설 @vecaveny (표지외 주조연 일러스트도 일러스트 작가님 트위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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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중인격인 것 같다
#특정 시간대에 회귀하는 남주 #자낮남주 #망한관계 #쌍방구원 #누가 그녀를 죽였을까 #후회남 --- 매주 일요일이 되면 남편의 태도가 돌변한다. “제발… 나한테 다 괜찮다고, 나를 용서한다고 말해.” 남편은 그날만 되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바뀐다. “…어제? 글쎄요, 기억이 안 납니다. 애당초 저희가 그런 대화나 할 사이는 아니잖습니까.” 이게 원래의 남편. 그 이상한 단 하루의 날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 평소의 관계. “당신이 공작저에서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 심기를 거스르지 말라는 말입니다.” “나를 도와줘, 내가 속죄할 수 있게 해줘. 난, 나는 더는… 버림받고 싶지 않아.” 알 수 없는 말, 그리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감정 변동까지. 몸이 아프기라도 한 걸까. 아니면… 그래, 역시 그것밖엔 답이 나오지 않는다. 내 남편이 이중인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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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악마랑 파티 맺어봤니?
기억을 잃고 스테이지 1의 보스가 된 실비아.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검은까마귀는 전설급 무기인 이오스의 검이 그녀에게서 드롭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검을 얻으려 접근하는 유저의 목숨을 빼앗는다. 결국 악마로 각성한 검은까마귀. 두려움에 질린 실비아는 함께 떠나자 한 그와 파티를 맺지만, 한편으론 끊임없이 그를 의심한다. 과연 검은까마귀는 누구이고, 어떤 이유로 그녀를 돕는 것일까? 가상 공간에서 일어나는 판타지 같은 스토리. 그 안에서 그녀는 거짓과 진실을 밝혀내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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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정령이 돕는 복수시나리오
“이런…제가 이렇게까지 하는 데 신의 뜻을 모르시겠습니까?” “신의 뜻? 이딴게 네가 말하는 신의 뜻이야? 지금 여기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다 봤으면서? 구원? 고통 속에 죽어가는 게 네가 말하는 구원이야?” “예. 구원이지요. 육체의 고통을 통해 영혼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이정도는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가 황홀하다는 듯 웃었다. “개국 공신 가문인 페이론 공작가의 딸이 이렇게까지 희생 정신이 부족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안타까워한다. 진짜 미친놈인가. “희생정신? 너 지금 내가 잃은 게 보이지 않는 거야? 난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이야.” “정령이 있지요. 그걸 바치세요.” 그의 눈의 서늘하게 그리고 광기로 빛난다. “난 목숨을 구걸하지 않아. 대신 너희를 저주할게. 나 루아 리 페이론의 이름을 걸고 여기 있는 너희를 저주한다. 날 마녀라 부르면서 내 소중한 것들을 앗아갔으니 그 정도 각오는 했을 거라 믿어.” 순간 내 머리를 잡고 있던 성기사의 손이 움찔 떨렸다. 이제 막 20살 된 여자아이를 두려워한다. “너희의 죽음은 오늘 죽은 이들의 고통보다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며 너희의 미래는 암흑뿐일 거야. 너희의 소중한 이들이 너희를 배신할 것이고, 너희의 눈앞서 한 명씩 죽어갈 것이며 너희는 그저 지켜만 보며 무력감에 몸부림치게 될 거야!” 나는 죽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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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대변인 - 프리마 돈나 살인사건
오페라 극장의 여왕, 프리마 돈나. 폴린 던을 부르는 다른 이름은 많았다. 알디온의 클레오파트라, 데칸의 여왕, 미치광이 집시 여자, 모든 예술가들의 뮤즈, 그리고 해밀턴 백작부인. 그레빌 가의 도련님, 레이걸은 그녀를 자신의 연인이라고는 부를 수 없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무대 위는 그들의 세상이었으니까. 예술의 장에서 두 사람은 그저 폴린과 레이걸로 있을 수 있었으니까. “당신을 남편 해밀턴 백작의 살해 혐의로 체포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들의 세상이 깨어지는 소리가 났다. “날 도와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어, 레이!” 모두가 폴린을 살인자로 낙인찍고 손가락질했다. 그녀를 멸시하고 조롱하고 짓밟으려 하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궁지에 몰린 폴린은 절박하게 외쳤다. “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류로 기어 올라갈 거야. 절대 엄마처럼 비참하게 죽지 않을 거야.” 배신의 칼날로 서로를 찌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무대 밖 세상, 야심과 욕심을 배에 숨긴 채로 서로를 대하는 사람들. “날 사랑하기는 했어?” 우리의 사랑은 비극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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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에서 버려진 악녀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악녀, '아우리아 마젤라'는 결말이 정해진 사람이었다. 자신의 약혼남인 황자와 눈이 맞은 여주인공이자 자신의 이복 동생인 '비베리아 마젤라'를 괴롭히다가 결국 벌을 받게 되어 변방의 볼품없는 귀족과 결혼한다는, 작품 초반에 사이다로 쓰여질 납작한 역할이었을 뿐이다. 나는 신의 실수로 인해 환생하여 신의 뜻을 따라 흘러가는 줄거리를 지켜보기로만 약속했지만... 나는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처한 그녀를 위해서 기꺼이 '계약결혼'을 신청했다. (매주 월/화/수/토/일 오후6시 연재, 표지, 삽화 자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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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은 안녕하십니까?
소원권 하나 얻겠다고 노름판에 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소녀가 있었다. “허, 이제 와 ‘이름값’을 하라고? 미친 거 아니야?!” 니네가 내 이름 지었냐. 왜 남의 이름 가지고 유난인지. 내 행복 지키기도 바빠 죽겠는데 이게 뭔 일이야. 행복의 신 슈리하쉬. 그 이름을 가진 비범한 존재는 졸지에 행복 전도사 노릇을 하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신(神)과 반신(半神). 그 사이 화신(化神)으로서 위아래 상관없이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세월을 뽐내보기로 하는데, "지침은 쓸데없이 왜 있는 거야!" 행복? 그거 별 거 없다. 정 갖고 싶으면 뭐라도 해보던지. 혹시 몰라, 어떤 마음씨 착한 누군가 그걸 이뤄줄…미쳤냐고? ……뒤질라고. *** 【‘우선’이면 안 되는 자기야, 내가 왔어.】 “……잠이 덜 깼나. 왜 헛게 보이지.”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울보 삐돌이가 등장하지 않나. “이런‥ 걸려버렸네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 눈이 없어?” 스스로 내 덫에 걸린 안면 없는 미친놈이 꼬이지 않나. “제발 제자로 받아주십시오.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제에발 정신 사나우니까 그냥 가라.” 안 그래도 짐 많은데, 제일 큰 짐덩이가 얹으려 들지 않나. “이름값 하기 쉽지 않네. 그냥 때려칠까.” 어딜 가도 답이 없는데 8명의 행복을 찾아줘? 알아서들 하라 그래. 이런 씨8. 누군 이렇게 개고생을 하는데. 천계에서 숨만 쉬는 신(새끼)들아, 안녕들 하시냐고요. *** <당신만을 위한 행복 지침서> 제 1항, 대상은 평볌한 인간에 한한다. 제 2항, 본인 및 대상의 친족, 혈족에게는 행사할 수 없다. 제 3항, 중복 및 번복은 불가하다. 제 4항, 오로지 거짓 없는 진실로 이를 행해야 한다. 만일 위 조항을 어길 시, 당신의 행복을 대상에게 나눠드립니다. #여주판타지 #종교판타지 #로맨스판타지 #초월적존재 #신화물 #힌두신화 #이슬람신화 #사건중심 #여행기 #해결사여주 #망나니여주 #능력녀 #계략녀 #츤데레녀 #사이다녀 #성장물 #개그물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국가, 사건,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문화적 요소를 차용하여 가공한 완전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종교와 관련해 개인적인 해석과 비판이 들어갑니다. *제목과 소개말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미계약작] alborada_bu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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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나에게 첫사랑을 빼앗겼습니다.
비약적인 의학의 발전으로 돈만 있으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 22세기. 세계최고 부자인 한소라는 100살이 넘었지만 20대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몸은 20대이지만 100년전 처럼 사랑에 대한 열정도 갈망도 사라진지 오래... 사랑했던 사람의 배신으로 상처받고 처참히 무너졌던 지난날. 성공과 복수만을 바라보며 악착같이 살아온 세월들.... 더이상 자신의 부와 권력을 넘볼자가 없게 되고 보니 지난날의 열정이 그리워지는데... 무료한 나날들 속에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사진한장이 그녀에게 위험한 여행을 제안했다. 나라에서 금지한 "시간여행"을.... 2023년 봄. 벚꽃이 찬란하게 휘날리던 그날. 첫사랑 그사람과 행복했던 순간을 다시한번 보고싶었던 것 뿐인데... 100년전 쓰던 휴대폰때문에 그시대 그사람들과 얽혀 버리게 되었다. 다 알고있는 결말이다. 그 결말대로 가기만 하면 된다. 한소라. 다시 상처받아라. 다시 무너져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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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결 역하렘 속 악녀로 살아남기
[미인여주/약간 맛 간 여주/발랄여주/능글남주/영웅남주/집착남주/쌍방구원/역하렘/걸크러쉬/분위기 무겁지 않음] 미완결 역하렘 소설 속 악녀가 되었다. 어느 날, 죽었다 환생했더니 웬 모르는 세계 속에 환생해 있었다. ‘에드웨나 조슬린’이라는 이름의 영애로. 순응하고 살아가고 있던 찰나, 어느 날부턴가 매일 밤 원인 모를 고통이 그녀를 찾아오기 시작했다. 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각종 치료사를 불러봤으나 몸은 말짱했다. 아버지에게 말해봤으나 미친 사람 취급당했다. 원인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 죽으려고 해봤다. 하지만, 그러기엔 삶에 대한 욕구가 그녀를 가로막았다. 그렇게 원인 모를 고통과 함께 한지 약 8년. 에드웨나는 조금 미쳤고, 성년이 되었으며, 마침내 진짜로 죽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흰 꽃다발을 들고 즐겁게 뛰어내렸다. 죽음을 기다리면서. 그런데. “잠깐만…!” 이번에도 죽지 못했다. 죽음 대신 그녀에게 주어진 건 그토록 알고 싶었던 고통의 원인과, 이곳이 미완결 로맨스 소설 속이라는 정보 값이었다. 더불어 고통을 없애고 싶다면 주인공들 중 한 명을 공략해서 로맨스를 완성하라는 말까지. 하필 환생을 해도 운 없게 미완결 소설 속 악녀로 환생한 대가일까. 불운한 그녀는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자기방어적인 정신 승리를 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반드시 고통을 없애고 완벽한 삶을 되찾겠다고 결심했다. 난 맷집 하나는 자신 있다고. 정신병자의 독기를 보여주마. 계획은 완벽했다. 최대한 빨리 남자주인공 한 명을 공략해서 호감도를 채우면, 저는 드디어 자유인 것이다. *** 에드웨나는 이내 여자주인공의 오빠를 향해 집중적인 시선을 던졌다. 여자주인공의 오빠. 그는 리하르트 조슬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였다. 그런 그를 보며 에드웨나는 무심히 생각했다. 무수리. 바로 뒤를 이어 눈동자가 도록 굴러 그 옆의 여자주인공, 일레나 조슬린에게로 흘러갔다. 이번에도 에드웨나는 생각했다. 이쪽은, 덜 무수리. 메일: magamha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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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도 각성할 수 있나요?
모두가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현판소에 빙의했다. 내 역할은 소설 시작도 전에 죽는 엑스트라였다. 그래서 원작 내용 좀 비틀어보려고 발버둥 쳤더니 각성했다. 그런데 말이다. 내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데, 그건 바로 뱀파이어라는 것이었다. 정확히는 혼혈이지만. ……뱀파이어도 각성할 수 있는 거였어? *** 유솔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각성한 특성으로 여러 게이트를 처리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뱀파이어라는 것은 본디 인간의 피에 이끌리기 마련이라, 헌터 활동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피를 보게 되니 그에 매번 위험한 상황이 잇따랐다. 지금도 보라. 유솔의 아슬아슬한 시선이 려한의 핏방울이 맺힌 붉은 입술을 훑었다. “맛있는 냄새…….” 제 동생의 이성이 반쯤 날아간 상태인 것을 인지한 유건이 한숨을 쉬며 그녀를 잡아끌었다. “지지야, 지지.” 지지라니. 얼어붙은 려한의 눈빛이 유건을 향했으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 동생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 ‘내 피는 이미 줬는데 말이야.’ 피식 웃은 려한은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모를 유건을 향해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말을 아꼈다. - #여주현판 #헌터물 #빙의 #남주는누구일까요 #뱀파이어혼혈여주 neesae6@gmail.com 표지: 지인(@0Dh_hD0) 리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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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 미미르 아카데미에서
"나에게도 마력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마법사인 가족들과 다르게, 마력이 없었던 루나는 미미르 아카데미를 깊이 동경했다. 그러던 중 우연한 사고로 루나도 마법사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미미르에 입학할 자격을 얻었다. 입학한 기쁨을 누리던 것도 잠시, 루나는 독특한 외모와 분위기를 가진 남학생 레이에게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꼈다. "네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그런 것도 안 가르쳐 줬나 봐?" "너, 제대로 수업에 참여할 생각이 있긴 해?" 하지만 레이는 루나에게 차갑게 굴었고, 루나도 그런 그와 엮이지 않기를 바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꾸 엮일 일이 생기고, 레이를 따라다니는 묘한 소문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게다가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도 떠오르는데…. #아카데미 #마법학교 #회빙환X #첫사랑 #일상물 #성장물 #까칠남 #순진녀 #햇살여주 #여주중심 #약혐관>친구 #친구>연인 * 표지 출처 pixabay * 작가 연락처 yina218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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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김에 내가 죽은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기회는 있었다. 시간도 있었다. 이때도.. "추운데 여기서 뭐해?" "저, 아실리아." "응??" "이 결혼 꼭 해야 해? 나는 네가 이 결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때도.. "데이비드 정말 너무하지 않아? 요즘 들어 이 결혼 꼭 나만 원해 하는 느낌이야!" "......." "내 얘기 듣고 있어??" "아실리아, 전에도 내가 물어봤지만, 이 결혼 꼭 해야 해?" 지금도..? "그래서 내가 데이비드와 결혼 하지 말라고 했잖아." "너.. 저, 정말... 데이비드를..!!" 진작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래서 지금 난 벌을 받는 걸까?? "대체, 왜... 으아아악!!!!" "........" "사... 사, 살려....줘..." "미안 아실리아. 여기서 죽어줘. 그래야 … … …." * * * '고요하다. 방금 전까지 미친 사람처럼 고통에 몸부림치던-' ".....씨!" '고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제일-.' ".....가씨!!" '에잇! 진짜! 아직 생에 미련이 많이 남아서 그런가? 누가 자꾸 날 부르는 것 같-' "아가씨!!!!" 그렇게 난 눈을 떴다. #쾌활발랄 #외유내강 #사이다여주 #존댓말남 #해바라기남주 #알고보니?!! #욕망남 #집착남 #혼자만우월남 #아주나쁜 #계략녀 #진짜우월녀? #회귀 #타임슬립 #언제쯤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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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혐오는 유혹을 닮았다.
#빙의 #혐관 #오해 #복수 #티격태격 #다정남 #츤데레남 #상처녀 #계략녀 돌아가신 은인의 생전 부탁으로 시에나를 찾고 있던 애슐리. 하지만 그가 자작 가에 도착했을 때, 시에나는 약혼자 손에 떠밀려 성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후였다. 시에나가 다시 눈을 떴을 땐 황실 제2의 권력자, 성역의 여인이 되어 있었고, 새 삶을 가진 이후 운명적이게도 애슐리와 만나게 되었지만. 그가 그녀에게 다정하고 친절해 세상 의지는 다 해도 될 것 같이 대한 건 그녀가 난잡하고 잔인하다는 소문의 성역의 여인이란 걸 알기 전까지만이었다. 오해와 질투, 다툼과 원망 속에서 과연 시에나는 아버지를 억울하게 사망케한 자들과 배 속 아기, 자신을 죽인 전 약혼자에 복수를 마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행복한 2회차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미계약작 / akogare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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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와 운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게임 중 알 수 없는 오류로 갇혀버렸다. '이런⋯⋯, 미친⋯⋯!' 등장과 동시에 목에 서슬퍼런 검이 들이밀어진 건 물론이요, 애지중지 만렙까지 키운 캐릭터가 전부 초기화 되어 어린애의 모습이 된 건 둘째쳐도 출판사 편집N년차의 감으로 어떻게든 라스트 던전을 클리어 하기만 하면 로그아웃을 할 수 있을 거란 직감이 들었다. 그런데, 저기요? 제가 떨어진 곳이 곧 멸망하게 될 제국이라뇨! 이건 원작과 다르잖아요! 강매당한 전직이 몹시도 수상하다. 남들은 소설에 빙의되면 잘만 기존의 지식을 활용하던데 정작 나는 원작 에픽이 시작되기도 전의 시점에 떨어져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가지고 있는 거라곤 그저 무수히 접했던 던전에 대한 부분적인 정보와 유저로써의 시스템의 혜택뿐⋯⋯. [ 이 기능은 관리자에 의해 비활성화 되었습니다. ] 그 마저도 점차 소실되기 시작하고, 한계를 초월한 가상 세계의 리얼함에 점차 현실과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현실의 몸을 생각하면 하루 빨리 라스트 던전을 공략해야만 한다! "어라, 근데⋯⋯. 이거⋯⋯." 손이 안 닿는데요? 양 손을 번쩍 치켜 들어도 고작 마물의 발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제 현실에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나, 무사히 로그아웃 할 수 있을까?' 세계를 구원하는 김에 제국의 존망까지 책임지게 된 이서의 고군분투 VRMMORPG 로맨스 생존기 £표지 : leec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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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죽지 않는다
말 그대로. 그 영웅은 죽지 않는다. 아니, 죽지 못한다. 히얀느 데카브네는 천일 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이었지만 317살의 나이에도 죽지 못했다. 늙지도 병에 걸리지도 않고 그렇게 고고히 남아, 자신의 주군이 열네 번이나 바뀌어도 변함 하나 없이. 신이 그렇게 만들었다. 뛰어난 영웅은 평생 남들을 위한 영웅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저 신이 영웅이 살아 이 세상을 지키길 바란다는 것 그거 하나로. 이 어여쁜 사실은 사람 하나 미쳐버리게 만들기 충분한 조건이지. 그래서 히얀느 데카브네는 신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결국 이건 죽기 위한 영웅의, 마지막을 위한 여력. #표지: 뚱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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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푸른 달을 품은 마녀
"우린, 가족이나 다름 없는 사이잖아. 내가 너한테, 이런 감정을 가지면 안 되는 거잖아." "좋아해요, 주인님. 내 모든 걸 다 바칠 정도로, 좋아해요. 당신께 욕정하는 내가 너무 싫으면서도, 그러면서도 네가 너무 좋아서…." #GL #약키잡물 #힐링물 #성장물 1. 이베(수, 20) 168cm #마녀 #다정수 #무자각수 #미녀수 #연하수 #주인수 2. 리엔(공, 25) 178cm #수_한정_다정공 #늑대공 #짝사랑공 #헌신공 #연상공 *미계약작 *연재 주기 불규칙합니다. *퇴고 없이 연재합니다. *메일 : cortkdaksu0999@naver.com *트위터 : @LIsser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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