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출첵 미리 '도전하기' 어때요?
따끈따끈 신작이 왔어요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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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나면 알려줄게. 이름」
그의 따스함에 취해 무심결에 나온 말이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될 줄 모르고.
「나 내일 생일이야.」
그녀를 붙잡기 위해 다급히 뱉은 말이었다.
평생의 후회로 남을 줄 모르고.
3월의 마지막 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남겼다.
해명에 오랜 시간이 걸릴 거란 걸,
두 사람 다 예상하지 못했다.
****
“부.. 난영 포토그래퍼님.”
남자는 곱씹듯 난영의 이름을 따라 말했다.
그의 입에서 기어코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난영은 눈을 질끈 감았다.
“나 기억해요?”
그의 목소리는 모난 곳이 없어서 늘 듣기 좋았다.
그래서 떠올릴 때마다 늘, 가슴이 아팠다.

그와의 재회는 13년 만이었다.
인생을 살면서 한 사람을 잊고 살아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잊지 못한 건 나 자신을 탓해야 할지, 그런 그를 탓해야 할지 판가름 할 수 없었다.
치기어린 우리의 기억은 너무도 터무니없었고, 자잘한 기억들은 잊혀지기 쉬웠으니까
그리고 분명 그래야만 했다.
철없던 우리의 시절은 찬란했고, 다시 만난 우리는 애절했다.
우리의 첫 만남은 청춘의 시작에 불과했다.
한 낱 찬란한 꿈처럼 허무맹랑하지만 평생 가슴속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추억의 기억이었다.
그래도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면 뜨거운 여름 날,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음료 같던 그 애와의 더운 여름날의 하루였다.
더럽게 센 인상을 소유하고서도 개미 한 마리 죽이지 못하는 착한 심성을 가진 이름 바 병X 차여운
자기 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뾰쪽 뾰쪽 가시 박힌 듯 언제나 날카로운 입을 소유한 까칠 마녀 유수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겉모습부터 성격까지 상극인 극과 극처럼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leeso13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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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 이교현: (190cm 이상. 오드아이)
효성그룹 후계자이자 이씨 가문 종손.
이씨 집안 직계 종손은 ‘귀안’을 가지고 태어난다. 귀안을 가진 자는 귀신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족처럼 다룰 수 있었다. 그 힘을 이용해 이씨 가문은 부와 권력을 쌓았지만, 저주를 내릴 때마다 악한 기운이 몸에 쌓여 종손은 불면, 이명, 두통에 시달리다 미쳐 죽는다.
교현도 마찬가지다. 그가 살 방법은 오로지 하나, 악한 기운을 정화할 ‘귀인’을 찾는 것뿐이다.
“제 목숨 줄을 놓아주는 등신 새끼가 세상천지 어디 있겠어.”
수 : 차시윤: (175cm, 24살)
작은 가죽 공방을 운영하는 평범한 청년.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보는 것 때문에 고통 받아 왔다.
남들에게는 이해받을 수 없는 능력이었기에 영안이 있다는 걸 숨긴 채 조용히 살아가려 하지만, 어느 날 그가 만든 물건을 들고 온 이교현과 만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왜 하필 저예요?”
* * *
‘정말 무서운 건 귀것이 아니야. 정말 무서운 건 속에 귀신을 품은 사람이야. 만에 하나라도 그런 사람과 마주치면 주저 말고 도망치렴.’
어린 시절부터 영안 때문에 고통받으며 남몰래 살아온 시윤. 어느 날, 이교현이 그의 공방을 찾아와 몇 달 전 만든 키링을 내밀며 묻는다.
“여기서 만든 것 맞습니까?”
정중한 태도와 부드러운 말투에도, 이유 모를 불편함이 시윤을 감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중한 친구가 흉가에서 빙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위기에 처한 시윤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이교현이었다.
“선객이 있었네?”
그리고 두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인연 속으로 깊숙이 엮여 가는데….
“찾았다, 내 귀인.”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무속 관련 내용, 지명, 의례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오컬트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나, 비중은 크지 않고 배경 설정 정도로 다뤄집니다.
공과 수의 로맨스 중심 이야기입니다.
* 표지 디자인&타이포: 지지님(@design_jiji)

환억마희(喚憶魔戱) -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놀이로 삼는 마귀
#저승판타지 #호러/오컬트 #개그/코믹 #사건물
#미인공 #저승_국정원공 #무뚝뚝공 #혐성공 #장발적안공 #조상님공
#미남수 #저승_형사수 #쾌남수 #다정수
* 주의 : 생각보다 잔인할 수 있음. 생각보다 무서울 수 있음.
~호러맨스코미디 지향~
공 : 적영(죽은 지 175년) - 염라 직속 기관인 정보원 소속. 말수가 극단적으로 없으며, 당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인물이다. 평소 알 수 없는 편두통을 앓고 있어 때때로 신경질스럽다. 아마 내세에서의 성격과 성질머리만 남긴 채 소거된 기억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 중.
수 : 일원(죽은 지 32년) - 염라성 3급 특수기관인 수사본부청의 형사. 구천 내 치안 유지와 범죄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성격이 호쾌하고 다정하여 주변에 그를 사랑하는 귀신(?)들이 많다. 정이 많은 데다 마음이 물러 악귀들과 술 동무도 몇 번 한 전적이 있는 사람(은아님)
***
한가롭고 평화로운 저승, 어느 날 돌연 하나둘씩 사라지는 영혼들 때문에 형사과가 뒤숭숭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발생한 사소한 해프닝 하나. 처음엔 단순 주취자인 줄 알았던 영혼의 기억이 돌아오며 악귀화된다.
이 사건이 염라성에 보고되어 염라는 악귀를 없애고자 정보국의 적영을 파견한다. 본래 적영 혼자 해야 마땅한 수사는 일원이 당시 현장에 있던 정체불명의 영혼를 볼 수 있음이 알려지며 두 사람이 함께하게 된다. 그렇게 적영과 일원이 함께 공조수사에 나서는데……. 두 사람의 궁합 정말 뒤지게 안 맞는다.
우리, 악귀 잡을 수 있는 거 맞나요.
* 계약작입니다
🧙상상력 풀가동!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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