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첵 함께 달려요🏃
따끈따끈 신작이 왔어요 ( *︶▽︶)ノ
더보기연재 응원 이벤트💜 - BL
“아기 낳고 싶어서요.”
그저 단순한 사내 복지 신청일 뿐이었는데, 우성 알파 팀장 백유강의 아랫도리가 움찔 반응했다.
신입사원 선우영, 열성 오메가에 해맑기까지 한 그가 페로몬 은행 복지를 신청한 이유가 정말 ‘아기 낳고 싶어서’라고?
너무 오랫동안 섹스를 안 해서 그럴 거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지만, 유강의 마음은 자꾸 이상하게 흔들린다.
시니컬하고 완벽주의적인 광고계의 신, 백유강.
그리고 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낙천적이고 활기찬 신입 선우영.
사내 복지를 둘러싼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페로몬 은행 광고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엮인다.
“페로몬 은행 광고를 맡았다고요? 팀장님, 저를 최정예 팀에 뽑으신 이유가 뭔가요?”
“우리 회사에서 페로몬 은행에 가장 진심인 사람이 선우영 씨니까요.”
우영은 우상인 유강에게 해맑게 직진하며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유강은 관심 없는 척 그를 밀어내지만 본능은 점점 그를 배반하는데…
공: 백유강 (34)
우성 알파. 냉철한 완벽주의자이자 딩크족을 자처하는 광고계의 신.
타인의 감정에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신입 사원 선우영에게만은 자꾸 마음의 균열이 생긴다.
수: 선우영 (29)
열성 오메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부성애(?) 넘치는 늦깎이 신입 AE.
오랜 꿈이었던 광고계에 뛰어들었지만, 까칠한 팀장 백유강과의 텐션이 자꾸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오메가버스 #로맨틱코미디 #리맨물 #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미남수 #햇살수 #직진수
*계약작입니다
난 이혼 전문 변호사다.
이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수없이 많은 쓰레기를 보게 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게 내 일이니까.
"이혼 사유는요?"
"성소수자입니다."
...근데 이건 또 새로운 장르의 쓰레기일세.
"네. 그럼 의뢰인 분 귀책사유가 적용되겠네요. 안타깝지만 재산분할 비율은..."
"아뇨. 협의 이혼입니다. 그쪽도 마찬가지라서요."
"마찬가지요?"
"아, 그쪽은 여자를 좋아하고, 전 남자를 좋아합니다. 서로 결혼이 부추겨지는 상황이 맞아 결혼했어요. 재산은 공동명의로 된 것만 나누기로 했습니다."
"네에… 그럼…"
"그쪽에서 제가 더 연락하는 걸 원치 않아요. 애인이 싫어하는 것 같더군요. 서류는 조만간 구비해 가져다드리죠.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아, 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이혼 전문 변호사다.
근데 뭐지? 이…
단순 시다바리가 된 기분은.
처음엔 그저 기묘한 의뢰인, 그러나 그를 알아갈수록 커지는 마음.
나는 직감했다.
이 이혼은,
무죄다.
-
* keuchae@naver.com
연재 응원 이벤트❤️ - 로 ‧ 로 ‧ 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유서 한 장이 날아들었다.
<훗날 내 딸에게서 태어날 외손자에게 내 모든 재산을 상속한다>
가족이라 믿었던 이들에게 속고 버림 당한 배신의 세월 속에 살아왔던 그녀.
아버지의 유산을 노리는 주변의 방해를 무릅쓰고 무사히 유산을 상속 받을 수 있을까?
이메일 : alstudyo@naver.com
내 세상은 늘 시끄럽다.
귀가 지나치게 밝아서, 잡다한 생활 소음이나 뒤에서 속닥이는 말이 웬만해선 전부 들린다.
듣지 않아도 될 말까지 듣는 탓에 인간관계는 이미 말아먹었고.
적당히 조용히 지내다가 졸업이나 할 생각이었는데…….
-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입니다. 다시 확인하신 후….”
“그 여자 튀었어요.”
“……네?”
하루아침에 유일한 지인인 후원자가 사라지고 살던 집에서 쫓겨났다.
피곤하고, 시끄럽고, 왜 사는지도 모르는 인생.
그냥 그만 살려고 마음 먹긴 했는데.
툭.
누군가 나를 밀어 절벽에서 추락했다.
***
“허억!”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는데 낯선 곳에서 눈을 떴다.
“이게 무슨…….”
그런데 웬 의자에 몸이 묶여 있다?
눈 떠보니 납치된 미친 상황 속에 누군가 걸어왔다.
어스름한 푸른 빛 아래로 실루엣이 천천히 드러난다.
단정한 얼굴선과 날카로운 이목구비.
서늘한 시선 속의 짙은 색 눈동자가 허공을 가르고 마주친 순간, 나는 눈을 의심했다.
“……도한?”
놀랍게도… 아는 얼굴이라서.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 경영학과 4학년 과탑, 냉미남 선배, 기타 등등
설정 과다 수식어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남자.
나랑 접점이라곤 전혀 없는 정반대 확신의 인싸.
소문을 몰고 다니는 그의 손에 무언가 들려있다.
차각.
작은 금속 소리를 따라 시선을 옮긴 순간.
전신에 소름이 쭉 스쳐 갔다.
‘……미친.’
권총이었다.
납치당한 것도 모자라 불법 무기까지 보게 되다니.
살면서 겪어볼 거라곤 상상도 못 해본 전개였다.
그런데,
협박이라도 할 줄 알았던 그가 이상한 말을 한다.
그것도 손에 권총을 든 채로…….
“난 네가 필요해.”
“살고 싶게 도와줄게.”
“죽지 마.”
“우리 집으로 와.”
“같이 살자.”
“……??”
진짜… 미친놈이 분명했다.
근데 왜… 나는 다시 살아 보고 싶은 거지.
어이가 없네.
아무래도 미친 건 나 같다….
#현대판타지 #현대로판 #바닷속
#계략여주 #상처녀 #무심녀 #미인남주 #능력남
#인외존재 #기억상실 #쌍방구원 #동거 #계약관계
#캠퍼스물 #오피스물 #조직물
---
표지 : 이다ing 작가님
문의 : leaffl@naver.com
지난주 독자들의 💜가 듬뿍!
더보기지난주 가장 많이 정주행했어요🏃
더보기눈물 와르르 ʘ̥_ʘ #피폐물
더보기산으로🏔 바다로🚢 #도망수
더보기디리토 ONL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