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달이 뜨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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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방을 찾아 줄 터이니 내 각시가 되려느냐?" "죽어도 저승각시는 아니 될 겁니다." 슬피우는 각희의 고운 턱이 강림의 길고 곧은 손에서 애처롭게 흔들렸다. "그 자는 이미 너를 잊었을텐데?"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이끌려 각희는 눈을 감았다.강림의 성마른 입술이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입술부터 잘근 잘근 씹어 삼키기 시작했다. 말로는 아니다 한다. 슬프다, 아프다하겠지. 그래도 너는 내 것이다.

'네 서방을 찾아 줄 터이니 내 각시가 되려느냐?" "죽어도 저승각시는 아니 될 겁니다." 슬피우는 각희의 고운 턱이 강림의 길고 곧은 손에서 애처롭게 흔들렸다. "그 자는 이미 너를 잊었을텐데?"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이끌려 각희는 눈을 감았다.강림의 성마른 입술이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입술부터 잘근 잘근 씹어 삼키기 시작했다. 말로는 아니다 한다. 슬프다, 아프다하겠지. 그래도 너는 내 것이다.

동양풍피폐물집착남후회남초월적존재능력녀숨겨진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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