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데리오 공작 가문의 막내 딸, 다른 이름으로는 천대받는 공녀님. 원치않게 태어난 인생에서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제 어머니를 잡아먹고 태어난 살인자라는 낙인이 붙는다. ‘저기 나 배고파….’ ‘식충이도 아니고 왜 자꾸 밥을 달라 그래요? 하 귀찮아! 진짜! 방에서 기다려요!’ 가문에서 아무도 그녀를 좋아하는 이는 없었다. 그런데도 사랑받고 싶어 그 주위를 계속해서 얼쩡거리며 애정을 갈구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구나.' 돌아오는 것은 모진 말뿐이었다.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에 3회차, 내 자리가 없는 이 집에서 내가 사라져 주겠다. 표지 송당당 이메일 kjuio2477@naver.com

데시데리오 공작 가문의 막내 딸, 다른 이름으로는 천대받는 공녀님. 원치않게 태어난 인생에서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제 어머니를 잡아먹고 태어난 살인자라는 낙인이 붙는다. ‘저기 나 배고파….’ ‘식충이도 아니고 왜 자꾸 밥을 달라 그래요? 하 귀찮아! 진짜! 방에서 기다려요!’ 가문에서 아무도 그녀를 좋아하는 이는 없었다. 그런데도 사랑받고 싶어 그 주위를 계속해서 얼쩡거리며 애정을 갈구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구나.' 돌아오는 것은 모진 말뿐이었다.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에 3회차, 내 자리가 없는 이 집에서 내가 사라져 주겠다. 표지 송당당 이메일 kjuio2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