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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5월 12일까지]사내 연애에 빠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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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달달물 #원나잇 #기억못해 #공빡쳤음 #오해착각 #이러지마세요 #왜 자꾸 신경쓰이는데? #비품실에서 키스해 본 사람? 공 문채혁 /대리/188cm 어릴 때부터 배우 할 생각 없냐고 명함 좀 받아봤던 남자. 어릴 때 배구를 하다 부상으로 그만두었다나. 얼굴이나 분위기를 보면 냉 미남 스타일인데 의외로 능글능글하게 농담도 잘해서 사람들에게 쉽게 호감을 산다. 2년 전 그 밤을 이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줄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다. 불꽃 같던 하룻밤, 제 손에 남은 것은 3만원과 이것. …이거 혹시 화대였나?! #미남공 #능글공 #츤데레공 #직진공 #사랑꾼공 #적당히 집착공 #가정사 원만(개아버지 없음) 수 서승호 /신입사원/176.8cm 어디 가나 막내예요? 소리 많이 듣는 천상 막둥이. 뽀얀 피부에 곱상한 얼굴. 사랑 받고 정 주는 것에 익숙한 편. 태생이 갈등을 싫어하고 낙천적인 편이다. 져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복에 술 마시면 맛 가는 스타일. 눈치가 약간 무딘 편이지만 애는 착하다. 2년 전 사고 친 다음날 아침, 남자의 벗은 등짝을 보고 놀라서 침대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그냥 튀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택시비 빼고, 가진 거 다 주고 조용히 도망쳤다. 얼굴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그 옛날 원나잇 대상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줄이야! #미인수 #햇살수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잔망수 #사랑스럽수 # 큰빚, 사채 없음(약간의 학자금 대출 보유) 본문발췌 “승호 씨. 혹시 내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요?” “네?” 문채혁은 들고 있던 책의 책장을 천천히 넘기며 훑어본 후 승호가 쌓은 책더미 위에 툭 올려놓았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살짝 고개를 비틀자 선명하게 각이 진 턱선이 드러났다. 옅은 미소가 서린 낯은 딱히 화난 기색은 아니었다. 하지만 꼭 사채 빚 받으러 온 깡패처럼, 은근히 사람을 괜히 기죽게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키와 체구가 큰 탓에 압박감이 더했다. 승호는 저도 모르게 말끝을 늘였다. “대리님, 그게 무슨 소리세요오….” “내가 싫어서 내가 오는 거 보고 들고 있던 책 냅다 던져 버린 게 아닌가 해서.” “아니, 아닙니다. 제가 대리님께 왜 그러겠어요. 오해십니다.” 이게 무슨 억측인가 싶어 승호가 황급히 변명했다. 문채혁은 가지런히 쌓인 책더미를 가볍게 들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호가 따라 일어서며 돕는 시늉을 했으나 그는 탑처럼 쌓인 책을 책상에 가볍게 툭 내려놓았다. “싫어서 그런 게 아니면 좋아서 그런 건가?” “예?”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표지/언플래쉬...와 어느 친절한 작가님

#사내연애 #달달물 #원나잇 #기억못해 #공빡쳤음 #오해착각 #이러지마세요 #왜 자꾸 신경쓰이는데? #비품실에서 키스해 본 사람? 공 문채혁 /대리/188cm 어릴 때부터 배우 할 생각 없냐고 명함 좀 받아봤던 남자. 어릴 때 배구를 하다 부상으로 그만두었다나. 얼굴이나 분위기를 보면 냉 미남 스타일인데 의외로 능글능글하게 농담도 잘해서 사람들에게 쉽게 호감을 산다. 2년 전 그 밤을 이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줄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다. 불꽃 같던 하룻밤, 제 손에 남은 것은 3만원과 이것. …이거 혹시 화대였나?! #미남공 #능글공 #츤데레공 #직진공 #사랑꾼공 #적당히 집착공 #가정사 원만(개아버지 없음) 수 서승호 /신입사원/176.8cm 어디 가나 막내예요? 소리 많이 듣는 천상 막둥이. 뽀얀 피부에 곱상한 얼굴. 사랑 받고 정 주는 것에 익숙한 편. 태생이 갈등을 싫어하고 낙천적인 편이다. 져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복에 술 마시면 맛 가는 스타일. 눈치가 약간 무딘 편이지만 애는 착하다. 2년 전 사고 친 다음날 아침, 남자의 벗은 등짝을 보고 놀라서 침대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그냥 튀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택시비 빼고, 가진 거 다 주고 조용히 도망쳤다. 얼굴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그 옛날 원나잇 대상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줄이야! #미인수 #햇살수 #다정수 #명랑수 #허당수 #잔망수 #사랑스럽수 # 큰빚, 사채 없음(약간의 학자금 대출 보유) 본문발췌 “승호 씨. 혹시 내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요?” “네?” 문채혁은 들고 있던 책의 책장을 천천히 넘기며 훑어본 후 승호가 쌓은 책더미 위에 툭 올려놓았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살짝 고개를 비틀자 선명하게 각이 진 턱선이 드러났다. 옅은 미소가 서린 낯은 딱히 화난 기색은 아니었다. 하지만 꼭 사채 빚 받으러 온 깡패처럼, 은근히 사람을 괜히 기죽게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키와 체구가 큰 탓에 압박감이 더했다. 승호는 저도 모르게 말끝을 늘였다. “대리님, 그게 무슨 소리세요오….” “내가 싫어서 내가 오는 거 보고 들고 있던 책 냅다 던져 버린 게 아닌가 해서.” “아니, 아닙니다. 제가 대리님께 왜 그러겠어요. 오해십니다.” 이게 무슨 억측인가 싶어 승호가 황급히 변명했다. 문채혁은 가지런히 쌓인 책더미를 가볍게 들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호가 따라 일어서며 돕는 시늉을 했으나 그는 탑처럼 쌓인 책을 책상에 가볍게 툭 내려놓았다. “싫어서 그런 게 아니면 좋아서 그런 건가?” “예?”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표지/언플래쉬...와 어느 친절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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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2. 14:59까지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회차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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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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