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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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공x처남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우성알파공 #불주둥이공 #미남공 #복흑/계략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싸이코공 #재벌공 #절륜공 #후회공 #열성오메가수 #처연수 #세상초월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강사혁 (공/우성알파) 34세 태어날 때부터 남의 위에 군림하여, 부리는 것이 익숙한 오만한 알파. 꽤 어린 시절부터 법적인 테두리와 그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다. 그래서인지 어느순간부터 극치의 절정에 도달할 수 없는 지독한 욕구불만에 시달린다. 그래서였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헤리치의 직원인 임선아의 동생, 임우진을 우연히 본 순간 위험한 생각을 한 건. 무슨 짓을 해도 해갈되지 않던 지독한 갈증을 임우진이라면 해방시켜줄 것 같아서. ♠임우진 (수/열성 오메가) 24세 보통의 오메가보다 늦은 나이인 16세에 오메가 성으로 발현한 임우진. 조절되지 않는 호르몬 때문에 스무 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세상 초월한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부모 대신 자신을 키워준 누나 임선아에게 유독 약하다. 졸업반인 우진은 꼭 대기업에 취직해 누나를 편하게 해줄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자립을 하고 싶을 일념에 그 흔한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다. 어느 날, 누나의 약혼자라는 강사혁을 만난 이후로 평범했던 우진의 세상이 뒤바뀌는데- ♥본문 발췌>>> “아무리 네 누나가 제 동생 하나 때문에 해치운 결혼인지도 모르는 눈먼 병신이래도, 제 남편과 동생이 씹질하는 소리를 직접 듣게 해서는 안 되겠지.” 숨결을 더듬듯 떠돌던 강사혁의 입술이 천천히 턱선을 따라 우진의 귓가로 이동했다. 우진의 귓불을 살짝 깨물다가 진득하게 그 끝을 입안에 넣고 굴리던 강사혁의 입에서 한껏 낮고 거친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러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아직 내 인내심이 남아있을 때 말이야.” 터질 듯 아슬아슬한 경고에 우진이 그대로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렸다. 그 허리를 가볍게 안아 든 강사혁이 우진의 몸을 천천히 의자 위에 앉혔다. “며칠 안으로 날짜와 장소를 잡아서 연락하지.” 톡톡- 테이블 위에 내려둔 우진의 휴대폰을 강사혁의 긴 손가락이 두드렸다. 우진은 차마 움직이지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제 휴대폰을 멍하니 쳐다봤다. “혹시나 도망치거나,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리의 처음은 그날 저녁, 네 2층 방이 될 거야.” “…….” “뭐 나는 그것도 나쁘지 않으니, 어느 쪽이든 너 좋을 대로 해도 좋고.” 마치 아침 식사 메뉴를 고르는 듯한 너무나도 태연하고 평이한 어조였다. 그래서 우진은 이 순간이 마치 악몽처럼 느껴졌다. 어제 아침처럼 깨고 나면 사라질 끔찍한 악몽. *계약작 / 자유연재 *sookja_cci@naver.com *트위터 @sookja_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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