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폭군이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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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대신해 전쟁포로로 잡힌 렉시온은 온갖 수모를 당한다. 지독할 정도로 악연이던 적국의 황태자 리샤르의 손에. “이거 잘하면 저쪽에도 들리겠는데?” 창백하게 질린 렉시온이 새 나가는 신음을 막으려고 입술을 다급히 깨물었다. 이마에서 솟아난 땀방울이 턱을 타고 아래로 톡 떨어졌다. 고통으로 인해 잘게 떨리는 몸이 퍽 애처로웠다. 이건 이것대로 리샤르에게는 상당히 즐거운 유희였다. 악취미면 어떠한가, 누구나 다 음습한 욕망 한둘쯤은 가지고 있는데. “처음부터 이럴 것을.” 렉시온이 리샤르를 엿 먹인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리샤르가 렉시온에게 이런 심술 부리는 것쯤은 정당했다. “차라리, 죽여라…….” 렉시온은 리샤르를, 그리고 기즈 공작을 용서할 수 없었다. 언젠가 죽여 버리겠어. 죽일 거야. 공] 리샤르 : 25세 196cm 96kg 금발 벽안, 근육질 페이오스 제국의 실질적인 제 1 권력자. 상황 판단이 빠르고 자신이 쥐고 있는 권력을 휘두르는데 거리낌이 없다. 렉시온과는 여러번에 걸친 영입 실패에 어머니의 일까지 겹쳐서 아주 지독한 악연이 되었다. #황태자공 #후회공 #계략공 #미남공 #능력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개아가공 #능욕공 #폭력공 수] 렉시온 : 21세 181cm 75kg➔69kg 은발 자안, 마른 근육질 절세미인으로 소문난 어머니의 외모를 빼 닮아서 아주 예쁘고 잘 생겼다. 16세에 소드마스터로 각성한 천재라 몸은 기사치고 날렵한 편. #절세미인수 #미남수 #굴림수 #헤테로수 #능력수 #공작➔노예 #도망수(종종 산책나감) #간헐적병약수(공때문에) #단정수 #강수 #기사수 (#군림수될 예정) #강압적관계 #혐관 #서양풍 #판타지 #전쟁물 #궁정물 #피폐물 #몸정➔맘정 ※ 최대한 순한맛으로 준비했는데 15금정도 수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제목값 합니다. 전쟁 배경 특성상 수가 매우 많이 맞고 구릅니다. 시작은 이따위지만 나름대로 꽉 닫힌 해피를 지향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가는 길 험합니다. 아무튼 거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백스 권합니다. ※ 표지 : 가내 수공업 / 수정 많음 / 연재하면서 키워드 추가 / 히든 키워드 있음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미계약작 / 작품 문의 assur0169@gmail.com

연인을 대신해 전쟁포로로 잡힌 렉시온은 온갖 수모를 당한다. 지독할 정도로 악연이던 적국의 황태자 리샤르의 손에. “이거 잘하면 저쪽에도 들리겠는데?” 창백하게 질린 렉시온이 새 나가는 신음을 막으려고 입술을 다급히 깨물었다. 이마에서 솟아난 땀방울이 턱을 타고 아래로 톡 떨어졌다. 고통으로 인해 잘게 떨리는 몸이 퍽 애처로웠다. 이건 이것대로 리샤르에게는 상당히 즐거운 유희였다. 악취미면 어떠한가, 누구나 다 음습한 욕망 한둘쯤은 가지고 있는데. “처음부터 이럴 것을.” 렉시온이 리샤르를 엿 먹인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리샤르가 렉시온에게 이런 심술 부리는 것쯤은 정당했다. “차라리, 죽여라…….” 렉시온은 리샤르를, 그리고 기즈 공작을 용서할 수 없었다. 언젠가 죽여 버리겠어. 죽일 거야. 공] 리샤르 : 25세 196cm 96kg 금발 벽안, 근육질 페이오스 제국의 실질적인 제 1 권력자. 상황 판단이 빠르고 자신이 쥐고 있는 권력을 휘두르는데 거리낌이 없다. 렉시온과는 여러번에 걸친 영입 실패에 어머니의 일까지 겹쳐서 아주 지독한 악연이 되었다. #황태자공 #후회공 #계략공 #미남공 #능력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개아가공 #능욕공 #폭력공 수] 렉시온 : 21세 181cm 75kg➔69kg 은발 자안, 마른 근육질 절세미인으로 소문난 어머니의 외모를 빼 닮아서 아주 예쁘고 잘 생겼다. 16세에 소드마스터로 각성한 천재라 몸은 기사치고 날렵한 편. #절세미인수 #미남수 #굴림수 #헤테로수 #능력수 #공작➔노예 #도망수(종종 산책나감) #간헐적병약수(공때문에) #단정수 #강수 #기사수 (#군림수될 예정) #강압적관계 #혐관 #서양풍 #판타지 #전쟁물 #궁정물 #피폐물 #몸정➔맘정 ※ 최대한 순한맛으로 준비했는데 15금정도 수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제목값 합니다. 전쟁 배경 특성상 수가 매우 많이 맞고 구릅니다. 시작은 이따위지만 나름대로 꽉 닫힌 해피를 지향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가는 길 험합니다. 아무튼 거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백스 권합니다. ※ 표지 : 가내 수공업 / 수정 많음 / 연재하면서 키워드 추가 / 히든 키워드 있음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미계약작 / 작품 문의 assur01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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