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여주 #햇살여주 #착실한여주 #둔감여주 #인외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 #마계왕자남주 #짝사랑남주 #구원서사 #선결혼후연애] 검은 숯덩이에게 물을 준 것 뿐인데 느닷없이 남편이 생겼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결혼을 하지 않은 세브리 에델만은 마녀사냥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그때 어떤 남자가 그림자 속에서 나오는데..갑자기 자신이 배우자라고 말한다?! 자신을 그때 그 숯덩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함께 마계로 가자고 한다. 그러나 세브리 에델만. 마계만큼은 가고 싶지 않다! 세브리 에델만은 인간계에 좋은 점을 알려주기 위해 고분분투 하는데 과연 그를 설득할 수 있을까? "마계에는 네가 손에 물 묻히는 일은 없을 텐데." "마계는 아침이 없어서 부지런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데." "나랑 같이 가면 넌 왕비야." 끊임없이 마계로 가자는 율리에 말에 그녀는 방긋 웃었다. "싫어요!" 여주: 세브리 에델만(27) 155cm 남주: 율리 (?) 205cm 이메일:namjadaw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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