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 But Not Yet (컷벗낫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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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물 #동갑내기 #배틀연애 #혐관 #미스터리 #배우공 #배우수 #초딩공 #까칠수 #정신건강공 #정신병약수 연기 인생 19년 차 장서문. 국민 남동생 타이틀이 지겨워졌을 무렵 '그놈'이 나타났다. 재수 없을 정도로 잘 생긴 그놈의 이름은 고결. - “난 너랑 이런 게 하고 싶은데.” 고결이 서문의 다리 사이에 제 다리를 끼워 넣었다. 허벅지에 서문의 중심이 마찰했다. 서문은 고결의 어깨를 거칠게 밀어냈다. “그, 그만.” “한 대 칠 거였으면 깽값 물어줄 각오는 했어야지.” 고결의 낮은 목소리가 섬뜩하게 느껴졌던 적이 없었는데. 귀가 저릿할 정도였다. 서문은 어깨를 움츠렸다. 옆구리를 쓸어내리는 손길이 노골적이었다.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그러나 큰 소리를 내면 누군가에게 들킬 것만 같았다. 서문은 제 입을 틀어막으며 신음을 참았다. 고결의 손이 척추를 타고 느릿하게 움직였다. “왜, 창피해?” “……” “없던 일로 하자고?” “… 읏!” “서문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 고결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서문은 몸을 떨었다. 그의 다리가 묵직하게 눌러오는 탓에 아래가 반응했다. 수치스러웠다. 서문의 눈가가 붉게 달아올랐다. 고결이 서문의 뺨에 잘게 입을 맞췄다. 도장이라도 찍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그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낮게 읊조렸다. “한 번만 더 그런 말 해봐.” - 컷 사인이 떨어지고 나면, 서문과 고결은 다시 남남이 될 수 있을까? 앙숙에서 연인까지 다 하는 이상하고 수상한 두 사람! - 공) 고결 (24) 고결한 얼굴을 한 신인 배우. 선배 부탁으로 찍었던 저예산 단편 영화가 알고리즘의 수혜를 입어서 하루아침에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새파란 달> 촬영장에서 만난 장서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허허실실 '좋은 게 좋은 거지'하며 대충대충 살아왔던 고결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서문의 앞에서 만큼은 집요하기 그지없다. "너 하나 보고 여기까지 왔어." 키워드 : 미남공, 배우공, 능글공, 초딩공, 다정공, 덤덤충, 정신건강공 수) 장서문 (24) 데뷔 19년 차 노력형 천재 배우. 대외적으로는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이지만, 사실은 욕쟁이 치와와다. 그런 모습을 아는 건 고결 뿐이다. 둘 사이에 생겨난 오해 때문에 서문이 미친개 모드로 그를 갈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문은 반반한 얼굴 하나 믿고 연예계에 뛰어든 고결을 자근자근 밟아주리라 다짐한다. 그런데, 고깝게만 보이던 고결이 어느순간부터 조금 귀여워 보인다. 내가 드디어 미쳤나? "하…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지?" 키워드 : 미인수, 배우수, 츤데레수, 상처수, 예민충, 정신병약수 탄소섬유 applyforjob@naver.com

#연예계물 #동갑내기 #배틀연애 #혐관 #미스터리 #배우공 #배우수 #초딩공 #까칠수 #정신건강공 #정신병약수 연기 인생 19년 차 장서문. 국민 남동생 타이틀이 지겨워졌을 무렵 '그놈'이 나타났다. 재수 없을 정도로 잘 생긴 그놈의 이름은 고결. - “난 너랑 이런 게 하고 싶은데.” 고결이 서문의 다리 사이에 제 다리를 끼워 넣었다. 허벅지에 서문의 중심이 마찰했다. 서문은 고결의 어깨를 거칠게 밀어냈다. “그, 그만.” “한 대 칠 거였으면 깽값 물어줄 각오는 했어야지.” 고결의 낮은 목소리가 섬뜩하게 느껴졌던 적이 없었는데. 귀가 저릿할 정도였다. 서문은 어깨를 움츠렸다. 옆구리를 쓸어내리는 손길이 노골적이었다.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그러나 큰 소리를 내면 누군가에게 들킬 것만 같았다. 서문은 제 입을 틀어막으며 신음을 참았다. 고결의 손이 척추를 타고 느릿하게 움직였다. “왜, 창피해?” “……” “없던 일로 하자고?” “… 읏!” “서문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 고결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서문은 몸을 떨었다. 그의 다리가 묵직하게 눌러오는 탓에 아래가 반응했다. 수치스러웠다. 서문의 눈가가 붉게 달아올랐다. 고결이 서문의 뺨에 잘게 입을 맞췄다. 도장이라도 찍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그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낮게 읊조렸다. “한 번만 더 그런 말 해봐.” - 컷 사인이 떨어지고 나면, 서문과 고결은 다시 남남이 될 수 있을까? 앙숙에서 연인까지 다 하는 이상하고 수상한 두 사람! - 공) 고결 (24) 고결한 얼굴을 한 신인 배우. 선배 부탁으로 찍었던 저예산 단편 영화가 알고리즘의 수혜를 입어서 하루아침에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새파란 달> 촬영장에서 만난 장서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에 서운함을 느낀다. 허허실실 '좋은 게 좋은 거지'하며 대충대충 살아왔던 고결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서문의 앞에서 만큼은 집요하기 그지없다. "너 하나 보고 여기까지 왔어." 키워드 : 미남공, 배우공, 능글공, 초딩공, 다정공, 덤덤충, 정신건강공 수) 장서문 (24) 데뷔 19년 차 노력형 천재 배우. 대외적으로는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이지만, 사실은 욕쟁이 치와와다. 그런 모습을 아는 건 고결 뿐이다. 둘 사이에 생겨난 오해 때문에 서문이 미친개 모드로 그를 갈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문은 반반한 얼굴 하나 믿고 연예계에 뛰어든 고결을 자근자근 밟아주리라 다짐한다. 그런데, 고깝게만 보이던 고결이 어느순간부터 조금 귀여워 보인다. 내가 드디어 미쳤나? "하…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지?" 키워드 : 미인수, 배우수, 츤데레수, 상처수, 예민충, 정신병약수 탄소섬유 applyfor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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