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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이후의 기억이 날아가버렸다. 그런 권설이 앞에 이십 대 초반부터 남자친구였다는 김제희가 나타난다. 그를 어찌나 신뢰하는지 그녀의 부모는 그에게 퇴원한 자식을 맡기고 떠나버리는데…… “바다로 가요.” 모든 걸 잊은 그녀에게 가슴 설레는 사랑이 밀려온다. “다시 사랑하면 돼. 들려줄게요. 전부.” 그와의 동행. 그 시간 동안 그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바다에 도착하면, 다시 그를 사랑하게 될까? * 김제희 (20→29) 화이트해커. 설이를 처음 만났을 땐 틱틱거리는 면모가 있었지만 스물아홉인 지금, 누구보다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설이를 만나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 권설이 (20→29) 전직 아나운서. 뇌 수술 후 기억을 잃어버렸다. 제희의 이야기 속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등장하는 자신이 낯설다. 이야기가 지속될수록 제희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다. 손을 잡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닿고 싶어서다. 현명하고 속이 깊은 면모가 있다. ※매일 오후 아홉 시 연재※ chris115400@naver.com

스무살 이후의 기억이 날아가버렸다. 그런 권설이 앞에 이십 대 초반부터 남자친구였다는 김제희가 나타난다. 그를 어찌나 신뢰하는지 그녀의 부모는 그에게 퇴원한 자식을 맡기고 떠나버리는데…… “바다로 가요.” 모든 걸 잊은 그녀에게 가슴 설레는 사랑이 밀려온다. “다시 사랑하면 돼. 들려줄게요. 전부.” 그와의 동행. 그 시간 동안 그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바다에 도착하면, 다시 그를 사랑하게 될까? * 김제희 (20→29) 화이트해커. 설이를 처음 만났을 땐 틱틱거리는 면모가 있었지만 스물아홉인 지금, 누구보다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설이를 만나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 권설이 (20→29) 전직 아나운서. 뇌 수술 후 기억을 잃어버렸다. 제희의 이야기 속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등장하는 자신이 낯설다. 이야기가 지속될수록 제희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다. 손을 잡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닿고 싶어서다. 현명하고 속이 깊은 면모가 있다. ※매일 오후 아홉 시 연재※ chris11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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