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멸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인공분리불안공동정공

외 7개

[가이드버스/현대판타지/종교,신화/아포칼립스/친구>연인/구원/재회] 세계를 멸망시킬 재앙이 시작되었다. 장소는 대한민국 동해 바다. 언제? 지금. 그리고 재앙의 순간에 나타난 실험동의 괴물. 등급조차 측정이 불가하고 정신적으로도 불안정한 에스퍼, 주난영. 괴수를 죽인 뒤 그가 목을 조른 건 수석 가이드인 정윤조였다. “수석이면 높은 거래. 그래서 그때 날 신고한 거지? 날 다시 그곳에 처넣은 건 네가 맞았어! 그렇지?” “손 놓으라고 했잖아! 어디서 함부로 힘을 써?!” /매칭률 92%/ 국내 유일의 SS급 가이드인 정윤조는 무조건 저 괴물과 함께 6개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 . . . "나한테는 네가 재앙인가 봐." [규칙 10. 현재의 국가적 재난 사태가 마무리되면 동거도 동시에 끝내기.] 서로 좋아할 일 없다고 오만하게 굴던 헤테로끼리 엮이는 멸망방지(?) 아포칼립스물 주난영(공) - 에스퍼(등급 ??) 188cm 미인공, 분리불안공, 까칠공, 무자각집착공, 헤테로공, 동정공, 먼치킨공, 애정결핍공, 강공, 사회가낯선공, 상처공, 순정공, 잠많은공 정윤조(수) - S~SS급의 전투 가이드 185cm 미남수, 강수, 능력수, 쾌남수, 능글수, 헤테로수, 앞걸레수, 짝사랑수, 유죄수, 다정수, 헌신수 *본 글에 나오는 신화, 역사, 종교, 단체 등은 전부 창작된 것으로 현실과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퇴고 수시 *메일 alice2098@naver.com / 트위터 gamnew_

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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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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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스윗 리틀 키티 Sweet Little Kitty

고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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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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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Q. 미친개보다 더 미친놈으로 소문난 대학 선배가 알고 보니 고양이었을 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A. ...씨X. . .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생이자 고양이 탐정으로 맹활약 중인 백명하. 대학교 개총날 특별한(?) 고양이와 마주쳤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제 반려묘, '망고'와 똑 닮은 고양이가 나타난 것이다! 허겁지겁 그의 뒤를 밟은 백명하는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하고야 만다. 바로 퐁- 하는 소리와 함께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신한 것! 게다가 그 사람의 얼굴은 너무나 익숙했다. 그와 같은 과 선배, 미친개보다 더 미친놈이라던 권인호였다. 봐서는 안 될 광경을 목격해버린 백명하. 이 때부터였나요...? 백명하 인생이 권인호에게 저당 잡힌 것이... 미저리처럼 들러붙는 권인호에 백명하는 과연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요상한 갑-을 관계가 돼버린 둘 사이는 전복될 것인가? 고양이 찾다 고양이에게 덜컥 물려 버린 이야기,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주세요! #현대물 #수인물 #캠게 #로코 . . 권인호(공/24세):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물지 않음. #무자각집착공 #고양이공 #치즈냥이공 #인외공 #까칠공 #미남공 #연상공 백명하(수/21세): 한국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 조빱 같지만 깡다구는 있음. 고양이에 진심임. #연하수 #미남수 #탐정수 #덤덤수 #하찮수 #조빱수 . . - 매주 화, 목, 토 연재 - 미계약작 / 24pieces@naver.com - 표지 출처: 언스플래시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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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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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허니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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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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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화

"아직 아가네?" 반쯤 넋을 놓은 채 사내를 보던 예운은 흥미가 담긴 목소리를 듣고서야 정신을 차렸다. 사내는 대놓고 자신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애초에 숨길 생각도 없는 시선에, 예운은 눈을 깜빡였다. "……누구세요?” 물 한 모금 제대로 마시지 못해 건조해진 목에서 흘러나온 목소리가 형편없이 갈라졌다. 사내가 조롱하는 것 같은 어투로 던진 말의 대꾸치고는 지나치게 담담했다. 사내는 예운의 태도에 입꼬리를 올렸다. 그는 제 속에서 처음보다 더 강한 호기심이 피어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유일한 혈육의 마지막 흔적을 보고 있었던 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차분해 보이는 모습이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흥미롭긴 했다. 애써 감정을 갈무리한 건가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지금 태도를 보아하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사내는 아직 때가 타지 않아 말간 빛을 내는 눈동자를 샅샅이 핥아 봤다. 그러고는 처음 뱉은 말과 비슷한 어조로 대꾸했다. “빚쟁이세요, 아가의.” #피아노 스폰물이 보고 싶어서 쓰기 시작한 글 #클리셰 범벅 #나이차이 좀 심해요 (12살 차이) #공 : 한도재(32) #수 : 도예운(20) #주 5회, 평일에 업로드합니다. (시간은 랜덤) #출간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완결까지 무료연재 진행합니다.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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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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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비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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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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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이사님.” “네.” “이제 그만하시죠.” “뭘?” “이 관계 말입니다.” 서하의 말에 도준이 머리를 털던 손을 멈추고 서하를 바라보았다. 도준은 서하의 단호한 표정에서 그의 말이 농담이 아님을 알아챘다. 도준이 들고 있던 수건을 의자에 둔 뒤, 서하가 앉아있는 침대 모서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서하에게 물었다. “왜요?” 서하가 도준에게는 들리지 않게 숨을 한번 들이 쉬고는 말을 이었다. “이사님이 저번에 그러셨죠. 저희 관계가 끝난다면 그 이유는 둘 중 하나라고.” “그랬었죠.” 둘 중 하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는 경우, 또는 둘 중 한 명이 서로를 좋아하게 된 경우 이 관계는 끝나는 것이라고 두사람이 처음 몸을 섞은 날, 도준은 말했었다. 그리고 서하도 그걸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 이유 중 하나에 제가 해당하게 됐습니다.” 도준은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듯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서하를 바라보았다. 서하도 그 눈빛을 피하지 않고 담담하게 말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든요.” “누굽니까?” 서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도준이 서하에게 물었다. 하지만 서하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게 당신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으니까. 공: 이도준(33) - 무자각공, 후회공, 다정공, 미남공, 존댓말공 수: 한서하(31) - 짝사랑수, 도망수, 미인수, 능력수 firstwritestart@naver.com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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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도 등급이 있나요?

포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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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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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가이드버스 #현대물 #판타지물 #일공일수 * 서브공의 포지션은 아니지만, 비중과 관계성이 제법 있는 인물이 존재합니다. * 19금 회차 존재합니다. (19금 회차는 중반부쯤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15세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공 / 서해성 - 28세, 192cm 국내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S급 에스퍼. 후각 반응에 민감해 가이드 거부가 심각하다. 처음엔 등급 분류 거부된 가이드라 그런 건지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 은결이 그저 흥미로웠다. 이젠 냄새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가 겪어왔던 인간들과 다른 부류인 듯한 은결을 놓치고 싶지 않아졌다. 쟬 어떻게 해야 내 옆에만 둘 수 있지? 그에 대한 동료들의 평가는 한마디로 정리된다. '싸가지 없다.' 그에 대한 은결의 평가는, '서툰 사람.' #에스퍼공 #미남공 #집착공 #순정공 #예민공 #싸가지없공 #수면부족공 #까칠공 #상처공 #짝사랑공 #동정공 #반말공 #연상공 수 / 백은결 - 27세, 173cm 가이딩을 거부하는 에스퍼 사례와 그들을 위한 대체제를 연구해 오던 연구원. 가이드임이 분명하다며 검사하던 부모의 기대와 달리 미약한 탓에 F급조차 받지 못하고 등급 측정 불가 판정을 받는다. 이에 불복한 부모와 함께 미국에 가 '등급 외'로 분류되었다. 본인 스스로를 'F급 가이드 -정확히는 등급 분류조차 거부당한-'라고 부르고 있다. 가이딩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S급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착취당하듯 굴려지는 해성이 안쓰럽다. 분명 안쓰러울 뿐이었다. #가이드수 #미인수 #무던수 #무자각다정수 #단정수 #존댓말수 #연하수 피 칠갑이 된 채 은결을 찾아온 해성은, 은결에게 키스하고 “…미안.” “괜찮습니다. 에스퍼가 가이딩하자고 덤벼드는 거야 익숙한 일이고.” “그럼, 다른 놈들이 이래도 그냥 있겠다는 거야?” 그놈들은 에스퍼고, 넌 가이드니까? *** “백은결 연구원께서는 이제 연구소로 나오실 필요 없습니다.” “…저, 잘린 건가요?” “정확히는, 이직입니다. 서해성 에스퍼의 전속 가이드가 되셨거든요.” 이제 함께 생활하시게 될 겁니다. ‘S급 에스퍼한테 F급 아니, 정확히는 등급 분류조차 거부된 가이드라니, 이게 말이 되나.’ 심지어 전속 가이드라니…? 은결은, 전속 가이드라고는 하나 페어를 맺은 건 아니기에, 언제든 해성의 변덕에 다시 연구소로 가겠거니 애써 태연하다. “전속 가이드가 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아?” 은결의 태연함이 마음에 들지 않는 해성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의무적으로 자야 한다는 뜻이야.” 나랑만. * 미계약작 / 자유연재 (2~5일 주기) *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내용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오탈자, 비문 등 수시로 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e-mail / pocoapoco442@naver.com * twitter / @pocoapoco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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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않는 나라

[정략결혼] [북부대공][후회공] [도망수] [짝사랑수] 레이는 처음 보는 노인이 건넨 술잔을 바라보았다. 꽤 커 보이는 술잔엔 독한 술이 꽉 채워져 있었다. 받아 든 잔을 단번에 들이마시자, 몸 안에 스며드는 술기운에 시야가 흔들렸다. 레이가 잔을 비운 것을 확인한 노인이 그제야 막고 있던 문을 비켜주었다. "들어갑니다." 정적 가득한 공간에 노인의 힘없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평소와 달리 시종 하나 없이 혼자의 몸으로 방 안으로 들어갔다. 신방엔 남편이 될 북부의 왕이 서 있었다. 이젤은 새하얀 신부의 복장을 한 레이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레이는 얌전히 그 손을 맞잡았다. 살짝 비쳐 보이는 천으로 사방이 막힌 침대가 보였다. 그리고 침대를 중심으로 양 사방에 간부들이 등을 돌리고 서 있었다. 남부의 왕족과 북부의 왕족이 보야는 초야의 밤을 북부의 군인들이 참관하는 것이다. 이 기막힌 상황에 레이는 헛웃음조차 나오지 않았다. 이젤은 덤덤한 표정으로 레이를 침대로 이끌었다. 레이는 정말 '신부'처럼 이젤을 따랐다. 간부들의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조용한 방안이 이윽고 시끄럽게 바뀌었다. ** [집착광공] [상처수][상처공][구원][서브있공][서양풍] 공 이젤 브리튼 : 북부를 다스리는 왕 북부대공 상처공 헌신공 연상공 집착공 떡대능력공 계략공 수 레이 아서 : 남부 왕의 손자 상처수 연하수 무심수 까탈수 미인수 굴림수 능력수 북부대공, 상처공, 집착공, 헌신공 , 연상공, 처연계략공, 떡대능력공 상처수, 예민수, 무심수, 까탈수, 능력수, 미남수, 굴림수 판타지물, 서양풍, 감금, 복수, 구원,서브공있음, 애증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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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과 환멸의 결투

요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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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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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화

역적 누명을 쓰고 죽은 젊은 장군, 1850년대 영국 런던에 환생해서 자신을 처형했던 절대권력의 폭군과 재회한다.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치와 복수의 로맨스.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동시에 가장 참혹했던 시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과연 어디까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직선으로 부딪혀오는 초록색 눈에서 새파랗게 불꽃이 일었다. 분노와 절망과 야속함과 그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토해낸다. 그러니까 아무튼 이 남자도 결코 무쇠로 만들어진 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주제에, 왜 그렇게 마음 다친 것처럼 구는데.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내가 싫어 죽겠다면서, 왜 내 말에 아파하는 척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사람 속 터지게 만드는 게 네 취미인가? 그만 후벼파대, 지금 내 앞에서 시위하냐고 씨발 빌어먹을!” *** 공 : 알렉산더 클래런스 체스터 9대 솔즈버리 공작. 영국 보수당 상원의원. 세상에 못 가져볼 게 없다고 생각하고 평생을 살았는데, 한 줌도 안 되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당황한 상태. 미움받는 중인데 어째서 미움받는지 알 수 없다. 뭔가를 잊고 있는 거 같은 느낌도 드는데 뭘 기억해야 하는지를 아직 모른다. 충동적이고 폭력적이며 냉정하고 오만한 성격. 갖고 싶은데 못 가질 경우 절대로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차라리 부수고 망가뜨려야 직성이 풀린다. 과거 4백 년 전에도 그랬으며 19세기 런던에 환생한 지금도 여전히 그러고 있다. 수 : 아르티르 해리어트 역적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젊은 장군. 4백 년만에 환생해서 자신을 처형했던 왕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중. 원수 같은 인간이 자신이 저지른 일을 까맣게 잊은 채 희희낙락하고 사는 것이 몹시 분하다.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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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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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피폐수에게 광공들이 집착하는 이유

김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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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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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다공일수. 초반 일공일수>>>다공일수 “난 내가 만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한테 쉽게 보이는 거 용납 못해. 네가 어떻게 살아왔건 지금부터는 좀 달라야 할 거야." 기태의 첫사랑. 기태를 통제하려 드는 남부지검 검사 승우. "내가 가진 걸 다 버리고 싶을 만큼 너를 사랑해." 모든 사랑을 주고싶어 하는 재벌집 후계자 준서. “당신은 당신을 잘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해요. 지금 그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그리고 기태에게 삶의 의지가 되어주고 싶은 저돌적인 인터뷰 기자, 연하남 천우. 결벽증 있는 통제공 VS 천천히 사랑에 빠져들게 만드는 다정공 VS 저돌적인 연하공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기태에게 다가오는 광공들.  ■정기태(수): 28. 피폐수. 미인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프랑스로 입양되어 성공한 화가.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함. 예쁜 얼굴과 그로테스크한 성격. ■도승우(공): 28. 통제공. 후회공. 성공과 출세가 목표인 검사. 집요하고 강박적인 성격. 의지박약에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리는 정기태를 혐오하고 통제하려 한다. ■이준서(공): 28. 다정공. 바르고 다정한 재벌가 장남. 준서에게 기태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김천우(공): 26. 연하공. 얀데레공. 기태의 첫 인터뷰 기자. 기태에게 어려보이기 싫고 삶의 의지가 되어주고 싶다. **계약작 입니다.

3.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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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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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둥탄신도시가이드

화성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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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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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가이드버스/에스퍼공x에스퍼수/다공일수] “그거 내가 할게요.” “또, 뭘 말입니까.” “설거지.” “...뭐요?” “에스퐁인가 뭔가 하는 그거.” “.......” “해주겠다고, 내가. 구마일 가이드는 집에서 안살림만 해요.” 눈앞에 에스퍼가 당당히 제 등에 빨대를 꽂으란다…. *** 에스퍼를 가이딩할 수 있는 에스퍼 구마영. 게이트에 들어가지 않는 삶을 지향하기 위해 가이드로 위장한 채 둥탄신도시, 이하 7구역으로 전입을 온다. 근데 여기 7구역은 가이드로 살아가기엔 좀 팍팍한 것 같다. 미쳐버린 부동산값때문에 가이드 봉급만으로는 월세 방 하나 구하기도 쉽지 않다니… 하지만 팀 가이드를 하면 집까지 준단다. 뭐? 게다가 페어를 맺으면 에스퍼 봉급 절반이 월급으로 꽂혀? 개꿀인데? *** “나, 나 에스퍼라고!!” “언제는 편견 같은 거 없다며.” “…….” “그럼 해도 되겠네.” “아니, 잠까안!!” *** 수) 구마영(구마일) : ‘리쥬베네싱‘이라는 이능력을 지닌 A급 에스퍼. 생체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능력으로, 같은 에스퍼를 가이딩할 수 있는 특기를 살려 7구역 가이드로 신분을 위장한 채 전입했다. 공1) 미태준/28세 (S급 금속원소계 에스퍼.) : 에페 팀 소속, 7구역 유일한 S급 에스퍼. 끊임없이 갈려 나가는 팀 가이드덕에 제대로 된 가이딩을 받지 못한 미태준. 드디어 자신을 제대로 가이딩 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만났지만 그를 의심하고 경계한다. #제일싸가지없공. 공2) 배한솔/33세 (A급 정신계 중 감각공유 에스퍼.) : 에페 팀의 팀장이자 맏형. 제 팀원들을 자식처럼 챙긴다. 특히나 같은 에스퍼끼리의 유대감을 끈끈하게 만든 중심축. #아닌척은근변태공 공3) 이별찬/21세 (A급 물리계 중 부력계 에스퍼.) : 운명의 가이드와 만나는 것에 대해 로망이 있던 에페 팀의 막내.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배 팀장과 태준이 짓궂게 놀려 심통을 부리다가도 게이트에서 만큼은 형들의 안위를 걱정을 하느라 전전긍긍한다. #울보아다공 *** *공·수뿐만의 관계를 넘어 공공끼리의 가족애(?)를 보고 싶을때 보세요. * 배경/분야 : BL/가이드버스 * 작품 키워드 : #가이드버스#다공일수#에스퍼X에스퍼#공이었수#능력수#미인수#집이없수#신분위장수#강공#미남공#까칠공#은근허당공 *키워드 추후에 추가 및 삭제될 수도 있음. *초반10화내용 수정될 수 있음.(공지는 따로 안 드리지만, 주된 스토리에 영향을 주진 않음.) *오탈자 나중에 수정할 계획. *메일 : whynot1033@gmail.com *미계약작 *비정기연재(아직은)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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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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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세요

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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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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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동정공 : “네 xx 찢어질까 봐 처넣지 않은 거라고.” #재회 #애증 #집착공 #굴림수(성적굴림x) #쌍방구원 #피폐 외로움보다는 낯설고 이상한 게 훨씬 나았기에 기윤은 결우를 주웠다. 그들의 만남은 기윤에게는 잠시의 반항이었으나, 결우에게는 유일한 구원이었다. 그 시절 결우를 수렁에서 건진 것도, 다시 진창으로 처박은 것도 기윤이었다. 그렇기에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났을 때, 기윤은 달라진 결우를 예전처럼 대할 수 없었다. “무서우면 무섭다고 말하라고.” 기윤은 순간 눈앞의 결우가 제게 애원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어느새 제 손목을 약하게 붙잡고 있는 이 손 때문인가. 왜인지 모를 감정이었다. 그래서 기윤은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무서워.” 뱉고 나니 한없이 진심과도 같은 말이었다. 정말 무서웠다. 고결우가 제게 보이는 모든 것들이 모두 버겁고 힘들었다. 저를 고단하게 만들었다. “정말 나를 어지간히 싫어하고 있긴 한가 봐. 이렇게까지 괴롭힐 줄을 몰랐어.” 기윤이 말을 마치고 손목을 붙들고 있는 손을 내려다봤다. 그 시선 때문인지 뭔지 알 수 없었지만 결우는 순순히 기윤을 놓아주었다. “싫어한다고 안 했어. 미워한다고 했지.” * 작품의 나오는 모든 것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시로 퇴고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표지 : 미리캔버스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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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당신의 악몽 속으로, 영원히

멀티가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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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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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화

#공포#괴물#나폴리탄괴담#도시괴담#수위有 당신이 까닭 없는 두려움을 느낄 때, 그것은 당신의 근처에 표류하고 있다. 당신이 뒤를 돌아 그것을 확인할 때, 그것은 이미 당신의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린 채 만찬의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괴이하고 기이한 능력과 형체를 가진 채 인간의 삶 속에 비집고 들어와 초자연적인 형상을 일으키는 존재. 기록하길, 그들은 크리처라 불리며 인류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철저히 관리되고 분석되고 해체 되어야만 한다. -EDEN 사무국:크리처가 발생된 지역에 파견되어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문제를 일으킨 크리처를 퇴치하거나 포획하는 기관. 이들의 권리는 모든 법 위에 있고 해당 기관의 명령을 어길 시 어떠한 처벌도 거스를 수 없다. -주인수:윤여일(나이미상, 외관나이 20~22)/느긋수/유유자적수/미인수/능력수/사연있수/시골 마을 '호드기'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 분명 꽃이랑 커피를 팔면서 유유자적하게 살길 바랐는데 이상한 의뢰가 더 많이 들어와서 피곤하고 귀찮다. 하지만 인류애가 넘쳐 거절 못하고 다 받아주는 호구수. -주인공:바알(나이미상, 외관나이 35)/크리처공/광공/수밖에모르공/능력공/사연있공/오직 여일을 찾기 위해 세계를 떠도는 중. 여일의 본래 이름을 알고있다. 트러블메이커인 여일이 꽃집을 정리하고 자신과 함께 떠나길 바라고 있지만 자기 말을 귓등으로도 듣질 않아서 발만 동동 구르공. - 표지 배경 출처 : Unsplash의 Fabrizio Conti, Hans Isaacson, Dan Cristian Pădureț

5.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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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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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착한데 나쁘다

사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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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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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화

[연하알파미인공 x 연상오메가수]산장에서 조별과제하며 연하공에게 집착치유당하는 시리어스 감성물 “내가 무서워서 그래요?” 우울한 뒷말을 들어서야 나는 완전히 안심했다. “박 샘. 나 좀 봐.” “네.” 내 손등에 입술을 누른 채로 박 샘이 시선을 들었다. 박 샘의 눈빛은 과하게 깊다. 명랑한 척 굴 때조차 어두울 때가 많다. 나는 그게 신기했다. 왜 너는 다정하게 굴 수록 깊은 수렁 같을까. · 공│박 샘(20) 알파공/미인공/키(반뼘)작공→키크공/부자공/대학생공/집착광공/침착공/다정한데 알수없공/알고보니 순정공/존댓말공/반말공/아날로그좋아하공/늑대같은공 · 수│이석주(22) 오메가발현수/평범수/공보다컸수→작아졌수/대학생수/다른애짝사랑중인수/동정수/헤테로였수/모쏠수/점점예뻐지는수/병약수/입덕부정수 · 장르│현대물/진지달달약피폐/오메가버스/1인칭시점/일공일수 《 달달하고 가슴시린 미친사랑이 그리워 쓰게된 이야기 》 고립된 와중에 하필 폭설이 쏟아졌다. “나랑 할래요?” 뭘 하냐고 되물을 만큼 나는 멍청하지 않다. *** “나도 다른 남자랑 잘 거야.” “그래요. 자요. 대신 대화는 다 나랑 해요.” “…….” “나랑만 교감해요.” *** 괜찮아요. 이제 괜찮아요. 숨을 쉬어 봐요. 다정하게 속삭이듯 향기는 휘청 거리는 영혼을 붙들었다. 잘 했어요. 잘 하고 있어요. 내게 기대요. 마른 혈관으로 피가 돌며 짙은 향기가 잠식한다. *** “우연히 만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에요. 다른쪽의 간절함이 뒷받침 돼야 확률이 높아지는 게임 같은 거니까요.” *** 이석주가 사랑하는 사람은? 박 샘. *** 《 박 샘(공)의 특징들로 판타지적 느낌이 간혹 있습니다. 》 #인외수인아닌데 #진짜늑대같고 #본능만렙 #기타등등 #중간부터는 체격차 #수물빨핥미치공 #수안고다니공 ·키작공(반뼘만작음)이지만 키크게 느껴지는 힘센강공 ·꽉 닫힌 해피엔딩 o ·표지 : 픽사베이 ·키워드는 쓰다가 추가 및 수정 될 수도 있습니다. ·sky_pora@naver.com 미계약작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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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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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間節氣

강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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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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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그 아이에게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고, 묘하게 짜증이 나고, 자꾸만 시선이 가는 게, 좆 같다. #80년대 #미남공 #깡패공 #조폭공 #츤데레공 #순정수 #순진수 #귀염수#어리버리수 #잘생쁨수 #아저씨공 #나이차이#일공일수 # 재회 #오해 하주호(20->22) 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 보들보들한 피부에 하얀 얼굴. 새초롬하나 용기를 낼 땐 내는 사내. 처음 만난 사람과 스킨십 하는 걸 꺼리는 스타일로, 스무 살 첫 경험도 없는 순진남이지만, 어느 날 영혼을 구원받으러 떠난 여행지에서 서기혁에게 반해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2년 후 어느 날, 끌려가다시피 들어간 사무실에서 주호는 채무 관계로 얽혀버린 기혁과 반갑지 못한 관계로 재회를 하게 된다. 빚을 갚으라고 끌려간 곳에서 힘든 상황에 놓인 누나를 위해 돈을 꿍치게 되는데.... 서기혁(32->34)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말투를 가진 남자. 180센티는 훌쩍 넘어 보이는 키에 잘 생긴 외모. 온천여관에서 작은 소동을 겪은 뒤, 주호와 잠시 여행지 주변을 돌아다니게 된다. 재회 후 주호를 잠시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차츰 그에게 이끌리게 된다. 아픈 과거가 있어 복수를 꿈꾸며 송정시 유흥거리를 접수하고 심 사장을 몰아내려 하지만 갑자기 일이 크게 꼬여버리게 되고... * (본문 요약 발췌) 하주호->서기혁 언뜻 걸어오는 인영을 보았을 때는 체격이 참 좋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조명 안으로 완전히 들어온 남자의 얼굴을 보니, 비현실적이게 잘생겼다. 무슨 사기 아닌가 싶게. 불공평하다는 말은 저런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탕 앞으로 다가온 남자와 시선이 맞자, 주호는 슬쩍 고개를 돌렸다가 곁눈으로 그를 다시 올려다보았다. 180센티는 훌쩍 넘어 보이는 키에 반듯한 이마가 보이고, 옆으로 넘긴 검은 머리칼에는 윤기가 흘렀다. 그 아래 차가운 듯 서늘한 눈매와 우뚝 솟은 코, 그리고 다부진 입술이 참으로 매력적이게 닫혀 있었다. 저 입을 열면 얼마나 달콤한 혀가 보일까. 안 보는 척하던 눈은 어느새 그 아래로 향했다. --------------------------------- 서기혁->하주호 어디 모자란 놈인가. 아니면 그동안 빚 생각하다 머리가 돌아버렸나. 기혁의 한쪽 입 끝이 위로 슬쩍 올라갔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기혁의 미간에 미세하게 주름이 섰다가 사라졌다. 뭐 저런 놈이 다 있지. 그는 탁탁 복도를 뛰어가는 주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이거 골 때리네….” 기다리랬다고 복도에 서서 가만히 기다리는 저도 웃기기는 하지만, 저 아이가 도대체 왜 기다리라고 한 건지, 그리고 뭘 가져오려고 저러는 건지가 궁금했다. +제목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제목 <좋은 걸 어쩌라고>가 간절기(間節氣)로 변경되었습니다. -자유연재 합니다. -소설 속의 도시이름, 단체, 상황은 모두 꾸며진 허구입니다. -소설 속 세계는 의무복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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