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1일 13:00 기준

1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집착공 #후회공 이지훈(공) #다정공 #직진공 윤치영(수) #덤덤수 #단정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 무통보 삭제

2

민들레 로맨스

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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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8화

9.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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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

535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형 태현과 정략 결혼을 한 민들레. 결혼 2년차에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태현을 정략 결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로 결심한 민들레는 태현의 곁을 떠난다. 사랑하는 민들레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은 황당한 기분으로 민들레를 쫓기 시작한다. 심태현(공) #다정공 #헌신공 민들레(수) #임신수 #도망수 seoseosentence@gmail.com

3

괴물의 손가락

원리드
·

BL

·

3화

3.2천

·

254

·

1.1천

인외공 x 인간수 #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오직 나만이 투표했던 최애가 나의 매니저가 되었다] [망돌출신매니저공x일편단심1호팬배우수] #연예계 #배틀연애 #첫사랑 #짝사랑 #재회 #삽질 #구원 #성장 #오해/착각 *공 : 한 찬야 (27) - 19살 때 WINGS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망돌의 길을 걷게된다. 마지막 희망으로 ‘아이돌스타111’에 출현하지만 논란에 휩싸이며 1표라는 굴욕적인 점수와 함께 탈락한다. 그 뒤 팀 해체 후 행방이 묘연하다 차운의 매니저로 나타난다. - 키워드 : #미인공 #매니저공 #아이돌였공 #연하공 #다정공 #까칠공 #상처공 #계략공 *수 : 차 운 (29) - 고3 때 학교에서 노래하던 찬야를 우연히 마주친 뒤로 팬이 되었다. 찬야의 뒤를 따라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배우로 데뷔하지만 동시에 찬야의 팀은 해체하면서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가 다시 연예계로 되돌아올 것을 기다리던 와중에 찬야가 자신의 매니저로 나타난다. - 키워드 : #미남수 #배우수 #연상수 #다정수 #헌신수 #능력수 #뻔뻔수 * 줄거리 : “그럼 내가 1호 팬이네?” “…… 역시 게이였어!” 달빛 아래서 노래하는 찬야를 고등학교 때 처음 본 차운은 조금씩 그에게 스며들어 그의 팬이 되고, 망돌의 길을 걷는 그의 뒤를 계속 따라간다. <아이돌스타 111> 1차 공연 방청날 제대 후 처음으로 찬야를 보러 간 공개 무대에서 차운은 이것이 찬야의 인생을 뒤바꿔줄 무대가 될 것을 확신했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찬야의 빛은 센터마저 가릴 정도였다. 그리고 그 빛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욕망에 연예계에 발을 들일 준비를 한다 하지만… 서브보컬1 한 찬야 : 1표 찬야의 표는 차운이 주었던 1표 뿐. 표정이 굳어버린 찬야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티비 너머로 볼 수 없었다. 차운은 찬야가 없는 연예계에 혼자서 배우로 데뷔한다. 그 뒤로 5년 동안. 차운은 찬야가 연예계에 되돌아올 것을 믿고 기다리던 와중에, 찬야를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차운 배우님 매니저가 된 한찬야라고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로서. *unknights9@gmail.com

5

루비의 결혼

해론
·

BL

·

18화

2.3만

·

1.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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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6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과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7

천생연분과 연애하기

팔공삼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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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7.6만

·

6.4천

·

1.6천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미인공 #중졸노가다공 #호모포비아공 #능글다정공 #껄렁한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심까칠수 #겉차속따수 “상도는 지켜 가면서 호모질하자, 이영아. 같이 사는 집에서 좆같은 새끼 정액 냄새 맡게 하지는 말아야지.” 어느 날 이영은 유일한 가족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우재에게 게이임을 들키고 만다. 집착적으로 가족을 아끼는 차우재는 분노하고, 이영은 이대로 관계가 끝날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호모 싫다고 가족을 버려? 고쳐서 데리고 살아야지.” - 차우재x윤이영 * 격일 연재 지향 * yujaflowerrr@gmail.com * 트위터 (@yuja_flower)

9

비탈길

봉블리
·

BL

·

86화

5.8만

·

4.8천

·

524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10

러브 파이터(Love Fighter)

열섬
·

BL

·

57화

8.5만

·

5.9천

·

1.2천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11

살 꽃

윤민진
·

로맨스

·

9화

1.2천

·

82

·

11

바야흐로, 때는 고려시대였다. 기녀의 운명으로 태어났으나, 제 운명을 거부하고 살수가 되기로 했다. 정식 살수를 앞둔 어느 날 당대 최고의 권력가 이자겸으로부터 왕비가 되라는 제안을 받았다. “왕손만 낳거라. 하면, 내 너의 친부도 찾아주고 궐 밖으로 빼내 줄 터이니.” 첫날밤만 잘 치른다면 1년이면 끝날 일. 어떻게든 그를 유혹해보려 하지만 여인보다 아름다운 이 사내는 통 넘어 오질 않는다. 차라리 죽여버리는 게 더 쉬울 지경이다. ‘명심하거라. 왕손을 잉태하기 전까진 절대 죽여선 아니 된다.’ 목에 칼 들이밀고 협박할 수도 없고. 미치겠네. “혹시...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내가 그 사람 죽여줄 테니, 어떻게 하룻밤만 안되겠습니까.” 고심 끝에 그녀가 내린 결론이었다. 남녀의 정사를 단순 살인 청부로 바꿔버리는 그녀의 발상에 왕은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데... 과연, 그녀는 왕을 유혹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작가 메일 : mhtbhu@daum.net

12

인코그니토

한율지사
·

BL

·

20화

8.5천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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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13

과보호

밤디
·

BL

·

47화

4.8만

·

3.2천

·

735

#오메가버스물 #집착광공물 #현대물 #약피폐물 #미남공수 #감금 어렸을 때부터 형의 통제를 받고 자란 주인은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집에서 독립할 수 있게 된다. 형이 자취를 허락해 준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형이 해외 출장으로 없는 동안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귀국한 형과 함께 자취방에 그의 짐들이 집에 놓여있는 모습에 좌절하는데. 사공현(28) (알파공 집착공 통제공 광공 미남공 감금공 수한정다정공) 원주인(20) (베타수->오메가수 도망수 울보수 미남수 순진수 굴림수) - 근친X 유사근친X 주인공과 주인수는 피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서로 남남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어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스라이팅, 비윤리적 묘사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간,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미화할 의도 일절 없습니다. - 서클 어라운드 평행 세계관 작품(AU) - 트위터(X) @bamd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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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사랑받는 성녀는 너무 바빠」 속에 빙의했다. 엑스트라조차 되지 못한 한미한 가문의 자작 영애로. 원작의 정보로 주인공들의 꽃길도 지키고, 아끼는 사람들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사제가 되었는데……. “존경하는 나의 신이시여. 곧 제물을 바치겠나이다.” 그렇게나 아끼던 여자 주인공이 악신을 믿는 사이비 성녀일 줄이야! 게다가 소중히 여기던 친구는 악신에게 바칠 제물이 되고 말았다. “돌아가. 그날 거기서 본 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그런 와중에 남자 주인공은 알고 있었다는 듯이 행동하질 않나. 이미 이 세상은 내가 알던 소설의 내용과 너무 달라져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뿐. “제가 공작님의 손발이 되어서 움직일게요.” 남자 주인공과 합세해서 세상을 구하는 수밖에. 문의 : yrmongkiki@naver.com

15

퍼펙트 페어

파토스
·

BL

·

60화

3.4만

·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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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동태눈깔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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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사수 대작전

전기모기채
·

BL

·

53화

2.7만

·

2.6천

·

569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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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온(Hit On)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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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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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315

·

22

·

145

[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18

미성년 종료

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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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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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화

2.8만

·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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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혈교의 소교주 공이 이쁜 황태자 수 좋아 죽는 이야기. 사부공×태자수 #무협, #네임버스 [수] 재 나라의 금지옥엽 태자, 연우. 그에게 악중 악, 극악의 근본이라는 '혈마'라는 명흔이 새겨졌다. 혈교로 찾아가 명흔의 반려를 찾지 못 하면 황위를 잇기도 전 죽을 운명. [공] 혈교 소교주 진류. 낭심 수집가로 오해 받고 있으나, 사파 정파 통틀어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의 실력자. 연우가 예뻐 죽겠는데, 저 단정한 서생은 철벽만 친다. #다정공, 헌신공, 능력공, 절륜공, 미남공, 미인수, 병약수, 왠지굴려지는수, 단정수, 황태자수, 쌍방구원 *소중이는 '그' 소중이가 아닙니다... *모든 설정은 허구입니다. *제목, 키워드 추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타문의: gkachthrma@gmail.com

20

나락가那落迦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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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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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3.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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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

204

#현대물#노란장판#재회물#조폭공#복흑공#신분상승공#연상공#존댓말공#절륜공#츤데레공#도련님수#미인수#처연수#무심수#쌍방구원물 *본 작품은 폭력, 욕설, 민감한 단어, 강압적인 성관계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점은 80년대초부터 9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백운건설 백희태회장의 장손인 백서화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한순간이었다.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를 틈도 없이 집안에는 빨간 차압딱지가 붙고, 아귀처럼 달려드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된 서화는 사람이 사는 집이 땅보다 아래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그때 처음 알게 된다.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만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비서실장의 말만 믿고 기다린 결과는 공중분해된 회사와 상속된 거액의 빚, 그리고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장비서였다. 운 좋게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봐주던 김상무와 연락이 닿았으나, 그 역시, 서화를 노리는 아귀떼 중 하나였을 뿐이다. 김필두는 백회장이 자신에게 일만 시켜놓고 보수는 주지 않고 뒈져버렸으니, 그걸 서화가 갚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며 무자비한 폭력까지 행사한다. 하지만 서화를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건 폭력이 아니라, 여동생에 대한 협박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서화가 며칠 뒤 강제로 끌려간 호텔방에서 마주한 이는 늙은이도, 변태도 아니었다. 외모로만 보면 돈으로 잠자리 상대를 사야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는 분명 서화가 아는 이였다. “잘지내셨습니까, 도련님?” #공감글귀 : “도련님, 쉬하고 싶어요?” #인물 소개 공-차무연 (30) 192cm 에스에이치 파이낸셜 이사.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하는 회사지만 시행사인 안광개발의 자금책을 맡게 되면서, 신탁업이 주력이 됨.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감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외면했지만, 그것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추악한 욕망이 대놓고 고개를 쳐들었다. 끌어내려야만 가질 수 있다면, 끌어내려야지. 설사 그게 나같은 새끼에게나 어울릴 나락이더라도. 오히려 좋았다. 그럴 수 있어서, 아니 그래도 돼서. 결국 저는 그런 새끼였다. *특이 사항 - 서화 입에 뭐 집어넣는데 진심인 편. 수-백서화 (26) 175cm 백운건설 손자.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준비중. 어렸을 적에 겪은 교통사고로 아버지는 사망, 본인은 왼쪽 귀에 장애가 남았음. 감정을 숨기는데 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족함이라고는 없이 오히려 차고 넘치게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음에도, 대가리 꽃밭은 아님. 오히려 부정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 늘 선을 그어놓고 그 안으로 누구도 절대 그 안에 들어오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사람에게만은 그것이 잘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저를 이렇게 만들고, 다시는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든 새끼에게. *특이 사항 - 예민하고 입이 짧지만, 차무연이 입에 넣어주는 건 잘 먹음. hoyavovo@hanmail.net #월화수목금토 연재합니다.

21

퍼펙션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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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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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화

7.2만

·

6.6천

·

1.4천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22

백년손님

소조금
·

BL

·

20화

3.6만

·

2.5천

·

1.7천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23

이미 끝난 연애

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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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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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11.1만

·

7.4천

·

901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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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의 남자친구

김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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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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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6만

·

3.4천

·

805

공: 이재승 (29세) #계략공 #내숭공 비도덕적 인성의 소유자. 유영을 온전히 갖기 위해서라면 유영이 울어도 상관 없다. 유영에게만 실체를 들키지 않으면 된다. 수: 김유영 (29세) #덤덤수 #아방수 하고 싶은 일도 갖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쩐 일인지 뭐든 잘 풀리지 않는다. 그래도 재승이 곁에 있으니 인복은 있다고 믿는다. “유영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 “응. 같은 회사 후배. 그러니까 우리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 재승의 말에 유영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유영이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재승이 유영과 사귀어 주는 것이나 다름 없는 관계다. 재승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 유영은 그마저도 수긍했다. 그렇기에 유영은 새로 사귄 남자친구 태환 앞에서 재승이 보이는 분노를 이해할 수 없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25

씨도둑

손소생
·

BL

·

18화

1.9만

·

1.7천

·

966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26

갑을역전

하29
·

BL

·

23화

1.7만

·

1천

·

319

차태성은 모두와 잤다. 연인인 나만 제외하고. 대학교에 들어와 짝사랑하던 선배와 연애를 시작한 강선우.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스킨십조차 하지 않는 태성의 태도에 점점 의문이 쌓인다. 결국 선우는 소문으로만 듣던 ‘다른 여자’와 모텔에 들어가는 태성을 목격하게 된다. 배신감에 이별을 말한 선우. 하지만 태성은 되려, 당당하게 말한다. “네가 소중해서, 섹스할 수 없었어.” “너를 사랑해서 그랬어.” 과연 선우는 차태성과의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 공: 차태성(22살->23살->28살)/191.2cm/검은 곱슬기있는머리/ 늘 단정하게 손질하고 다님/부리부리한 인상의 전형적인 미남상/과하지않으나 근육질 체형//여성편력이 심함/여자를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함/몸 뿐인 관계/헤테로였으나 선우를 만나게 됨 수: 강선우(21살->22살->27살)/178cm/갈색직모이지만 현재는 밝게 염색하고 다님/ 눈꼬리가 올라간 양아치 미인상/귓바퀴에 피어스 왼 2개 오 3개/슬렌더 체형/게이수/중학교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게됨/남자친구도 있었음/차태성에게 첫눈에 반함

27

사선의 끝

슬벳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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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8.3천

·

684

·

378

[오메가버스/조폭공/우성알파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약후회공/우성오메가수/미모숨긴수/가난수/굴림수/헌신수/나이차이/쌍방구원] 공 지사현 32 태건 건설의 대표. 뒤에선 건설 자재 폐기장을 아지트로 쓰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터주신이었던 구렁이를 태워 죽인 후 악운을 덮어썼으며, 그의 악운을 씻어줄 거라는 액받이를 찾고 있다. 수 이희우 21 최씨 집안의 어린 액받이. 최씨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못생겨 보이는 안경을 쓰고, 억제제를 과용하며 오메가임을 숨기고 있다. 학대와 억제제 부작용으로 몸과 정신이 점점 망가진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는다. 베타인 척하던 희우는 오메가 액받이를 찾는 무서운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찾는 액받이가 자신임을 깨닫고 숨기려 하지만, 그는 희우의 거짓말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너, 그날 오메가 남자애는 없댔지.” 사현의 말투는 느직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듣는 희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았다. “너는? 넌 오메가 아니야?” 순간 희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사현은 담뱃불을 붙이면서 희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샅샅이 훑어보는 느낌에 발가락이 곱아들었다. 왜 다시 묻는 거지? 왜…. 하지만 대답은 정해져 있다. 희우는 얼어붙은 입술을 억지로 움직였다. “…전, 베타예요.” 사현이 녹아내릴 것 같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느껴졌다.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몰라?” 사현이 턱을 살짝 들고는 피식 웃었다. 그는 노골적으로 코를 킁킁대었다. “내 위에서 발정 났으면서 뭘 몰라, 네가.” 사현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의 어조는 평상시보다 사납고 거칠었다. “아까부터 냄새가 폴폴 난다고, 애기야. 내가 마시는 게 씨발, 공기인지 오메가 애액인지.” *이물질, 주변인들의 학대, 주인공의 비도덕적 행위, 범죄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더티 토크가 있습니다. 이메일 : seulvet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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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 마이 레모네이드

마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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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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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1.8만

·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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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스터 마이 레모네이드(Stir my Lemonade) #현대물 #연예계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친구>연인 #동갑내기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여우공 #(쎄한)다정공 #양궁선수공 #국대공 #천재공 #미남수 #배우수 #다정수 #(한때)짝사랑수 #안경수 #단정수 9년 만에 ‘힐링 예능’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소문과 달리 내게는 천사처럼 다정한데… 녀석은 정말 토끼같이 순진한 걸까, 아니면, 토끼의 탈을 쓴 여우일까? *발췌 [“왜 망설여. 우리 이러는 거 처음도 아닌데.” 낮게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잠겨 있었다. 녀석은 이번에도 무언가 기다리듯 조심스럽게 내 안경을 벗겨 러그 위에 내려놓았다. 맞다. 놀랍게도 이런 순간에 직면한 게 처음은 아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아름다운 입술을 벌리고 실컷 파고든다고 해도 그게 녀석과의 첫 키스인 것도 아니었다. 초가을 바람이 유난하다고 느꼈을 때 고은성과는 이미…. “좋아한 사람, 나지?” 속수무책이었다. 머뭇거림이 길어지자 녀석이 나를 한 번 더 꿰뚫었다. “그럼, 지금은?”] * 트위터 : @wmarwan_ * 메일 : wmarwan@daum.net (출간 문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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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액시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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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2.6만

·

2.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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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S급 생체병기 제로원. 죽었다 깨어나니 신입 가이드로 빙의했다. 하지만 별 거 있나? 계속해서 국가에 헌신하면 된다. “미워하고. 증오해요.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 존재를 산산이 부수고 싶을 정도로 혐오합니다.” 그 전에 잠시, 빙의한 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제로원을 지독히 싫어했던 백청아와 손을 잡는다. 그런데...... “아카데미를 다닐 때부터 짜증이 났어요. 날….” ‘백청아 학생.’ “…백청아 학생. 그렇게 부를 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나서.” 날... 싫어하는 게 맞겠지? “숨기고 싶었으면 끝까지 단호하게 굴었어야지.” 백청아가 남은 사탕을 느리게 혀로 굴렸다. 이번에도 또다시 지독한 다정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구나. 하지만 안쓰럽지는 않다. 그것만이 그의 동아줄이었으므로. *** “가지마요. 가지마세요, 선생님.” “팀장님?” 그는 백청아의 어깨를 흔들었다. 그러나 남자는 약에 취해 똑같은 말만 반복했다. 너는 꿈 속에서 무슨 일을 겪고 있나. 그는 제 손목을 으스러뜨릴 듯 잡은 손을 살살 문질러 풀었다. 만약 네가 아직도 답을 줄 수 없는 착각을 이어가고 있는 거라면. “저는 제로원이 아닙니다.” “선생님…….” “전 팀장님의 선생님이 아니, 윽!” 그 순간 머리가 침대에 처박혔다. 커다란 손아귀가 뒷목을 짓눌렀다. “…그때도 이러고 싶었지. 그랬어야 하는데.” 잔뜩 쉰 목소리가 낮게 중얼거렸다. 곧 그가 하얀 목 가운데 이를 박아넣었다. #가이드버스 #에스퍼공 #가이드수 #사실에스퍼수? #능력수 #빙의수 #무심수 #집착공 #능력공 #미인공 #짝사랑공 #수를찾고있공 #실험체수 #괴물수 #국가에충성수 * 동일 제목 리메이크 작입니다. * 표지 : 자체제작 문의/기타 : chrolline@naver.com

31

기선 제압

김난로
·

BL

·

37화

2.8만

·

3천

·

907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32

오메가 섬

상냥하개
·

BL

·

36화

9.3천

·

935

·

228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병약수 #상처수 #트라우마수 #알고보니미인수 #다정공 #능글공 #나른하공 #서브공있음 늦은 나이에 우성 알파로 발현한 강서한. 그는 특이 형질자에게 족쇄와도 같은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해 낯선 섬을 찾아왔다. 그곳에 네 평생의 짝이 있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서. 공 - 강서한 (34) 웃을 땐 나른하고 무표정할 땐 차가운 인상의 미남. 지난한 어린 시절과 20대를 악착같이 살아온 덕분에 여유로운 삶을 얻었다. 그러나 남은 건 무료함 뿐. 삶을 지루해하던 시기에 뒤늦은 알파 발현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고, 운명의 짝을 찾아야 하는 인생의 과제가 주어졌다.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운명의 짝’ 덕분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수 - 서호연 (21)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술에 취해 있는 특이한 섬의 청년. 어린 아이 같은 말투와 어리숙한 행동 탓에 섬의 여행객들에게 동네 바보로 종종 오해를 받는다. 섬에 혼자 남겨졌지만 선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때문에 지나치게 경계심이 없고 사람을 쉽게 따른다. 남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만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33

블루 미라지(Blue Mirage)

바크베
·

BL

·

75화

7.2만

·

6.2천

·

1.3천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34

새신부

소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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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8화

5.2만

·

4.6천

·

2.3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35

차씨집안 금지옥엽

김섭섭
·

BL

·

11화

2.4만

·

1.7천

·

1.2천

차씨 집안은 우성알파만 셋을 낳은 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씨 부부는 넷째를 임신했는데 우성 알파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넷째는 베타였다. 형질인 집안에 비형질인 아이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수군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형질인인 막내를 가족들은 무척이나 사랑했다. 누구한테 주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막내였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었다. 막내를 침발라먹은 그 놈의 자식을. 강이헌(공): 극우성알파,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집착공 차윤서(수): 베타였수, 오메가수, 덤덤수, 임신수 ————————————————————— “윤서, 네가 오메가로 발현했다고?” “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계약작입니다.

36

솜사탕그물

마렌
·

BL

·

36화

3.6만

·

2.4천

·

971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37

합법 불륜

김세라티
·

BL

·

37화

1.1만

·

1.1천

·

242

극 우성 알파의 개체가 급격히 줄어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반대가 많았던 법안이 통과된다. 극 우성 알파에 해당하는 자는 법률의 보호 아래 본처가 아닌 제3자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특례였다. 일명 ‘합법 불륜 법’ 그리고 T&c 그룹 장남이자 대표인 이윤성과 결혼한 강현진에게도 그 법은 예외가 아니었다. “저는, 대표님과 이혼하겠습니다.” 사랑 없는 결혼 1년 차, 염증을 느낀 현진이 이윤성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이윤성의 아이를 낳아줄 다른 오메가의 정보가 담긴 서류를 건네며. 하지만 어째서인지 늘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이윤성은 현진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내가 줄 수 있는 선택지는 그 두 개입니다. 나랑 매일 붙어먹거나, 나랑 붙어먹을 오메가를 강현진이 선택하거나.” *** 이혼이라는 선택 앞에 이윤성은 현진에게 6개월이라는 유예 기간을 제안한다.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었기에 무사히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착각일 뿐이었다. 몇 년 전 헤어졌던 현진의 옛 연인이 나타난다거나, 합법 불륜 법을 실행하기 위해 다른 오메가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한다거나. “강현진.” “네,” “혹시 내 아이, 임신했습니까?” 6개월의 유예 기간이 흘러도 현진의 결정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아뇨. 저는 임신할 수 없는 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이혼해 주세요.” #오메가버스 #현대물 #애증 #오해 #강공 #집착공 #다정공 #외유내강수 #무심수 #임신수 #도망수 - 이윤성(34) T&c 그룹의 장남이자 대표. 타고난 외형과 기품이 흐르는 분위기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백을 지니고 있다. 일 년 전 제가 선택한 현진이 이혼을 선언하자 어째서인지 무감하던 성격이 점점 뒤바뀌어 간다. 강현진(29) 선하 그룹의 장남이자 우성 오메가. 아버지에게 극심한 가스라이팅을 당하던 것도 모자라 결혼까지 강요당한다. 일 년 만에 이혼을 원하게 되지만, 왜인지 이윤성에게 흔들리게 되며 삶의 척도가 변해 간다. 정 온(29) 모든 국민이 알고 있을 정도로 떠오르는 배우이자 현진의 옛 연인. 베타의 형질과 보잘것없는 집안이라는 이유로 현진의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별하게 된다. 그 후 결혼한 현진과 다시 접점이 생기게 되며 혼란을 만든다.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kimserati@nate.com

38

1년, 1일

룽다
·

BL

·

2화

466

·

42

·

161

재회물, 현대물, 애절물 히든키워드O / 성적굴림X 강원우 미남공, 짝사랑공, 굴림공, 상처공, 가난공, 쾌남공 윤지한 미남수, 짝사랑수, 준재벌수, 구원수, 다정수 * 비정기 연재

#현대물 #일상물 #연예계물 #로코 #할리킹 #연예인x일반인 #신분차이 #오해/착각 #미인미인 취미는 글쓰기, 특기도 글쓰기, 좋아하는 건 돈. 신비주의 재벌 3세 모델 강이헌을 주인공으로 한 빙의글을 쓰기 시작한 한새이. 예상대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후원금도 잘 들어오고 있었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새이에게, 그거아닌데: 개노잼 ㅋㅋ 이딴 글 왜 보냐? 어느 순간 나타난 악플러와 동시에, “저는 남자 팬도 거부감 없으니까 그렇게 긴장하실 필요 없어요. 새이 씨처럼 또래 남자가 내 팬이라고 하니까 뿌듯하네요.” 빙의글의 주인공인 강이헌이 새이의 눈앞에 나타났다. 팬이라고 단단히 착각한 채로. 빙의글을 지우라고 할까 두려웠던 새이는 차마 오해를 해명하지 못하고 그와 어울리기 시작한다. “필명까지 저랑 관련된 걸로 지으신 거 보니까 귀엽던데요?” “…네?” “‘이호’ 이거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이헌호감’ 이거잖아요. 맞죠.” 강이헌의 착각은 상상을 초월했지만 어느샌가 새이도 그에게 서서히 감겨드는데…. 과연 새이는 들키지 않고 후원금을 벌 수 있을까? 공카 및 커뮤니티 팬 반응 O 새이가 쓰는 소설 발췌 및 댓글 O ****** 공: 강이헌, 27세, 191cm KH 그룹 회장의 막내 손주이자, KH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일한 모델. 재벌가의 막내답게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남자. 경영엔 관심 없고, 모델은 그저 취미생활. 귀찮은 걸 극도로 싫어하던 그의 삶에 어느 날 새이라는 존재가 나타났다. #미인공 #연상공 #모델공 #순정공 #질투많공 #재벌공 #동정공 #내숭공 #얼빠공 #입덕빠르공 #착각지리공 #뒷끝도지리공 수: 한새이, 24세, 174cm 한국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글쓰기. ‘돈’이 목적이었던 새이는 후원금을 노리고 신비주의 톱모델 강이헌의 빙의글을 썼다. 맹세코 강이헌이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다. #미인수 #연하수 #일반인수 #작가수 #덤덤수 #약허당수 #단정수 #동정수 #외유내강수 #머글수 #선연성후입덕수 ****** 미계약작 @eumzok eumzok@gmail.com

40

가이딩 플리즈!

아이치렐라
·

BL

·

52화

4.8천

·

133

·

74

가이드버스#연기수#내숭수#단정수#에스퍼수#오해#착각#다공일수#가이드공#에스퍼공#개아가공#집착공#강공#호구공#광공#또라이공#다정공#전륜공#입덕부정공#기타등등 공#감정선보다스토리위주#사건물 한스푼 <사이비 교단에서 구해지듯 납치되어 온 하찮은 에스퍼의 가이딩을 위해서 뭐든 다하는 이야기> ...저 검은 머리통이 가이드일까. 아니면 저 금색 머리통이 가이드일까. 혹은 저 도마뱀 껍질같은 머리통이 가이드일까. 마지막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도화는 찡그린 눈을 느리게 깜빡거렸다. 시발‥나도 껴주지. ...나도 누가 가이딩 좀 해주면 안되나... asdf3303011@naver.com (19세 작품을 15세로 수정해서 올립니다. 수정이 불가능한 화만 19세로 올립니다.)

왜 씨* 빙의하면 그 놈의 알파들은 *발 오메가만 좋아하는 건가요? #알파공 #베타수 #로코 자유연재 미계약작

42

전학생

블루탱그리
·

BL

·

58화

3.4만

·

2.4천

·

547

이태인 (공) – 188 - 192cm. 큰 키에 눈 돌아갈 정도로 잘생긴 미남이지만 줄줄 흐르는 날티는 감출 수 없다. 생긴 것보다는 얌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편. 평범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분위기에 실제로도 전국구로 유명한 동신흥파의 막내아들이다. 졸업하면 가업을 이어받아 어둠의 길로 빠져들 준비가 돼 있다. 헤테로였으나 김하성이 절교 선언을 한 것에 충격받아 게이(?)가 될 결심도 불사한다. 치댈 때는 언제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김하성이 못마땅하다. 김하성 (수) – 177 - 181cm. 중학교 때까지 시골 동네에서 살았다. 태권도를 했으나 발목부상으로 그만뒀다. 담배는 운동을 그만두는 것을 계기로 배웠다. 어느 정도 일탈은 하나 순진한 면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우유부단하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소년미 넘치는 순해 보이는 얼굴이 남녀노소 호감을 느낄만하다. 순 하게 내려간 눈매가 시골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한창 성장통을 겪는 소년 같은 느낌이 있다. 키워드 – 미남공, 현대물, 학원물,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개아가공, 짝사랑수, 청게>성인, 재회물, 친구사이 스토리-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별별 소문을 몬 전학생이 전학을 온다. 하성은 찜찜한 소문에 그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우연한 일로 마주치게 되고, 그날부터 소문의 전학생은 제가 먼저 치댔다며 멋대로 저와 친구 사이인 것처럼 군다. 하지만 꼬박꼬박 하성의 반을 찾는 것 치고 되는대로 털어대는 입은 하성을 싫어하는 건지 아닌지 구별이 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껍데기에 속아 이태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계약작

43

욕받이 헌터

다백
·

BL

·

2화

20

·

2

·

3

유우진. 대한민국 최초의 S+급 헌터이자, 15년 전 대던전 레이드의 영웅. 하지만 동시에, 국민이 가장 증오한 남자였다. 그는 대던전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구했고, 또 그만큼이나 많은 것을 무너뜨렸다. 모두가 그를 욕했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믿었다. 그는 딱 그런 존재였다. 누구나 욕 해도 되는, . . . . . . 욕받이 헌터. *dabackbell@gmail.com

44

오, 나의 대표님!

극락
·

BL

·

33화

3.1천

·

370

·

105

나이차이 연상연하 연예계 커플의 몸부터 맞고 보는 화끈하고 섹시한 연애 #연하폭스공 #연상벤츠수 #보컬×베이스 #내남친을프로듀스 #연예계밴드물 공 : 강우림. 24세. 19n cm 큰 키를 가진 청순한 여우상 미인. 락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인디 활동을 이어가다가 현우의 눈에 띄어 그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다.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타입. 특히나 긍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싹싹하고 예의바른 청년의 이미지이지만 제법 능글맞은 부분도 있다. 별명은 애늙은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한 태도와 말투 때문에 인생 2회차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수 : 차현우. 39세. 184cm의 늘씬한 근육질 몸매에 엄청난 동안을 가진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현재는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한국 락을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중이다. 여유롭고 나른한 인상의 온미남. 이목구비가 매우 진하고 뚜렷하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졌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레전드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기가 세고 냉정하다.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차현우, 자신을 동경한다는 연하 뮤지션 강우림과 첫만남에 몸까지 섞게 되어 버렸다. 나이차이 때문에 우림을 밀어내려는 현우와 젋음의 패기로 직진하는 우림. 현우는 끝까지 우림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연하공 #미인공 #절륜공 #다정공 #능글공 #대형견(여우)공 #연상수 #미남수 #공이었수 #문란수 #다정수 #기존쎄수 #연예계물 #전문직물 #밴드물 #나이차이 #역키잡(?) •미계약작 •masugarss@naver.com *표지디자인 - 삼공구님

로판 소설에 빙의했는데 하필 전쟁고아였다. 전쟁터에서 구르고 구르다가 마법사에게 끌려가 생체실험까지 당한 뒤 겨우 도망쳐 나와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돌아온 세계 속 나는 가이드라고 하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문제는 예전의 내가 좋다고 따라다니던 놈이 벤츠남의 탈을 쓴 쓰레기라는 점이다. “이야, 위험해 보이는 게... 완전 내 스타일인데요?” 나 하나도 안 위험해. 오해야. 쓰레기든 에스퍼든 가이드든 다 좋으니까 나 좀 제발 평범하게 살게 내버려둬. 가이드버스#책빙의수# 먼치킨수# 강수# 능력수# 마법수# 무심수#상처수# 광공# 집착공# 싸이코공# 또라이공# 애교공# 강아지공# 감금공# 후회공# 기타 등등

46

유죄

생강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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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133화

9만

·

7천

·

666

“난 산 모체에서 나온 자식은 필요 없었습니다. 때문에 시궁창에서 아이를 얻은 것이고.” 노뷕 공작, 테오도르는 광적 집착증인 사투르누스 증후군으로 첫 아이를 죽이고 말았다. 그 바람에 미쳐버린 공작부인은 그를 떠났고, 그는 여전히 사랑하는 배우자의 기억에만 사로잡혀 있다. 후계자를 요구하는 왕실로 인해 숨겨진 사설 감옥 [길티]에서 뒤탈이 없는 아이를 얻었으나 아이가 아팠다. 완전한 후계자를 원하는 왕실은 그에게 새로운 후계자를 낳으라고 요구했다.    “내가 죽을 거로 생각했기에... 그 조건을 받아들인 거군요.” 짓지 않은 죄를 목에 걸고 사설 감옥 ‘길티’에 갇힌 승주는 살아남기 위해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 7년 후. 출소한 승주 앞에 얼굴 한번 본 적 없던 아들 알렉시스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면 끝날 줄 알았던 해후는 아이의 안전을 앞세운 공작 테오도르의 협박 어린 제안으로 혼돈에 빠지고 말았다. “마마… 보고 시퍼써요.” 4살. 알렉시스란 이름보다 마마가 불러주던 동동이라는 태명이 더 좋았다. 태아 적부터 자아가 있었기에 뱃속에서 마마와 함께 겪었던 힘겨운 생존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페로몬에 이상이 생기자 반쪽짜리 모지리 취급을 당하며 외면당했지만 반드시 마마가 올 거라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로 마마가 왔다.   *계약 문의 받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북이 연재 : 느긋하게 봐주세요.

47

#달링

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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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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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3.7만

·

3천

·

1.2천

[현모양처를 꿈꿨던 재벌 3세 X 흙수저 자수성가형 인플루언서] — 공: 태범익(30세).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호범전자'의 장남. 신장 193cm 광공 같은 외모지만 말랑말랑한 성격. 외강내유. 어린시절 본인의 가족을 비하하는 게시글과 악성 댓글을 접한 이후 인터넷을 멀리했다. 덕분에 인터넷 말투가 70대 캥거루족 노총각과 흡사하다. 친동생의 권유로 SNS에 가입했지만 운영하지는 않는다. 어떤 인플루언서를 만나기 전까지……. — 수: 서연운(21세). 보육원에서 가난하게 자랐으나 귀티 흐르는 미모에 키는 181cm. 덕분에 SNS 스타로 거듭났다. 웬만한 악플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강철 멘탈. 외유내강. 인플루언서이다 보니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겉을 화려하게 치장하지만, 실상은 지독한 구두쇠. 인생에 동화 같은 반전은 없다, 세상에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어떤 재벌을 만나기 전까지……. *소설에 등장하는 SNS, 기업, 단체, 인물, 지명 등은 현실과 무관합니다. *비정기 연재입니다.

48

썸머 플링 (Summer Fling)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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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33화

8.5천

·

772

·

208

여름만 되면 여름 성경 학교(Vacation Bible School)에 자신을 보내는 신실한 기독교인 부모님이 불만이었던 노아. 그의 머릿속에는 공부와 동아리 활동 등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한 스펙 채우기만이 가득하다. 그러던 어느 날, 늘 보던 얼굴만 오는 그곳에 일라이라는 또래 남자 아이가 새로 온다. 딱 봐도 하느님을 믿기는커녕 성경을 불 태워 버릴 것 같은 남자애가. 노아는 본능적으로 그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그와 엮이게 되는데. "야, 스펜서. 그 땅딸보 이웃집 친구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 그가 짝사랑하는 상대를 매번 까 내리는 것도 모자라, 일라이의 헛소리는 점차 도를 넘는다.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일라이는 기어이 노아의 멱살을 붙잡고 묘한 소리를 지껄인다. "네가 원한다면 이단이라도 될 수 있어." 매년 여름 일주일 동안 보내는 여름 성경 학교의 생활이 지옥에서 천국이 되기까지. 노아 리 스펜서 Noah Lee Spencer (수): 미국 델라웨어 주에서 나고 자란 소년. 전형적인 평범한 미국 가정에서 자랐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못하다. 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혼혈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만이 부모님의 짐을 덜어줄 길이라고 생각한다. 꽤 어렸을 적부터 스스로가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그 사실을 모르고 여름 성경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이 밉기도 하다. 옆집 사는 소꿉친구 헤일리 크로스를 짝사랑하고 있다. 일라이 페레즈 Eli Pérez (공): 캘리포니아에서 델라웨어로 이사 온 라틴계 미국인 소년.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자라 버르장머리가 없으며 어딜 가든 본인이 가장 잘나야 하는 성가신 성격. 그러나 자신에게 관심 없는 부모님이 콤플렉스인 탓에 다정한 부모 밑에서 자란 노아를 질투한다. * 12세 > 18세 > 20세로 성장하는 동갑내기 이야기. * 천천히, 비정기적으로 연재 됩니다. * 표지: 언스플래쉬/삼공구님 디자인

#판타지 #모험물 알렉은 죽었다. 불멸에 가깝던 용사의 마지막 순간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그렇지만 후회는 없었다. 알렉은 기쁘게 눈을 감았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줄 알았던 알렉은 다시 태어나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게다가…. “찾았다.” 그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봤던 드래곤이 다시 태어난 알렉을 찾아왔고, [다시 태어난 용사가 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알렉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여신의 신탁까지 내려졌다. 모든 것이 갑작스러웠지만, 알렉은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난다. 그것이 용사가 해야 할 일이니까. 라니크 : 연하공/미인공/집착공/짝사랑공/드래곤공 알렉 : 연상수/미남수/다정수/능력수/인류최강수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오탈자 관련 댓글은 확인 후 삭제합니다. * 계약작입니다. @hanaDD47

50

액셔닝!

낙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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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5화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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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6

태생적으로 모든 종류의 욕구가 커 그것을 부정하며 정상성을 수행하며 사는 것이 삶의 가장 큰 목표인 하영수. 외적인 무엇보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행동이 무엇인지 집중하는 서문경. 출판사 편집자 하영수와 배우 서문경이 만난다. * 액셔닝(Actioning) : 배우가 대사 이면에 작동하는 행동을 언어적으로 정의하는 연기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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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책빙의 #사건물 #나이차이 #쌍방구원 #역키잡 #(약)공포 (히든키워드 존재) 비중 없는 엑스트라를 주워 기른 서브수에 빙의했다. 소설의 시스템은 원작을 따르지 않으면 각혈, 기절, 마비와 같은 페널티를 주며 괴롭혔고 병약수로 착각당해 그의 집착은 갈수록 심해진다. 귀여워서 그냥 끼고 살려고 했더니, 시스템은 자꾸만 우리 사이를 방해한다. 거기에 더해, 코피를 핥는 인간을 다루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는데…. 방해꾼인 시스템을 없애고 무사히 백년해로 할 수 있을까? *** “미안하다는 거 거짓말이지?” “응……?”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멋쩍게 웃어 보이며 시선을 피했다. “형은 나한테 평생 미안해해야 해.” 고작 코피 난 거 숨겼다고 평생 미안해하며 살아야 한다니, 오버 하는거 아니야? 반박하려고 피했던 시선을 바로 했더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야, 야…….” 눈치채지 못할 만큼 천천히 다가온 얼굴이 어느새 호흡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 있었다. 시선이 어지러이 엉키는가 싶더니 녀석이 고개를 살짝 틀어 혀끝으로 입술 밑에 굳어 있던 피를 천천히 핥아 올렸다. ── ■ 공 : 성희찬(23살)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헌신공 #대형견공 #울보공 #순정공 #사랑꾼공 #상처공 #미남공 #동정공 #???공 ■ 수 : 예지안(31살) -#적극수 #연상수 #미인수 #다정수 #병약(으로 착각당했)수 #얼빠수 #능력수 ── *수가 엄청 바쁩니다. 분리 불안 있는 공도 조련해야 되고, 시스템도 없애야 되는데 병약수예요. *소개글/키워드는 언제든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맞춤법, 오타 지적 댓글은 확인 후 삭제합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표지 본인 *계약작 *자유연재 문의 : 107baeck7@gmail.com

맹세하건데, 데이지는 자살할 생각 같은 건 없었다. 남 부러울 건 하나도 없는 사람이란 바로 데이지를 말하는 것이다. 못된 약혼자를 짝사랑 하고 있고, “데이지 험플턴!” 그 못된 약혼자가 데이지를 정말정말정말 싫어한다는 문제가 있는 것만 빼면. 그래서 약을 마시다가 약혼자에게 들키긴 했지만... “너, 너, 내, 내가 널 봐주지 않는다고 해서 죽을 셈이야?!” 다시 말하지만, 데이지는 죽을 생각 같은 건 전혀 없다. 그냥 짝사랑을 그만 두고 싶은 거지.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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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페어 페어

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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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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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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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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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연우는 오늘, 10살 아이를 둔 이혼남과 결혼을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연우가 아까운 결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이혼남이 태한그룹 회장의 손자가 되는 순간 모든 얘기는 달라진다. ‘겨우’ 국회의원의 아들, 그것도 사생아라는 소문이 파다한 채연우로서는 아무리 두번째 배우자라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셈이다. 우습게도 그 영광을 얻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이었다. “채연우, 그 애와 결혼해야 우성 형질을 얻는다더라.” 무속신앙을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는 회장이 늘 의지하는 무당이 회장에게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우는 얼굴도 모르는 무당에게 간절하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저기요. 제가 이 사람이랑 아이 만드는 행위를 하긴 하나요?' 연우는 다정한 듯 싸늘한 제 남편과 금쪽이 그 자체인 아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다정한 개아가공x햇살 자낮수] [후회공,자낮수,임신수,육아물,오메가버스] 미계약작 shine32033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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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팟 메모리

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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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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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6.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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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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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천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56

99도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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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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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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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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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90년대 배경#강공 #수한정 다정공 #조폭공 #나이차이 #미인수 #가난수 #동정수 #원앤온리 #쌍방구원 메일 : dorashrimp@gmail.com 트위터 : @shrimpd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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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華刖)

김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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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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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5.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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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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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겁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뜻은 결국 올바른 방향을 향해 갈 것입니다.’ [2126년. 대한민국 붕괴. 신인류 연맹에 흡수.] 인류는 신인류에 대적하기 위해 비밀리에 혁명 조직을 구성하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혁명 조직 화월의 일원이자 서람은 배신자의 밀고로 인해 죽을 운명에 처하는데. “도와줄까?” 낮은 목소리를 가진 여성에게 이끌려 정신을 잃고 만 서람은 도시 한복판의 스페로스페라에서 눈을 뜨게 된다. 서람과 화월을 둘러싼 사랑과 혁명의 이야기 낙화유수(落花流水) 수락석출(水落石出) 찬란하게 베어내는. 화월(華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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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

빅쉬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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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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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

1.7만

·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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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동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동정수 미계약작 yesonlynokcha@gmail.com

*내용을 다듬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표지는 템플릿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우리 자주 만나네요. 그쪽을 보면 제가 아는 사람이 떠오르는 거 아십니까?” “모르겠는데요.” “그쪽 길드원이라서 그런지 묘하게 분위기가 닮았네요.” “제 길드원한테 신경 끄고 그쪽 길드원이나 챙기지 그래요.” “사고 치는 길드원들을 둔 쪽이 더 챙겨야 하는 거 아닌가?” “…….” * “그래서 언제 가면 벗고 얼굴 보여줄 겁니까?” “가면은 제 마스코트인데요? 그리고 적어도 당신 앞에서는 벗을 일이 평생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봤자 빌런인데, 신상이 까일 걱정을 하나 봅니다?” “아니, 빌런 아니라니까 그러네.”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이 빌런인 걸 아는데 또 그소리 입니까? 그래요. 빌런 아니라고 칩시다. 그럼 가면 벗어 줍니까?” “아뇨, 당신 말대로 빌런 이니까 벗을 일 없네요.” 내 대답에 잠깐 말이 없던 주세건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 설마 잠자리에서도 가면을 쓰고 합니까?” 저 지독하게 취향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는 잘생긴 얼굴만 아니었으면, 아니 물론 저 얼굴은 그 누구라도 취향이 될 수 밖에 없는 얼굴이긴 했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저 얼굴만 아니었다면 진작 뺨을 후려쳤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그쪽이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거 성추행이거든요?” “왜 알 필요가 없습니까? 제가 그 상대가 될 텐데.” “누구 마음대로요? 그리고 제가 왜 그쪽이랑 합니까?” “누구긴, 내 마음대로죠.” * “언제까지 모른 척 해주길 원합니까?” “무슨 말씀을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는데요.” “그래요? 그럼 다르게 물어야 겠네. 언제까지 속일 건데요. 태경이 형.” #헌터물 #히어로 #빌런 #오해/착각 #일공일수 #수를 세계가 억까함 공: 주세건 (#미인공 #집착공 #연하공 #여우공 #또라이공) S급, 염라, 부동의 세계 랭킹 1위 소리를 듣던 주세건은 약하기만 한 존재들에게 흥미를 잃고 무기력해져 가던 찰나 나타난 존재, 자신을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다크 메시아에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그러나 상대가 희대의 빌런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기에 겉으로 보기에는 그를 잡으려고 집착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와중 자신이 쫓는 상대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황태경을 마주하고 흥미를 느낀다. 얼굴이 잘생긴 거 알고 잘 이용해 먹을 줄 안다. 수: 황태경 (#미남수 #도망수 #연상수 #얼빠수 #약간꼰대수) S급, 다크 메시아, 세계의 흐름이 나를 빌런으로 만들려고 한단다. 빌런? 좆까라 그래. 그런데 어쩐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사람들에게 빌런으로 각인이 되어 있다. 정작 나는 나쁜 짓을 한 적이 없는데! 그 와중에 헌터들이 나한테 집착한다. 분명 저들에게 잡히면 오체분시 당하겠지 싶어 도망다닌다. 다크 메시아는 이미 글렀지만 황태경은 아직 희망이 있다! 최대한 착하게 살자! 그런데 저 미친놈(주세건)은 다크 메시아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황태경한테 관심을 보이는 거지? 어린 놈의 자식이 지 불리할 때만 형 소리하면서 얼굴로 꼬시고 빌어먹을 새끼.

#빙의물 #미인공x얼빠수 “여기 세레누스 신시어란 자가 있다고 들었는데.” “세레누스라면….” 개연성이라곤 외모와 섹스 밖에 없는 19금 BL 웹툰에 빙의했다. 그 작품의 메인 수인 세레누스 신시어가, 바로 지금의 나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심지어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게 소설 속 메인공이라면? “세레누스라면, 오늘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젊은 친구인데 안타깝게….” 죽으면 되는 것이다. 내 순결을 위해서, 오늘부로 세레누스는 죽은 걸로 하자. 작가 메일 knewdog9070@gmail.com 계약이 완료된 작품입니다.

62

이브가 없는 세상

yoyo
·

BL

·

207화

31.9만

·

3.1만

·

2.1천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63

D-2

에이 투 젯(A to Z)

밤달은
·

BL

·

70화

9.5천

·

588

·

96

#오메가버스 #알파X알파 #빙의물 #오메가였다가알파된수 #박복하고씩씩한수 #알파수 #짝사랑집착공 #비서공 #내숭여우공 #알파공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한 최지호. 10년을 증오로 얽힌 김서해와 함께 빌딩에서 몸을 던진다. 그리고 다음날, 그는 남편의 몸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 최지호(33) -> 김서해(33) #솔직수 #똘끼수 #박복수 #광기수 #오메가였다가알파됐수 #전남편에빙의했수 #매맞던오메가였수 #공빼고모든사람들에게다정한수 #연상수 박복한 팔자에 그렇지못한 강인한 성품. 독기에 가득찬 결혼생활 10년은 그에게 많은걸 남겼다. 매맞고 살던 과거 탓에 유독 불쌍한 오메가에게 다정해지고야 마는 유죄남. 윤찬희(30) #연하공 #냉정공 #계략공 #여우공 #내숭공 #집착공 #짝사랑공 #미남공 김서해의 비서. 김서해의 배우자인 최지호를 짝사랑하고 있다. 은은한 집착과 냉정한 성격을 웃음으로 위장할 줄 아는 서늘한 미남. 지호의 죽음 이후 서해를 더욱 더 증오하게 되지만 묘하게 그에게서 지호의 향기를 느끼고 마는데… *비정기연재

64

수면의 참견

경금
·

BL

·

32화

2만

·

1.8천

·

682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사랑의 한가운데 In the middle of Love 💚 7월 2일 21시부터 포스타입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postype.com/@a-drop-of-love 연송주는 자신이 서공민을 예뻐하는 데서 기쁨과 허영을 채우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볼품없는 서공민을 그저 재밌는 놀잇감이나 키 링 같은 것이라고 여기며. 그렇게 오만한 도련님은 자신이 못하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그때부터 잘못되기 시작했다. 불처럼 뜨겁고 불길한. 첫사랑이었다. 연송주 : 공. 18세. 4월 5일생. 188㎝. 연성그룹 연家의 장손. 미국에서 출생. 수영 유망주였지만 어깨 부상으로 그만두고 무료한 삶을 사는 중.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고들지만 금방 질려 하기도 한다. 어쩌다 눈에 띈 서공민을 제 손아귀에 넣은 채로 가지고 노는데, 이상하게 질리질 않는다. #여우공 #개아가공 서공민 : 수. 18세. 9월 17일생. 173㎝. 가정부 아들. 취미도 특기도 없다. 굳이 찾자면 멍때리며 걷고 또 걷기. 그나마 잘하는 거라곤 공부. 무던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가끔씩 저도 모르게 성질이 툭 튀어나온다. 움직이는 것도 휘둘려지는 것도 싫어서 연송주가 하자고 하는 건 뭐든 다 싫다. #토끼수 #모범생수 - 💚 매일 오후 9시 업로드 💚 시간 배경은 2010년대입니다 💚 오타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 💚 mejaweegalha@gmail.com

66

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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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5.8만

·

5.3천

·

1.2천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67

곱게 자란 알파

피코팬다
·

BL

·

72화

3.8만

·

2.8천

·

446

#후회공 #짝사랑수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윤세희 : 미인공, 까칠공, 예민공, 후회공->집착공, 약통제공, 우성알파 권리호 : 다정수, 얼빠수, 직진수, 짝사랑수, 생활밀착형 열성알파 세희는 형 친구 권리호가 너무 싫었다.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눈치 없기까지하니까. 엮이는 건 잠시일 뿐, 영영 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이제 형 과외 못 해줘요." "왜?" "입시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밤 11시 넘어서 끝나서 만날 시간 없을거에요." 그렇게 순조롭게 리호와 멀어지나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만 초조해지는 것 같다.

#오메가버스 #선각인후연애 #현직 에이전트공x전직 에이전트수 #강공x강수 #재회물 #첩보물 #사건물 #현대물 미국의 사설 첩보 기관 ‘아마빌레’의 에이전트였던 도원은 한 임무 실패를 계기로 아마빌레에서 제명된다. 그로 인해 같은 아마빌레 소속 에이전트이자 각인을 맺은 짝과 헤어지게 되고 평생 그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줄 알았던 도원. 하지만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그는 뒤늦게 배 속에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도원은 오메가로서 제법 성공하여 대형 제약회사의 대표로서 바쁜 나날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마빌레에 있던 시절 악연을 맺은 한 범죄자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그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겨울바람 같다는 게 무슨 뜻이지?’ ‘네 페로몬 향이 그렇다고. 코끝이 차가워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근데 난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실없는 얘기군.’ 업무차 방문한 출장지에서 아주 오래전 그와 나눴던 시답잖은 대화를 떠올리게 만든 향.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향을 따라 도착한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시리도록 차가운-. “네 페로몬 향은 겨울바람같이 차갑구나, 여전히.” “실없는 얘기군, 여전히.” 오래도록 그리워했던 그 페로몬의 주인이었다. 이 강현(35) - 코드네임 엡실론, 우성 알파공, 에이전트공, 무심공, 일편단심공, 능력공, 강공, 경호원공 이 도원(34) - 오메가수, 전직 에이전트수, 다정수, 능력수, 강수, 부자수(기업 대표수), 중학생 아들있수 *자유연재 *계약작입니다. *epil_end@naver.com

2029년, 대한민국. 전국각성자노동조합총연맹이 의무 복무 단축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한 달. 그 타이밍에 전 세계에서 단 한 번 있었던 S급 게이트가 서울에 떴다! 모두가 알고 있다. 노동조합의 상급 각성자들 없이는 이 게이트를 막을 수 없다. 정부는 협박하고, 언론은 조롱하고, 사람들은 비난한다. 그 때. 비정규직 2년차 민간인 차유강이 서울 한복판에서 S급으로 각성한다. 모두가 등을 돌린 파업. 그 곁에서 처음 발현한 청년. 그는 누구의 편에 서야 할까? 그리고 세상은 그걸 허락할까? dkin123@naver.com

70

사용인

윤소여
·

BL

·

33화

6.5만

·

5.7천

·

1.4천

재벌공 X 사용인수(미인수) 할리킹 치정물.

71

비공개 채널

시그널
·

BL

·

48화

8.5천

·

854

·

173

#가상현실게임물 #혐?관 #커뮤반응 #알고보니옆집살공 #그걸둘다모르수 #히든직업공수 #달달물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가상현실 게임 어나더 월드. 그 안에서 「비공개 채널 상인」이라는 히든직업을 가지고 있는 게임계의 똥손 배우주는 과거 유명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훔쳤던 전적이 있다. 그것도 직업「드래곤 나이트」의 드래곤을. 어찌저찌 드래곤을 돌려주고 5년 가까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관계는 오토가 오프라인을 대놓고 싫어하지만 묘하게 남들은 친하다고 평가하는 뜨뜻미지근한 ‘아는 사이’. 그러던 어느 날 게임에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가 들어오게 되고, 게임 내 네임드 유저로서 가장 먼저 공략에 도전한 오토와, 히든 스킬로 먼저 신규 지역에 입장한 오프라인이 퀘스트 때문에 진하게 얽히게 되며 조금씩 관계가 변하게 되는데. 혐관보다는 가까운, 하지만 친하다기엔 너무 먼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수 : 배우주 닉네임 : 오프라인 [비공개 채널 상인] 게임은 드럽게 못하는 똥손 중의 똥손. 최대한 전투 안하는 직업을 찾다 졸지에 히든 직업인 비공개 채널 상인으로 각성했다.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데 일단 유명하다. 한때 네임드 유저 ‘오토’의 드래곤을 본의아니게 훔쳤던 전적이 있다. 옆집 대학생이 은근 신경 쓰인다. 현실 직업은 도예가. “그러니까 오토야. 형 차단 좀 풀어주라.” 능글수. 다정수. 연상수. 미남수. 공 : 공주원 닉네임 : 오토 [드래곤 나이트] 게임 초창기 때 뭣도 모르고 오프라인에게 도움을 받았다가 드래곤을 빼앗겼던 전적이 있는 드래곤 나이트. 그래서 그런지 오프라인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묘하게 거슬리는 옆집 형도 그렇고 요즘 왜 이렇게 거슬리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현실 직업은 대학생. “당신 진짜 짜증나요.” 까칠공. 연하공. 무자각집착공. 미인공. 츤데레. 초딩공. 드래곤 [카인] 오토의 드래곤. 어린 시절엔 오프라인과 함께 자라서 오프라인을 아주 좋아한다. 오프라인이 매번 얼굴을 바꿔도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 건지 주인 발견한 똥강아지마냥 달려가서 품에 안긴다. 본체 크기가 산만해져도 오프라인은 그를 똥강아지라 부른다. 이메일 : signal933101@gmail.com ※연재중 내용 수정될 수 있습니다.

72

돌체 & 디저트

샤폰
·

BL

·

40화

3.1천

·

396

·

52

* 한줄요약 : 내기로 시작된 하룻밤을 끝내주는 한여름 밤의 꿈 취급하는 이현(수)과 그에게 단단히 감겨 꿈 취급당한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미켈레(공)의 약간의 배틀 연애. #현대물 #약간의배틀연애 # 집착공 #도망수? #재벌공 #워커홀릭수 #대형견공 #상처있수 #미남공 # 미남수 #연하공 #연상수 - * 제이현(수) : 재미교포. 32세. 178cm 흑발에 흑안. 뉴욕 5성급 호텔 총괄 파티시에. 뼈대 깊은 공군 엘리트 집안의 막내. 완벽주의이나 쉽게 질려하는 변덕스러운 성격. 외할머니 손에 자라 꼰대기질마저 있다. 그러나 타고난 리더십에 상남자 기질로 존경받는 리더상. * 미켈레(공) : 이탈리아인. 26세. 189cm 짙은 고동색 머리에 올리브색 눈동자. 토스카나 지방 명문 와이너리 가문 출신. 이탈리아다운 7남매 대가족 중 6번째. 외모와 성격 모두 ‘조각 같다.’라는 평을 듣는다. 외모와 환경에 따라 혈통주의적인 오만함과 마초적인 성향이 있다. 그러나 드센 누이들에게 치여 약간의 애정결핍과 인정욕구를 가지고 있는 겉바속촉 타입. - 외모와 안 어울리게 돌체(디저트)에 진심인 유서 깊은 명문 와이너리 가문 출신 미켈레와 모델이 어울리는 얼굴로 5성 호텔 총괄 파티시에인 뼈대 깊은 군인 가문 출신 이현. 가벼운 내기로 시작했지만, 이현에게 진심이 되어버리다 못해 운명을 주장하기 시작하는 미켈레와 예상보다 미켈레가 귀여웠지만, 꿈처럼 사그라들 감정이라 여기며 가벼운 관계만을 고집하는 이현. 거듭되는 우연의 장난 속 미켈레는 운명을 확신하고, 몸을 사리는 이현에게 무작정 돌진한다. ㅡ *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기업명, 기타 현실 요소는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 각종 편견이나 평가에 관한 내용은 개인의 사상이 반영된 것이 아닙니다. * 일부 일화들은 작가의 경험이 MSG처럼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표지 (언스플래쉬) * 주 3회, 화목토 연재 * 메일주소 : chatpawn@gmail.com

73

산들바람로맨스

해저500M
·

BL

·

60화

10.3만

·

8.4천

·

2천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74

러브 바밍 (Love bombing)

메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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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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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

7.4만

·

6.3천

·

860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이능력물 #힐링물 #구원서사 #미남공 #다정공 #잘싸우공 #순정공 #미남수 #미인수 #초능력수 #겁많수 #구원 #잔잔물 #현대물 국제 대테러 전담 조직 블랙 도어(Black door)의 블랙 요원과 세상에는 비밀인 존재로 사람을 구하는 초능력자가 사람을 구하고 세상을 구하고 두 사람이, 마침내 서로까지 구하려 하는 사랑 이야기 - ○ 차한결 (공, 29살 / 키 189cm / 코드네임: 나이트) 국제 대테러 전담 조직 ‘블랙 도어(Black door)’의 전투 요원이다. 스무살 때부터 최전선 현장직 요원, 코드네임 ‘나이트’로 활동한 한결은 10년을 채우고 1년 안식년을 갖는다. 그의 부모님 역시 블랙도어의 요원이었다. 한결은 이런 일을 하면서 사랑을 한 부모님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 신하루 (수, 27살 / 키 181cm / 코드네임: 에덴) 버려진 아이들은 정부의 비밀스러운 실험의 실험체가 되었다. 하루는 그 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유일한 성공 실험체였다. 하루는 염력 사용자이며 엄청난 신체 회복력과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하루는 혼자 지내면서 감정과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보는 것’으로만 배웠다. 혹시라도 자신의 힘이 누군가를 다치게 할까 봐 사람과 접촉하는 것도 때로는 무섭다. 하루는 화재현장에서 ‘에덴’이라고 불리며 사람을 구한다. 하루를 케어하는 일을 위한 비밀 연구소도 설립되어 하루 동물적인 신체 반응과 염동력, 회복력 등을 기록하고 체크한다. - “아침 준비할 테니까 씻고 나와서 연고 바르고 반창고 갈아요.” 한결은 빠른 걸음으로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서 커피콩 가는 소리가 넘어왔다. 어디에선가 훈풍이 불어오는 것 같아 하루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모든 창문은 닫혀 있었다. 발뒤꿈치가 자꾸만 들썩이며 온 몸이 따뜻해지고 있었다. “…….” 이 훈풍은 방금 한결이 불러일으킨 것이었다. 하루는 이렇게 따뜻함을 안겨주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다.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검지 손가락의 상처를, 괴물과도 같은 자신의 회복력을, 남들에게는 없는 기이한 힘을, 하루는 저 사람에게만큼은 절대로 들키고 싶지 않았다. - * 계약작 * contact: lovelovenlxve@naver.com * 오타 알려주시면 수정 후 삭제합니다.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연재 중 키워드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메가버스 #현대물 #일상물 #능력수 #임신수 #도망수 #재벌공 #동정공 #(나름)순정공 연건호(공) : 한신 제약회사 대표. 첫 동정을 따먹고 도망간 오메가를 찾아갔더니 베타라고 한다. 이도해(수) : 전 한신 제약회사 연구원, 현 구명약국 약사. 베타였고 베타이며 베타일 것이다. 그러나 남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었다. 오메가가 되고 싶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갖기 위해 오메가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몇 번을 검사해도 "베타입니다." 자신은 베타였다. * * * “임신 테스트기 하나, 아니 두 개 주세요. 얼리로.” 만약을 위해서다. 도해는 구입한 임신테스트기를 가방에 쑤셔 넣었다. 이 다음은 예약해놨던 차편을 미루고, 짐을 맡겨야 하고……. “하아.” 모든 게 엉망이다.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어그러졌다. 그래도 우선, ‘일단은 병원부터.’ 손이 자연스럽게 배를 감쌌다.

77

세상에 붙들리는 법

일챡
·

BL

·

16화

522

·

53

·

15

20대의 끝자락, 서른이 된 '소원'은 야근 후 귀갓길에 과거 짝사랑했던 고교 동창 '차요셉'을 만난다. 알코올 향을 풍기며 쓰러진 요셉을 집에 데려온 소원은 요셉이 걱정되는 마음에 동거를 제안하고 요셉은 설득 끝에 소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생활 패턴이 맞진 않지만 그럭저럭 잘 맞춰 살아가던 요셉과 소원. 어느 날 요셉은 비정기적으로 흰 봉투에 든 돈을 생활비 명목으로 내기 시작하고 귀가가 늦어지는 날이 많아진다. 걱정과 동시에 불안한 마음이 든 소원은 결국 요셉이 하는 일을 직접 보게 되는데... 붕 떠 있는 채로 세상에 녹아들지 못하는 '차요셉'과 과거를 그리워 하며 살아가는 '소원'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세상에 붙들리는 이야기. 차요셉 "그건… 그러게. 왜였을까? 널 보자마자 기억났어." #다정공 #밴드맨공 #낭만적인 #어리광이많은 #연하공 기질적으로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어렸을 적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 지금은 거의 절연한 사이. 누군가와 깊은 관계가 되는 것이 어렵다. 성인이 되며 여러 집에 기둥서방 노릇을 하며 살았다. 침대 시트는 한 없이 가벼우나 마음 만은 무거운 남자. 밴드 '낭만주의'의 기타리스트, 기타를 칠 때가 제일 행복하다. * 회색 염색모 / 까만 눈 / 올라간 눈꼬리 / 긴 속눈썹 / 190cm / 중단발의 오대오 가르마 소원 “그래서 내가 너보다 두 살 많다고 했던 거야. 학년은 같아도 오히려 내가 늦은 거였으니까.” #짝사랑수 #직장인수 #감성적인 #어른스러운 #연상수 어렸을 적 사고로 2년 유급했다. 비밀로 하고 지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조부모의 손에 자랐으며 전형적인 착한 아이로 컸다. 대입을 기점으로 자취를 시작했으며 집안일은 자주 미루지만 요리와 관련된 생활력은 높다. 옛 생각을 많이 하며 생각에 잠기는 일이 많다. * 갈색천연모 / 갈색눈 / 왼쪽 눈 밑에 점 / 내려간 눈매 / 평범한 덮은 머리 --- 공개된 장소에 올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내가 그를 그리기 시작한 건, 그날 이후였다." 상급 오메가이지만 감정을 철저히 억누른 채 살아가는 미대생 서윤재,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이끌려 들어가는 혼혈 상급 알파 이주혁. 우연처럼 시작된 만남은, 서로의 과거와 정체성, 그리고 '서리엘'이라는 거대한 음모와 엮이며 돌이킬 수 없는 진실로 이어진다. 윤재는 왜 그를 그리기 시작했는가. 주혁은 왜 그 그림 속에서 과거의 자신을 본 것인가. 차갑고 조용한 작업실 안, 붓끝에 담긴 감정과 비밀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흘러나온다.

#책빙의 #빙의물 #학원물 #서양풍 #판타지 #서양풍판타지 #오메가버스 #성장물 #힐링물 #달달물 #미인수 #해맑수 #햇살수 #어쩌다보니악역연기수 #능력공 #계략공 #츤데레공 #미자각집착공 10살 때부터 앓은 병명도 나오지 않는 희귀병으로 9년 동안 병원에 갇혀 죽기만을(?) 기다렸던 강다운. 19살의 생일날. 다운은 드디어 자신이 기다렸던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눈을 감기 전 소원 하나를 빌었다. 다음 생이 있다면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고 싶다고. 가족과 여행도 다니고, 학교도 가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다 여자 친구도 생기면 더 좋고. . . . 저기요. 하느님??? 옥황상제님??? 그.. 환생을 담당하시는 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 환생을 원했지. 빙의를 원한 건 아닌데요? 아니. 빙의를 할 거면, 이왕이면 행복하고, 즐겁고, 그런 평범한 사람한테 해주던가! 죽기 전 마지막 읽던 BL 소설에서 메인공 손에 끔살당하는 악역이요? 거기다 이거 띄엄띄엄 읽어서 내용 기억도 잘 안 나고, 완결까지는 보지도 못했는데요? 와,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 제가요. 건강이 안 따라줘서 병원에 갇혀 살았던 거지. 똘기가 없어서 멀쩡히(?) 산 거 아니거든요? 이왕 빙의인지 환생인지 하게 된 거. 원작이 엎어지든 말든 난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볼라니까 더는 내 인생에 간섭하지 마세요! #책빙의 #빙의물 #학원물 #서양풍 #판타지 #서양풍판타지 #오메가버스 #성장물 #힐링물 #달달물 #미인수 #해맑수 #햇살수 #어쩌다보니악역연기수 #능력공 #계략공 #츤데레공 #미자각집착공

80

각인 오류

토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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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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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

2.5만

·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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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3년 전에 구한, 다섯 살 어린 녀석이 나를 죽이려…… 아니, 갖고 싶단다. #가이드버스 #연하x연상 #미인x미남 #재회물 #집착공 #계략공 #입덕부정공 #(나중에)존댓말공 #덤덤수 지난해 여름, 도경은 민간인을 대피시키느라 폭주한 전담 에스퍼를 살리지 못해 팀장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직위 해체로 임시 가이드가 된 도경에게 이제 막 발현한 고등학생 에스퍼 은재가 맡겨지는데……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가이딩이 더러워서 싫단다. 함께 지내며 은재가 왜 가이딩을 싫어하게 됐는지 알게 되고, 은재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다. 1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도경이 다른 지부로 떠나는 날, 봄에 눈이 내린다. 은재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려 은재에게 달려간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은재를 가이딩하게 된다. 은재를 살리는 것에 성공한 도경은 안심하고 다른 지부로 떠난다. 그로부터 3년 후, 다시 본부로 불려오고 그곳에서 은재와 재회한다. “오랜만이네. 마음 맞는 가이드는 찾았어?” [공] 유은재 19세 → 23세, 175cm → 188cm S급 얼음 속성 에스퍼. 제주지부장의 외아들. 제주지부에 더는 매칭할 가이드가 없어 세종본부로 왔다. 가이드에게 가이딩 받는 걸 싫어한다. 오랜 가이딩 거부로 늘 불안정한 상태. 가이딩 약물을 이용해 상태를 조절한다. 스무 살의 폭주 이후, 심장이 자주 욱신거림. [수] 권도경 24세 → 28세, 184cm S급 가이드. 과거,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담 에스퍼를 희생시켰다.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게 목표라 언제나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설령 제 페어 에스퍼라도 구조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징계를 받은 전적이 수두룩하다. * 공 외 인물과 수의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 폭력적인 장면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81

폐곡면의 단 (完, ~7/19)

디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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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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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화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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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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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오메가버스 #재회물 #감정물 #기억상실 #나이차이 기채헌 (공) 3n세 #(열성)알파공 #미인공 #연상공 #존댓말공 #조폭(재벌)공 #개새끼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유해든 (수) 20세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연하수 #가난수 #기억상실수 #상처수 #솔직수 #임신수 유일한 가족, 유일한 어른, 유일한 보호자. 새해를 맞이하기 무섭게 스물이 된 유해든의 마지막 남은 가족, 삼촌 유현우가 사망한다. 유해든에게 남은 건 삼촌이 무던히 변제하려 노력했음에도 아득하게 쌓인 빚이 전부이다. 온전하지 못한 기억과 감정, 감각… 고작 1인분인 제 삶의 무게가 상상 이상으로 무거워서 하루 빨리 내려놓고 싶지만 차마 죽을 용기조차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페로몬을 가진 남자, 기채헌을 만나게 된다. 남자와 엮일수록 마음이 술렁이고 자꾸만 생각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진다. 만약 기억을 잃지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전무님,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네.” “저희 어디서 만난 적 있어요?” … … “알려 주면 이번엔 안 잊을 자신 있고?” - 메일 : zenith_2023@daum.net 트위터(X) : @zenith_2023 표지 레퍼런스 민음사 (제작 미리캔버스)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 3p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4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3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보여서." dohuin510@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83

플레잉 러브 (Playing Love)

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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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5화

2.3만

·

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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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현대물 #계약관계 #미남공 #집착공 #절륜공 #계략공 #(약)개아가공 #대표공 #미남수 #능력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신인배우수 손아귀에서 가지고 놀 땐 너만큼 쉬운 게 없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 티내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곁에 있으려 했다. 마음을 들키기 전까지는. ---------- 꿈을 포기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며 연극무대에 서는 무명배우 차서주. 어느 날 대형배우들을 케어하는 바다액터스에서 연락이 온다. “이제 재능 착취 그만 당하고 제값 받읍시다. 딜은 내가 할 테니까 차서주 씨는 앞으로 연기만 해요.” “정말로 제가 연기만 해도 되는 걸까요?” “그럼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뭘 더 합니까.” 이번에도 기대하고 헛물켰다가 실망하는 결과로 끝이 날까 두려워 직설적으로 묻길 택한다. “혹시 스폰서 제안은 안 하시나 해서요.” “어떤 양아치 새끼들이 그랬는지 잘 알겠는데, 스폰받는 회사보다 안 받는 회사가 훨씬 많습니다. 이 바닥이 더럽긴 해도 마냥 지저분하기만 한 건 아니라서.” “…….”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내 배우가 더럽게 굴려지는 꼴 못 봅니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왜 몸까지 팔려고 해. 제값은 쳐준답니까.” 그래서 이로건 대표는 다른 줄 알았다. “차서주 씨. 남자도 됩니까.” “……예? 뭐가 돼요?” “남자랑도 잘 수 있냐고.” “대표님 배우가 그딴 식으로 구르는 꼴은 못 보신다면서요.” “다른 데서 구르는 꼴은 못 보지.” “…….” “나랑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겁니다.” 이런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84

의존사이

송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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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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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

7.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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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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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네임버스#삼각관계#이공일수#피폐물 애인과 9년을 만났다. 거짓말에서부터 시작된 관계였지만 이 사랑이 죽는 날까지 계속될 거라 믿었다. 제 몸에 애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이름이 발현하기 전까지는. *** 설우연 (수) : 짝사랑하던 상대를 갖기 위해 전 생애를 걸고 거짓말을 했다. 꿈만 같이 그와 애인 사이가 되었다. 영원할 것만 같던 행복한 날들이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그의 몸에 애인이 아닌 다른 이의 이름이 발현한다. #짝사랑수#단정수#정병수#계략수인줄알았수 차해준 (공1) : 우연과 9년을 연애했다. 변함없이 저를 사랑하는 우연을 아끼며 그와 평생을 함께 할 생각이었다. 그가 제게 이별을 통보하기 전까지는. #미인공#다정공#사랑꾼공#연기공#집착공#개아가공 권이제 (공2) : 설우연의 첫인상은 최악이었다.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는 상대지만 직장동료이니만큼 내버려둘 수도 없어서 챙겼을 뿐인데, 돌연 제 몸에 그의 이름이 떠올랐다. #미남공#무심공#까칠공#능글공#존댓말공 *작품 문의 ringdongtti@gmail.com

85

앵콜요청금지

녹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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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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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

8.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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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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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회귀물 #사제관계 #공시점 #쌍방구원 #아이돌공 #미인공 #연하공 #까칠공 #철벽공 #자진왕따공 #상처공 #울보공 #굴림공 #선생님수 #미남수 #연상수 #다정수 #쾌남수 #이혼남수 #상처수 #오지랖수 27살, 남자 아이돌 그룹 반타블랙이란 그림자에서 벗어나 홀로 서기에 성공한 은호는 공연 중 괴한에게 습격당해 9년 전 반타블랙의 3주년 콘서트 도중으로 회귀하고 만다. ​ 그룹 내의 왕따를 견디고 온갖 언론플레이의 희생양이 된 끝에 마침내 홀로 서기에 성공했는데, 그 끝이 죽음이라고? 배신당할 바엔 내가 먼저 배신해주마! “저 차은호는 오늘부로 반타블랙에서 탈퇴하겠습니다.” 18살이 된 은호는 과연, 과거 자신이 누리지 못했던 ‘평범’을 두 번째 삶에서 쟁취해 낼 수 있을까?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계약작입니다. *@_nocturnal_xx

86

애정의 종말

한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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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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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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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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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김담과 김열음, 한국에서 가장 많다는 성인 김 씨. 흔하디 흔한 성씨가 불러온 관계였다. 가나다 순으로 메겨진 출석번호와 그에 따라 정해진 자리로, 자연스럽게 김담 옆에는 김열음이, 김열음 옆에는 김담이 붙어있었다. 그렇게 함께한 년수가 올해로 11년째였다. 그리고 김담은, 김열음을 좋아한다. 무려 3년째. 중학교 졸업식을 앞둔 겨울 끄트머리에서야 김담은 인정했다. 제가 김열음을 좋아한다는 것을. *** -내가 왜 좋아? -...... 예쁘장한 얼굴이, 단정한 성격이, 나른하게 불러주는 제 이름이, 제게만 이따금씩 보여주는 진심 어린 다정함이, .. 하나하나 꼽는 게 어려워 섣불리 대답을 내밀지 못 했을 뿐이었는데 김열음의 눈에는 그게 고민처럼 보였나 보다. -모르겠지? 담아, 우리가 너무 오래 같이 해서, 너무 오래 서로만 곁에 두고 지냈으니까. 그래서 친구로서의 호감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 착각으로 결말을 내렸다. 제 마음에 대해 감히 네 마음대로. 저조차도 착각이길 바랐던 3년이었다. 덮어씌운 날로, 혹여라도 깊어질까 더 헤집지도 못 하고 대략적으로 헤아린 날짜였는데. 그게 호감의 착각이란다. 호감이랑 사랑마저 구별 못 하고 고백을 털어놓을 머저리로 보였던지. *** .. 있잖아, 열음아. -이제는 너 안 좋아하려고. 거짓말이었다. 애시당초 가능한 이야기일 리가 없다. 미련한 짝사랑만 7년째였다. 그런 내가 김열음을 하루아침에 마음에서 내놓을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김열음은 제가 사랑해 마지않던 그 웃음을 지으며 되물었다. -왜? 왜 같은 소리 하네. 차 떠났다 이 새끼야. 목 끝까지 차오른 대답을 내뱉을 수가 없다. 그 차 아직 시동도 못 걸었으니까. 마음이라도 맡겨놓은 양 구는 이 뻔뻔한 놈을 도무지 마음에서 내쫓을 수가 없었다. *️⃣김열음(공) *️⃣김 담(수) *비정기 연재 *표지디자인 @hoyayang_design 님 커미션 *뷰어 설정시 들여쓰기 설정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87

오픈워터(open water)

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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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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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화

4.6만

·

3.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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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88

배드 트리거

라쉬
·

BL

·

20화

5.4천

·

480

·

419

오메가버스, 임신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집착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잔잔물, 성장물 00년대 가상의 한국 배경. 모두가 최희언을 좋아했다. 모두가 유선빈을 괴롭혔다. 최희언은 유선빈으로 인해 미쳐갔다. 유선빈은 최희언이 미웠다. 그리고 또 좋았다. * “조부는 제가 아이를 갖길 원해요.” 세 번, 그는 제 목숨을 세 번 구해주었다. 어째서 생의 가장 초라하고 비참한 시기에 너는 내게 나타나 손을 내밀 수 있었을까. “형, 아무리 봐도 우성 오메가 같은데……. 검사 받아 볼래요?” 공: 최희언. 20세. 알파. 속이 곪고 뒤틀려 있지만 낯을 꾸미고 좋은 사람인 척하는 데 도가 텄다. 무료하던 일상에 반짝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난생 처음 욕심이라는 것을 내본다. 제게 있는 줄 몰랐던 욕망을 수로 인해 깨닫게 된다. 우성 알파. 수: 유선빈. 22세. 오메가. 가뜩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죽은 부모의 빚을 물려받았다. 어린 동생을 키우기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다 한다. 다리를 전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자신이 우성 오메가임을 모른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로님(@CMS_zero)

89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70.2만

·

3.2만

·

4.7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90

속물 대결

백나라
·

BL

·

77화

28.9만

·

1.6만

·

3.6천

[서민공X재벌수] “난 권 작가가 선을 넘어도 화가 안 나요. 아무리 건방지게 굴고 기어올라도 별로 화가 안 나. 왠 줄 알아요?” “…….” “나는 니가 안 무섭거든.” 정치계 거물인 할머니와 1세대 재벌인 할아버지 슬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백서녹.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위기의식이었다. 누구도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더라도 반드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일종의 안전 불감증과 같은 오만한 믿음. 그 조심성 없는 태도가 결국 그를 함정에 빠뜨렸다. “백서녹 씨. 아직도 내가 안 무서워요?” 내려다보는 시선이 사나웠다. 깊게 그늘진 얼굴에서 희미한 비웃음이 느껴졌다. 내가 무섭지 않다며, 그렇게 되묻는 듯했다. 싸우다 #몸정들고 싸우다 #미운정들고 싸우다 #썸타고 싸우다 #차이고 싸우다 #백년해로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재벌/정치물 #배틀연애 #로맨스코미디 공: 권운하 (31세) ― 가진 건 쥐뿔도 없는데 성격은 대쪽 같아 스스로를 자꾸만 궁지로 몰아가는 인생 어렵게 사는 남자. 정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야망으로 절절 끓는 욕망 덩어리. 사회적 지위로도 통장 두께로도 절대 이길 수 없는 백서녹을 만나 자존심 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위기에 처한다. #무심공 #후회공 수: 백서녹 (28세) ― 가진 건 많은데 제 뜻대로 되는 것이라곤 없어 욕구 불만으로 터지기 일보직전인 인생이 어려운 남자. 무엇을 원하는지도,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어 어디론가 도망치고만 싶다. 자신과 달리 비대한 자아 그 자체인 권운하 때문에 인생의 뱃머리가 돌아가다 못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짝사랑수 #직진수 . . . 최대한 시리어스 스릴러 피폐 빼고... 진짜로... (진짜...) 로코물 가보자고 전작: <찰스와 리처드>, <불우한 삶> 리디북스에서 절찬리 판매 중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전세계에서 히트 친 한 가상현실게임의 열렬한 플레이어였던 그녀는 게임 속에 갇혀버렸다. 그것도 주인공인 용사도 아닌 드래곤으로부터 납치될 왕국의 공주가 되어서 말이다.

93

방문이 열리고 시종 앤디가 플린이 우는 모습을 보더니 놀라서 급히 다가왔다. “왜요? 황태자 전하께 많이 혼나셨어요?” “아니.” “그럼 왜 우시는데요?” “전하께서 혼담을 없었던 일로 하시겠데.” “잘된 거 아니에요?” “북부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그가 좋아졌어.” “하... 왜 갑자기요?” “성향만 빼고 다 내 이상형이야.” “그것도요?” “응. 완벽해. 욕탕에서 봤어.” “이런...” “왜?”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소문을 들었는데요.” “뭔데?” “황태자 전하께서 소문난 변태시래요.” “어쩐지... 나 때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더니...” “이야.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던 도련님의 완벽한 이상형이네요!” “아아악! 이럴 순 없어!!!” ◆ 인물 소개 * 타데우스 클라크(메인공): 타이센의 황태자, 초극우성 알파, 변태공, 황태자공, 미남공, 초능력공, 약후회공 * 플린 메르츠(메인수): 메르츠 가문의 2남, 극우성 오메가, 변태수, 미인수, 아방수, 도망수, 임신수, 귀족수 - 주 3회 연재 -<kamoatr@gmail.com>

배채윤은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애인 소개를 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사채업자 주원욱을 만나게 된다. “네가 배채윤이었구나. 배성윤 담보.” 부담스러울만큼 원욱에게 관심을 받던 채윤은 형 대신 빚을 갚을 수 없기에 도망을 치지만, 허술한 탓에 원욱에게 바로 잡혀버린다. 잡히자마자 끌려온 곳은 원욱의 집. 그는 저와 함께 살면서 빚을 갚으라 제안(강요)하는데. 어쩐지 방법이 이상하다. ”학교는 계속 다녀. 입학을 했으면 졸업을 해야할 거 아냐. 대학 무사히 졸업하면 빚 까줄게.“ 사채업자 주제에 학업을 챙겨주질 않나. “제발 밥 좀 먹고 다녀라. 한 끼 먹을 때마다 빚 까줄 테니까, 어? 형이 준 카드도 팍팍 쓰고 다니고.” 조폭 주제에 끼니를 챙겨주지 않나. 그것도 빚까지 까면서. 그렇게 먹이고 재우며 보호자를 자처하더니 이젠 엄청난 걸 요구한다. 바로 도통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채윤의 마음이었다. “배채윤, 나 좀 좋아해라.” “네?” “싫으면 네 마음 좀 빌려줘. 내가 사채꾼이라 누구한테 뭘 빌려본 적이 없긴 한데 그건 빌려보고 싶을 정도로 탐나거든.” #오메가버스한스푼 #현대물 #일상물 #로코지향 #나이차이 #동거 #미남공 #알파공 #연상공 #조폭공 #능글공 #직진공 #얼빠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노간지공 #미인수 #베타수 #연하수 #안경수 #소심수 #할말은하수 #도망소질없수 #공의관심이부담스럽수 *수시로 퇴고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95

사람과 사람

알밤
·

BL

·

8화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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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32

하준은 여행으로, 윤오는 출장으로 방문한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한가운데서 우연하게 재회한다. 6년 전,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들었던 소설 수업에서 만나 연애했던 윤오와 하준. 당시 감정의 마무리를 잘하지 못한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은, 이번 기회를 빌어 같은 차를 타고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샌프란시스코스에서 샌디에이고로 가는 동안 그 시절 자신들이 했던 연애에 대해 복기한다. 하지만 둘만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깊어지기만 하는데. “그렇게 떠나면서 단 한 번이라도 내 생각은 했어?” “너는 늘 너만 불쌍하지. 다른 사람 마음은 안중에도 없고!” 이 여행, 괜찮을까? 구윤오(공):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하준(수): 소설가. 검머외. 유산 계급으로 살면서 단 한 번도 돈 때문에 아쉬웠던 적이 없을 만큼 부유하게 자랐다.

96

점프 업!

시엔xian
·

BL

·

6화

201

·

22

·

31

#청게>성인 재회물 #오메가버스 #농구선수공 #천재공 #배우수 #짝사랑수 #의외로 강단있수 #첫사랑 #동정공 #집착공 #성인 이후 팬반응 나, 권정우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하나는 베타인 척하고 있지만 사실은 열성 오메가라는 거다. 히트 사이클 중에도 억제제만 먹으면 우성 알파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페로몬이 약하지만, 그래도 일단 오메가는 오메가다. 또 다른 하나는 짝사랑 중이라는 거고. 하지만 내 짝사랑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짝사랑 상대인 최영원은 늦어도 6개월 뒤면 한국을 떠나게 될 테니까. 어... 그런데 이제 와서 최영원이 자꾸 나한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최영원(공) 195. 문짝보다 큰 미소년 -> 197. 문짝보다 큰 미남. 슈팅가드. 우성 알파. 무뚝뚝하고 말수 적은 줄만 알았는데...? 권정우(수) 185. 오메가임을 숨기고 농구부에 들어간 고등학생. 문짝만한 미소년 -> 모델 -> 배우. 문짝만한 미남. 열성 오메가. 부모의 학대로 자의식이 낮다. 농구하는 최영원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표지 : 픽사베이

97

화인정원

김세라티
·

BL

·

57화

6.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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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

135

[후회공x짝사랑수] 외롭게 달동네에 살아가던 하음은 재개발 지역 지정과 함께 강무준이라는 남자를 처음 만나게 된다. 매서운 첫인상과는 다르게 강무준은 다정하고 친절하게 하음에게 접근한다. “나는 양아치 아니라서 그 어떤 강제성도 없어요. 믿어도 돼요.” 그 말에 하음은 결국 재개발 동의서에 서명하고, 안정적인 보상까지 약속받는다. 하지만 그 다정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강무준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자마자 곧 본색을 드러낸다. 말은 칼끝으로, 손길은 족쇄로 바뀌고, 하음은 처참히 배신당한다. 그러나 하음은 단순한 인간이 아니었다. 아직 발현되지 않은 ‘화인(華人)’, 몸에서 꽃향기를 내뿜는 특별한 존재. 그의 비밀은 강무준의 라이벌 고강준에게도 노출되어 있었고, 두 남자는 하음을 사이에 두고 냉혹한 거래를 시작한다. 고강준은 하음을 욕망하고, 강무준은 하음을 이용한다. 하음은 제 존재가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끝없이 추락해간다. “발목이라도 부러뜨려 줘? 정신병자 새끼가 이용당하는지도 모르고 다리를 벌리네. 그래, 어디 마음껏 이용당해 봐.” 하지만 결국 하음을 이용하던 강무준은 그를 향한 감정에 휘말리며 무너져내렸다. 끝없이 추락하는 사람이 제가 될지도 모른 채. “혀를 뽑으라면 그럴게. 손가락을 자르라면 그럴게. 여태 내가 저질렀던 만행이 쉽게 용서되지 않겠지만, 네 화가 풀린다면 그렇게 할게.” 강무준이 할 수 있는 건 고작 후회 뿐이었다. #현대물 #쌍방구원 #개아가공 #후회공 #집착공 #상처수 #미인수 #비밀많수 강무준(33) 남자다움의 정석을 보여주는 외형. 성공을 위해서라면 하음을 이용하는 방법도 서슴지 않는다. 김하음(21) 후줄근한 겉모습과 다르게 빼어난 미모를 숨기고 있다.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 이상하지만, 작은 애정에는 취약한 애정결핍. 강무준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강준(35) 강무준을 극도로 싫어함. 하음에게 미친듯이 집착하는 사이코패스 *작품에 방해되는 코멘트는 지양해 주십시오. *kimserati@nate.com *계약작

98

사랑의 꾸피트

자와
·

BL

·

30화

8.1천

·

427

·

90

"선배, 엉덩이 좀 만져도 될까요?" 성희롱을 하는 것 치고 박차훈의 부리부리한 눈매는 상당히 강렬했다. 마치, 진지한 감자처럼. * 송서우(수/25) ‘잘생긴 놈은 얼굴값 한다.’는 지난 사랑의 실패로 얻은 송서우의 지론이다. 사랑으로 마음에 구멍도 나고 통장에 구멍도 나고 학점에 구멍도 난 송서우는 잘생긴 놈을 믿지 않기로 했다. 진지한 감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듣기 전까진. #미인수 #내향인수 #속시끄러운수 #약자낮수 박차훈(공/24) 잘생긴 감자. 잘생겼는데 무뚝뚝한 감자. 잘생겼는데 무뚝뚝하고 진지한 눈썹을 가진 감자. 송서우에게 자신이 감자로 인식되는 것도 모르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쫓아 홀린 듯이 말해버렸다. ‘선배, 엉덩이 좀 만져도 될까요?’ #미남공 #감자공 #다정공 #무뚝뚝공 #연하공 #직진공 그 외 키워드 - #현대물 #대학생 #캠퍼스물 #일상물 #오해/착각 #수시점 #삽질 * 계약작입니다. 트위터 @ZZYY240518

형질 연구에 미친 부친이 오메가를 만들기 위한 인체 실험을 자행했음을 알게 된 지한. 지하실에 갇혀 실험체로 사용됐던 이름조차 없는 남자를 구하게 된다. 지한은 그가 잃어버린 10년을 채우고 평범한 삶을 되찾게 돕고자 한다. “그냥 뒈지는 게 낫겠단 생각은 안 해봤어?” “…….” “나 같으면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아, 씹.” 말본새는 좀 고치고. *** #오메가버스 #구원물 #극우성알파공 #츤데레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겉차속따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짝사랑수 #반베타반오메가수 #실험체였수 #말더듬수 #병약수 계약작 메일: nz8358@naver.com 트위터: @bui_bui_v

100

영영 유영

전기해파리
·

BL

·

70화

1.5만

·

779

·

204

#오메가버스 #짝사랑수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수 #도망수 #계략공 #임신수 #무자각 #계약관계 #굴림수 “나랑 섹스 세 번만 해. 그럼 없던 일로 해줄게.” 짝사랑이 약점이 되었다. 그 대가로, 서온은 사랑하는 사람의 약혼자와 세 번 몸을 섞어야 했다. 동일형질 간의 사랑이 금기된 사회. 오메가인 서온은 룸메이트 윤 설을 짝사랑했다. 하지만 설에게는 약혼자, 재현이 있었다. 마음을 숨기고 살던 어느 날, 서온은 설의 히트사이클에 휘말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다. 그 순간, 서온은 깨달았다. 자신의 감정을 가장 먼저 눈치챈 건 설이 아니라, 재현이었다는 것을. “설이가 알면 어쩌려고.” 서온의 손바닥 위로 흘러내린 흔적. 재현은 그 흔적을 손으로 문질렀다. 그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벗어날 방법은 없었다. *미계약작 : 4.cheery.lif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