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안간 내가 만든 소설 속으로 트립했더니 소설 전체가 나에게 집착한다. 순수하게든 지독하게든. “처음 보는 의복이로군. 어디서 온 누구냐?” “저는 어… 경기도…” “케잉기토‥! 물러서십시오, 전하! 첩자입니다!” “미도나의 수도로군.” “아, 진짜 있는 데였어요? 미치겠다.” 대차게 멸망 엔딩으로 걸어나가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나가야 한다. 그런데 내가 자꾸 제국의 운명을 거머쥔 신의 사자라면서 세상을 구원해야 된단다. 아니, 내가 창조주가 맞긴 한데‥ 너희를 멸망 시키러 온 너희들의 구원자‥ 뭐, 그런 걸까?
별안간 내가 만든 소설 속으로 트립했더니 소설 전체가 나에게 집착한다. 순수하게든 지독하게든. “처음 보는 의복이로군. 어디서 온 누구냐?” “저는 어… 경기도…” “케잉기토‥! 물러서십시오, 전하! 첩자입니다!” “미도나의 수도로군.” “아, 진짜 있는 데였어요? 미치겠다.” 대차게 멸망 엔딩으로 걸어나가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나가야 한다. 그런데 내가 자꾸 제국의 운명을 거머쥔 신의 사자라면서 세상을 구원해야 된단다. 아니, 내가 창조주가 맞긴 한데‥ 너희를 멸망 시키러 온 너희들의 구원자‥ 뭐,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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