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물 #현대물 #개새끼공 #후회공 #헌신수 #상처수 #가난수 #나이차이 선천적으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문선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잘못 찍힌 이후로 졸업 이후에도 쭉 재경건설 후계자인 준면의 폭력에 시달리는 중이다. 하지만 고통은 잠시일 뿐. 엄청난 돈을 쥐여 주는 그의 기만적인 행위에 문선은 기꺼이 그 행위에 가담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준면의 오피스텔에 불려간 문선은 어떤 남자를 마주하게 되는데... “꼬마야, 얘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어?” 남자는 한차례 침실을 둘러보더니 허리를 굽혀 바닥에 떨어진 콘돔을 주워 올렸다. 그가 거꾸로 세워 들자 하얗고 끈적한 액체가 주르륵 바닥 위로 쏟아졌다. “이런 거 해주면 얼마 받아요?” 그가 선의 앞까지 걸어오더니 말했다. 입 벌려 봐요. 반사적으로 입을 벌린 선의 입 안으로 덥썩 지폐가 물려졌다. “있잖아, 학생. 대학생인 것 같은데 학업에 열중해야지. 벌써부터 학생이 말이야. 돈맛 들면 안 돼, 응?” “……” 남자는 입을 벌리지 않고 잠자코 앉아 있는 선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는 듯 웃었다. 웃을 때 양쪽으로 볼우물이 살짝 패였다. 그리고 찰칵. 카메라 셔터음이 울렸다. “입막음. 어디 가서 이 추악한 짓 말하지 말라고.” * 공: 임지섭(32) 재경건설의 비서실장. 재명건설 장남의 아들이나 모종의 이유로 후계길에서 탈선되어 비서실장을 자처한다. 다들 실상은 임회장의 충실한 개가 아니냐며 비웃는다. 임회장이 나서서 하지 못하는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한다. * 수: 문선(20) 감정표현불능증(특히 선천적으로 두려움을 잘 느끼지 못함)이어서 삶이 조금...아니 매우 귀찮게 흘러간다. * 임준면(20): 재명건설 차남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놓치지 않고 살아온 진정한 재벌 3세이지만 인성이 나가리. * 이공일수 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일공일수 입니다. * 초반 학폭 및 강압적인 관계 트리거 요소가 있습니다. * 메일: chaechae963@gmail.com

#재벌물 #현대물 #개새끼공 #후회공 #헌신수 #상처수 #가난수 #나이차이 선천적으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문선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잘못 찍힌 이후로 졸업 이후에도 쭉 재경건설 후계자인 준면의 폭력에 시달리는 중이다. 하지만 고통은 잠시일 뿐. 엄청난 돈을 쥐여 주는 그의 기만적인 행위에 문선은 기꺼이 그 행위에 가담한다. 그날도 어김없이 준면의 오피스텔에 불려간 문선은 어떤 남자를 마주하게 되는데... “꼬마야, 얘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어?” 남자는 한차례 침실을 둘러보더니 허리를 굽혀 바닥에 떨어진 콘돔을 주워 올렸다. 그가 거꾸로 세워 들자 하얗고 끈적한 액체가 주르륵 바닥 위로 쏟아졌다. “이런 거 해주면 얼마 받아요?” 그가 선의 앞까지 걸어오더니 말했다. 입 벌려 봐요. 반사적으로 입을 벌린 선의 입 안으로 덥썩 지폐가 물려졌다. “있잖아, 학생. 대학생인 것 같은데 학업에 열중해야지. 벌써부터 학생이 말이야. 돈맛 들면 안 돼, 응?” “……” 남자는 입을 벌리지 않고 잠자코 앉아 있는 선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는 듯 웃었다. 웃을 때 양쪽으로 볼우물이 살짝 패였다. 그리고 찰칵. 카메라 셔터음이 울렸다. “입막음. 어디 가서 이 추악한 짓 말하지 말라고.” * 공: 임지섭(32) 재경건설의 비서실장. 재명건설 장남의 아들이나 모종의 이유로 후계길에서 탈선되어 비서실장을 자처한다. 다들 실상은 임회장의 충실한 개가 아니냐며 비웃는다. 임회장이 나서서 하지 못하는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한다. * 수: 문선(20) 감정표현불능증(특히 선천적으로 두려움을 잘 느끼지 못함)이어서 삶이 조금...아니 매우 귀찮게 흘러간다. * 임준면(20): 재명건설 차남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놓치지 않고 살아온 진정한 재벌 3세이지만 인성이 나가리. * 이공일수 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일공일수 입니다. * 초반 학폭 및 강압적인 관계 트리거 요소가 있습니다. * 메일: chaechae96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