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먹는 시선 표지

좀먹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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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지게 놔둬?” “뭘….” “왜 윤세현이 너 만지게 두냐고.” “…그게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야. 친구끼리 장난 좀 칠 수도 거지.” 내 말에 주유원이 한발짝 가까이 다가왔다. “그럼 나도 만져도 되겠네.” “…뭐?” “나도 너, 만지겠다고.” 그 말과 함께 주유원이 나를 향해 손을 뻗었다. 서늘하고 커다란 손이 뺨에 잠시 닿는다 싶더니, 그대로 내려가 셔츠 속에서 내 허리를 단단하게 붙들었다. 갑작스런 손길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굳어 있었다. 주유원은 조금 집요하다 싶은 움직임으로 등허리를 한 번 훑은 뒤에야 손을 빼냈다. 그리고 얄미울 정도로 예쁘게 웃으며 말했다. “친구끼린데 뭐 어때.” ** “너… 할 줄은 알아?” 내 물음에 주유원이 소리없이 웃었다. 그리고 이내, 귓가에 대고 간지럽히듯 속삭였다. “그걸 말이라고. 매일 너랑 이 짓할 생각만 했는데.” ** - *공-주유원(19):#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순정공, #여우공 *수-채주연(19):#미인수, #자낮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 *이메일 : yongbok-@naver.com #청게물, #학원/캠퍼스물, #현대물, #친구>연인, #동거,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까칠공, #미인수, #자낮수, #짝사랑수, #오해/착각

“왜 만지게 놔둬?” “뭘….” “왜 윤세현이 너 만지게 두냐고.” “…그게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야. 친구끼리 장난 좀 칠 수도 거지.” 내 말에 주유원이 한발짝 가까이 다가왔다. “그럼 나도 만져도 되겠네.” “…뭐?” “나도 너, 만지겠다고.” 그 말과 함께 주유원이 나를 향해 손을 뻗었다. 서늘하고 커다란 손이 뺨에 잠시 닿는다 싶더니, 그대로 내려가 셔츠 속에서 내 허리를 단단하게 붙들었다. 갑작스런 손길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굳어 있었다. 주유원은 조금 집요하다 싶은 움직임으로 등허리를 한 번 훑은 뒤에야 손을 빼냈다. 그리고 얄미울 정도로 예쁘게 웃으며 말했다. “친구끼린데 뭐 어때.” ** “너… 할 줄은 알아?” 내 물음에 주유원이 소리없이 웃었다. 그리고 이내, 귓가에 대고 간지럽히듯 속삭였다. “그걸 말이라고. 매일 너랑 이 짓할 생각만 했는데.” ** - *공-주유원(19):#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집착공, #순정공, #여우공 *수-채주연(19):#미인수, #자낮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 *이메일 : yongbok-@naver.com #청게물, #학원/캠퍼스물, #현대물, #친구>연인, #동거,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까칠공, #미인수, #자낮수, #짝사랑수, #오해/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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