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는 사이코패스야.” “그 남자? 재수 없는 또라이지.” 약혼한 사이지만 서로를 원수 취급하며 혐오하는 베네딕트와 이벨린.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 말자며 약혼을 파기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벨린의 하나뿐인 동생 샤를린이 살해당한다. 과거로 회귀한 이벨린은 사랑하는 샤를린을 살리기 위해 증오하는 베네딕트와의 파혼 대신 계약 결혼을 선택한다. * “또라이를 상대하려면 또라이가 되라는 말이 있지.” “그래서 너도 또라이가 되려고?” “아니, 적어도 미친년은 돼야지. 이건 또라이로 해결될 게 아니야.” 그런데 또라이 같은 미친년처럼 샤를린을 죽인 배후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어쩐지 이벨린은 베네딕트와 진하게 얽히기 시작하는데..! * “공작 전하께서는 언제나 파혼을 원하시지 않았습니까? 때가 되었으니 저택을 나가겠습니다.” 감히, 혼자 잘만 살던 나를 너 없이는 하루도 못살게 만들어놓고 가긴 어딜 가? “이벨린 헤이먼, 넌 이 저택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 알겠어?” 절대 안 되지. 날 혼자 두고는 절대 못 가. #로맨스판타지#로맨틱코미디#서양풍 #혐관#애증#친구>연인#계약연애/결혼#추리 #회귀물#회귀#착각물#오해물#정략결혼#왕족/귀족#권선징악 #집착남#능력남#순정남#츤데레남#다정남#절륜남#후회남#재벌남#공작남주 #무심녀#능력녀#상처녀#냉정녀#철벽녀#걸크러쉬#외유내강#까칠녀#의사여주#백작여주 *표지는 핀터레스트 무료 이미지입니다. *rnfmatf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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