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전설 따위를 확인하겠다며 가족에게 버림 받았다. 전설은 사실이 아니었고, 소녀는 그대로 기억에서 잊혀졌다. *** ” 그 싸구려 옷, 잘어울리네. 언니. “ ” 너의 쓸모는 여기서 끝이다. 쓸모를 다 하고 가는 걸 감사하도록. “ 냉대와 멸시. ” 그래? 근데 난 네가 내 것이어서 좋은데. “ 낯선 호의. ” 나는 이 날을 기다렸어요, 아버지. “ 복수의 끝. 결국 이루어낸 나의 끝. 작가메일 : j.nine1552@gmail.com
고작 전설 따위를 확인하겠다며 가족에게 버림 받았다. 전설은 사실이 아니었고, 소녀는 그대로 기억에서 잊혀졌다. *** ” 그 싸구려 옷, 잘어울리네. 언니. “ ” 너의 쓸모는 여기서 끝이다. 쓸모를 다 하고 가는 걸 감사하도록. “ 냉대와 멸시. ” 그래? 근데 난 네가 내 것이어서 좋은데. “ 낯선 호의. ” 나는 이 날을 기다렸어요, 아버지. “ 복수의 끝. 결국 이루어낸 나의 끝. 작가메일 : j.nine15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