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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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공포 #형사공 #연상공 #무당수 #무심수 도주원 천인호(무영) 무속인인 인호는 신령님의 명을 받아, 사자(使者)를 여럿 달고 있던 주원을 찾아간다. 미신을 혐오하는 주원은 무당인 인호를 차갑게 무시하고 돌아선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미해결 살인사건으로 얽히게 되는데……. *** 주원은 방 안을 확인했다. 본래 옷방이었는지 벽면 전체에 옷이 걸려 있었다. “여긴 별거 없어. 원래 옷방이었나 봐.” -도주원 씨! 갑작스러운 비명에 주원은 휴대폰을 귀 옆에서 잠시 멀리했다. “왜 소리는 지르고 그…….” -거기서 나와요! 거긴 아무것도 없는 빈방이에요! “빈방이라니 그게 무슨…….” [킥킥] 웃음소리가 들렸다.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그러고 보니 행거의 뼈대는 보지 못 했다. 주원은 천천히 벽을 쳐다보았다. 바퀴벌레 새끼처럼 다닥다닥 모인 귀신들이 주원을 보고 있었다.

#오컬트 #공포 #형사공 #연상공 #무당수 #무심수 도주원 천인호(무영) 무속인인 인호는 신령님의 명을 받아, 사자(使者)를 여럿 달고 있던 주원을 찾아간다. 미신을 혐오하는 주원은 무당인 인호를 차갑게 무시하고 돌아선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미해결 살인사건으로 얽히게 되는데……. *** 주원은 방 안을 확인했다. 본래 옷방이었는지 벽면 전체에 옷이 걸려 있었다. “여긴 별거 없어. 원래 옷방이었나 봐.” -도주원 씨! 갑작스러운 비명에 주원은 휴대폰을 귀 옆에서 잠시 멀리했다. “왜 소리는 지르고 그…….” -거기서 나와요! 거긴 아무것도 없는 빈방이에요! “빈방이라니 그게 무슨…….” [킥킥] 웃음소리가 들렸다.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그러고 보니 행거의 뼈대는 보지 못 했다. 주원은 천천히 벽을 쳐다보았다. 바퀴벌레 새끼처럼 다닥다닥 모인 귀신들이 주원을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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