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먹잇감의 행방

1,857명 보는 중
299개의 댓글

52

·

13

·

241

“사는 게 지옥이다.” 말이 씨가 된 걸까. 안 그래도 좆 같은 인생살이. 간신히 만든 섹파가 유부남이었다는 것도 모자라, 난데없이 층간 흡연의 위해성을 들먹이며 문을 두들기는 미친놈이 나타났다. “너 설마 나 좋아하냐?” “그렇다고 하면. 나랑 사귀어 줄 건가?” 인생 개 같다는 마인드로 살아 ‘만’ 있는 김우진과 느닷없이 나타나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대는 백범현. 서늘한 봄에 만난 두 사람이 서로의 간극을 메워가는 이야기. [히든 키워드有.] -백범현 사는 게 단순하고, 말과 행동에 거침이 없는 노빠꾸 직진남. 어쩐지 뻔뻔하기 짝이 없는 데다가 가만히 보니 속이 엉큼하기까지 하다. 달콤한 말로 살살 녹여내다, 어느샌가 실실 웃으면서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그는 과연.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까. #능글공 #집착공 #짝사랑공 -김우진 살아온 인생이 고단하고 팍팍해서 목이 꽉 메어버린 지독한 현실주의자. 빈약한 에너지로 말끔한 겉모습을 고수하려 안간힘인데, 웬 또라이 새끼가 나타나 개수작을 부리며 자꾸만 껍데기를 홀랑 벗겨낸다. 애당초 흘러가는 대로 살던 인생. 흔드는 대로 흔들리던 중 별안간 뒤통수를 호되게 맞는다. #미인수 #까칠수 #사연많수 --- * 폭력, 자해, SM 요소 주의. * 일상물에 사건물 한 스푼. * 서술 중 시점 변경 가끔 있습니다. 표지 : 무료 제공 이미지로 직접 제작. 자유 연재. honenagin22@daum.net

“사는 게 지옥이다.” 말이 씨가 된 걸까. 안 그래도 좆 같은 인생살이. 간신히 만든 섹파가 유부남이었다는 것도 모자라, 난데없이 층간 흡연의 위해성을 들먹이며 문을 두들기는 미친놈이 나타났다. “너 설마 나 좋아하냐?” “그렇다고 하면. 나랑 사귀어 줄 건가?” 인생 개 같다는 마인드로 살아 ‘만’ 있는 김우진과 느닷없이 나타나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대는 백범현. 서늘한 봄에 만난 두 사람이 서로의 간극을 메워가는 이야기. [히든 키워드有.] -백범현 사는 게 단순하고, 말과 행동에 거침이 없는 노빠꾸 직진남. 어쩐지 뻔뻔하기 짝이 없는 데다가 가만히 보니 속이 엉큼하기까지 하다. 달콤한 말로 살살 녹여내다, 어느샌가 실실 웃으면서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그는 과연.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까. #능글공 #집착공 #짝사랑공 -김우진 살아온 인생이 고단하고 팍팍해서 목이 꽉 메어버린 지독한 현실주의자. 빈약한 에너지로 말끔한 겉모습을 고수하려 안간힘인데, 웬 또라이 새끼가 나타나 개수작을 부리며 자꾸만 껍데기를 홀랑 벗겨낸다. 애당초 흘러가는 대로 살던 인생. 흔드는 대로 흔들리던 중 별안간 뒤통수를 호되게 맞는다. #미인수 #까칠수 #사연많수 --- * 폭력, 자해, SM 요소 주의. * 일상물에 사건물 한 스푼. * 서술 중 시점 변경 가끔 있습니다. 표지 : 무료 제공 이미지로 직접 제작. 자유 연재. honenagin22@daum.net

히든키워드有능글공집착공짝사랑공미인수까칠수상처수일상연하공약피폐
회차 19
댓글 299
이멋공 0
1화부터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