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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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가정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작품 열람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광공 #개아가공 #가난수 #불행수 #현대물 #하드코어 #감금 #나이차이 #할리킹 #피폐물 #폭력적관계 공 : 이도혁 (30) 해신 건설의 젊은 전무. 차갑고 냉정하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1년 전, 아버지를 잃었으며 그 범인을 서연호의 형인 서연서라고 단정 짓고 서연호를 감금한다. 수 : 서연호 (21) 평생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며 오로지 형, 서연서 하나만을 믿고 살아왔다. 높은 계약금을 받고 집이 팔리면 아버지를 피해 도망가기로 형과 약속하지만, 어느 날 형은 아버지와 함께 사라진다. 형을 기다리는 동안 이도혁이 나타나고 그에게서 형이 사실은 살인자라는 억측을 듣고 그에게 맞선다. *** 세 번째로 뺨을 맞았을 때 아픔이나 슬픔보다는 머릿속에 경고등이 울렸다. 다른 이의 입에서 듣는 형의 이름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도혁이 손아귀에 쥔 연호의 옷깃을 고쳐 쥐었다. “다시 묻겠습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서연서 씨는.” 엉망으로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연호의 새카만 눈동자가 번뜩였다. 그 눈빛에 공중으로 치켜 올라간 도혁의 손이 공중에서 멈추었다. 퉷. 연호는 입 안에 고인 핏물을 뱉어냈다. “말했잖아요. 지금은 이 동네에 없다고.” “잘 됐군요. 사람 찾는 게 내 특기입니다.” “못 찾아요. 찾는다 해도…….” 맞아서 찢어진 입술에서 흐르는 피는 쉽게 멎을 것 같지 않았다. 연호는 도혁을 똑바로 올려다보며 웃었다. 피에 번진 미소였다. “우리 형은 당신 같이 더러운 인간한테는 안 져.” 메일 : desertsnake8@gmail.com

* 본 작품은 가정 폭력 및 강압적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작품 열람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광공 #개아가공 #가난수 #불행수 #현대물 #하드코어 #감금 #나이차이 #할리킹 #피폐물 #폭력적관계 공 : 이도혁 (30) 해신 건설의 젊은 전무. 차갑고 냉정하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1년 전, 아버지를 잃었으며 그 범인을 서연호의 형인 서연서라고 단정 짓고 서연호를 감금한다. 수 : 서연호 (21) 평생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며 오로지 형, 서연서 하나만을 믿고 살아왔다. 높은 계약금을 받고 집이 팔리면 아버지를 피해 도망가기로 형과 약속하지만, 어느 날 형은 아버지와 함께 사라진다. 형을 기다리는 동안 이도혁이 나타나고 그에게서 형이 사실은 살인자라는 억측을 듣고 그에게 맞선다. *** 세 번째로 뺨을 맞았을 때 아픔이나 슬픔보다는 머릿속에 경고등이 울렸다. 다른 이의 입에서 듣는 형의 이름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도혁이 손아귀에 쥔 연호의 옷깃을 고쳐 쥐었다. “다시 묻겠습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서연서 씨는.” 엉망으로 헝클어진 머리칼 사이로 연호의 새카만 눈동자가 번뜩였다. 그 눈빛에 공중으로 치켜 올라간 도혁의 손이 공중에서 멈추었다. 퉷. 연호는 입 안에 고인 핏물을 뱉어냈다. “말했잖아요. 지금은 이 동네에 없다고.” “잘 됐군요. 사람 찾는 게 내 특기입니다.” “못 찾아요. 찾는다 해도…….” 맞아서 찢어진 입술에서 흐르는 피는 쉽게 멎을 것 같지 않았다. 연호는 도혁을 똑바로 올려다보며 웃었다. 피에 번진 미소였다. “우리 형은 당신 같이 더러운 인간한테는 안 져.” 메일 : desertsnake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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