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장난 오메가라서 (완결/19일 0시)
#오메가버스 #알파재벌공 #오메가수 #친구이상 #구원 공 : 권태경 알파로 태어나 알파로 자라, 가지고 싶은 건 전부 손에 넣어야 성이 찬다. #우성알파공 #재벌공 #무자각 다정공 #후에 집착공 수 : 정재헌 페로몬샘 미성숙으로 베타와 다를 바 없는 오메가. 권태경의 수행비서가 되어 그의 수족처럼 움직인다. #오메가수 #비서수 #짝사랑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분명 연애 감정은 아니었으나, 둘 사이에는 아무도 끼어들지 못하는 특별한 무엇이 존재했다. 모두에게 사나운 권태경은 정재헌에게만 온순했다. 정재헌은 그런 권태경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평온하게 이어지던 일상은 아주 작은 틈이 생기면서 부서지기 시작했다. *발췌 그는 알파다. 그의 온몸이 그 사실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끊임없이 몸을 갈고 닦은 운동선수처럼 단단한 몸과 큰 키, 묵직하게 느껴지는 음성, 가만히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기를 짓누르는 눈빛, 흠잡을 데 없게 수려한 이목구비, 비상하다 싶은 두뇌와, “…왜 사람 말을 좆같이 들을까.” “…….” “재헌아.” 통제받아 본 적 없이 멋대로 자라 더러운 성격까지, 권태경은 완벽한 알파였다. “정재헌.” 내 앞으로 다가온 권태경이 상체를 살짝 숙였다. 잘생긴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가 올라 있었지만 저 표정은 거짓이다. “닥치고, 따라 나와.” 흑연처럼 새까만 눈동자에 이채가 번뜩였다. 권태경은 그 어느 때보다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 다른 사람은 눈치채지 못 채도, 나만은 알 수 있었다. “죽여버리기 전에.” 키워드/제목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 픽사베이 redyoo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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