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빌런이 경찰인 내게 수작 부리는 이유 -빌런 엑스 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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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빌런 르네상스>.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상의 악에게 정의를 구현하는 '빌런'의 인기는 하늘 모르고 치솟고, 경찰의 입지만 나날이 추락할 뿐이다. 열정 넘치는 경찰관 정이연은 이 모든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녀의 목표는 빌런 연합 한국 지부의 총수, 스타 빌런 '강림'을 제 손으로 잡는 것. 아무리 봐도 입덕 부정기인 그녀의 열정을 사람들은 비웃을 뿐이다. "아리따운 경찰씨, 언젠가 당신의 포로가 될 날을 기다릴게." "야, 너 거기 안 서? 다음에 만나면 그냥 안 놔줄 줄 알아!" 강림조차 이를 비웃듯 그 어떠한 단서도 주질 않고 사라지며, 이연은 삼류 악당 같은 대사만 뱉을 뿐이다. 강림은 어쩐지 말단 경찰관일 뿐인 이연을 잘 아는 듯한데. "이연 씨, 저 정말 이연 씨 좋아하나 봐요." "...지금 고백하는 거예요?"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동네 금수저 백수 권태오. 질리지도 않고 이연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는 숙맥. 강림만을 바라보던 이연은 어느 날, 높으신 분을 앞에 두고 인생 초유의 사고를 저지른다.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강림은 전혀 다른, 하지만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와 이연에게 제안하는데... "신고해보세요, 이연 씨. 어차피... 아무도 안 믿어줄 거예요." 미계약작/작가 메일: seoriyeon1215@naver.com

바야흐로 <빌런 르네상스>.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상의 악에게 정의를 구현하는 '빌런'의 인기는 하늘 모르고 치솟고, 경찰의 입지만 나날이 추락할 뿐이다. 열정 넘치는 경찰관 정이연은 이 모든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녀의 목표는 빌런 연합 한국 지부의 총수, 스타 빌런 '강림'을 제 손으로 잡는 것. 아무리 봐도 입덕 부정기인 그녀의 열정을 사람들은 비웃을 뿐이다. "아리따운 경찰씨, 언젠가 당신의 포로가 될 날을 기다릴게." "야, 너 거기 안 서? 다음에 만나면 그냥 안 놔줄 줄 알아!" 강림조차 이를 비웃듯 그 어떠한 단서도 주질 않고 사라지며, 이연은 삼류 악당 같은 대사만 뱉을 뿐이다. 강림은 어쩐지 말단 경찰관일 뿐인 이연을 잘 아는 듯한데. "이연 씨, 저 정말 이연 씨 좋아하나 봐요." "...지금 고백하는 거예요?"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동네 금수저 백수 권태오. 질리지도 않고 이연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는 숙맥. 강림만을 바라보던 이연은 어느 날, 높으신 분을 앞에 두고 인생 초유의 사고를 저지른다.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강림은 전혀 다른, 하지만 익숙한 모습으로 다가와 이연에게 제안하는데... "신고해보세요, 이연 씨. 어차피... 아무도 안 믿어줄 거예요." 미계약작/작가 메일: seoriyeon12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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