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춤

18,155명 보는 중
2,291개의 댓글

200

·

112

·

3천

#조폭공 #개아가공 #집착공 #강공 #미남공 #연하공 #우성알파공 #단정수 #도망수 #상처수 #소심수 #연상수 #미인수 #오메가버스 #육아물한스푼 "네 이놈! 천벌을 받을 것이야!" "어이, 아줌마. 남의 처자식 데리고 씨팔, 놀자판 제대로 벌여 놨네?" 한지를 발라 놓은 문으로 시커먼 실루엣이 비쳐 보였다. 남자는 손에 든 신칼을 무당보다 더 현란하게 휘둘렀다. 그러다 보면 뿌연 한지에 짙은 핏물이 투둑, 하고 튀었다. 수화는 아이의 두 눈을 가려 주며 뒤돌아섰다. 무섭다.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도망치지 못한다. 수화의 주변은 온통 이름 모를 남자들이 둘러싸고 있었고, 바로 뒤에는 귀신보다 더 귀신 같은 남자가 날뛰며 살벌한 칼춤을 추고 있었다. 몇 년 전 수화를 임신 시켰던 남자, 최진우는 그렇게 다시 나타났다. *최진우(공)- 26살. 제멋대로 살면서도 인생이 늘 재미없다고 느낀다. 도망갔던 연수화가 몰래 제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삶이 즐거워졌다. 큰 체구와 막돼먹은 성깔로 연수화를 공포에 밀어 넣기 일쑤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른다. *연수화(수)- 27살. 대학생이던 시절, 최진우의 아이를 가지고 도망쳤다. 유일한 제 편인 아이와 잘 살아가고 싶지만, 인생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해 힘들다. 증오하던 최진우에게 아이의 존재를 들킨 후, 삶이 더 괴로워지고 말았다. *연다홍- 2살. 연수화가 25살에 낳은 아들. 순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폭력적,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지 이미지: 픽사베이 *문의 사항: kakana8@naver.com

#조폭공 #개아가공 #집착공 #강공 #미남공 #연하공 #우성알파공 #단정수 #도망수 #상처수 #소심수 #연상수 #미인수 #오메가버스 #육아물한스푼 "네 이놈! 천벌을 받을 것이야!" "어이, 아줌마. 남의 처자식 데리고 씨팔, 놀자판 제대로 벌여 놨네?" 한지를 발라 놓은 문으로 시커먼 실루엣이 비쳐 보였다. 남자는 손에 든 신칼을 무당보다 더 현란하게 휘둘렀다. 그러다 보면 뿌연 한지에 짙은 핏물이 투둑, 하고 튀었다. 수화는 아이의 두 눈을 가려 주며 뒤돌아섰다. 무섭다.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도망치지 못한다. 수화의 주변은 온통 이름 모를 남자들이 둘러싸고 있었고, 바로 뒤에는 귀신보다 더 귀신 같은 남자가 날뛰며 살벌한 칼춤을 추고 있었다. 몇 년 전 수화를 임신 시켰던 남자, 최진우는 그렇게 다시 나타났다. *최진우(공)- 26살. 제멋대로 살면서도 인생이 늘 재미없다고 느낀다. 도망갔던 연수화가 몰래 제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삶이 즐거워졌다. 큰 체구와 막돼먹은 성깔로 연수화를 공포에 밀어 넣기 일쑤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른다. *연수화(수)- 27살. 대학생이던 시절, 최진우의 아이를 가지고 도망쳤다. 유일한 제 편인 아이와 잘 살아가고 싶지만, 인생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해 힘들다. 증오하던 최진우에게 아이의 존재를 들킨 후, 삶이 더 괴로워지고 말았다. *연다홍- 2살. 연수화가 25살에 낳은 아들. 순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폭력적,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지 이미지: 픽사베이 *문의 사항: kakana8@naver.com

조폭공개아가공집착공강공도망수상처수소심수미인수육아물조금오메가버스
회차 69
댓글 2.3천
이멋공 0
롤링 0
1화부터
최신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