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였공. 절절했공. 이젠괜찮공. 맘약하공. 다정공. 공이였수. 바람폈수. 분리불안수. 절절수. 자해수. 정병수 공시점. 리버스있습니다. 마주보고 있는 얼굴에, 더 이상 아무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 널 볼 때면 들던 두근거림도. 또 다친 마음에 피를 토할 것 같이 아프던 가슴도. 더 이상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았다. “현아. 우리 이제 그만하자.” “예주야? 무슨 소리야..?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라니. 추운 바깥 날씨와 달리 따뜻한 온기가 있는 카페에서 얼굴을 보고 바로 한 말이긴 했지만 갑자기는 아니었다. “갑자기라니 현아. 나 너 바람피는 거 알아. 그리고 그 바람이 한때가 아니란 것도 알아 현아.” 내 말을 이해 못한 것 처럼 당황한 얼굴이 보였지만 그 얼굴이 가증스럽게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제 정말 너에게서 아무것도 못 느끼는구나. ★지름작이라 연재주기가 극악일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의 헤어진 둘이 붙어먹습니다. ★자해요소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수였공. 절절했공. 이젠괜찮공. 맘약하공. 다정공. 공이였수. 바람폈수. 분리불안수. 절절수. 자해수. 정병수 공시점. 리버스있습니다. 마주보고 있는 얼굴에, 더 이상 아무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 널 볼 때면 들던 두근거림도. 또 다친 마음에 피를 토할 것 같이 아프던 가슴도. 더 이상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았다. “현아. 우리 이제 그만하자.” “예주야? 무슨 소리야..? 갑자기?” 갑자기. 갑자기라니. 추운 바깥 날씨와 달리 따뜻한 온기가 있는 카페에서 얼굴을 보고 바로 한 말이긴 했지만 갑자기는 아니었다. “갑자기라니 현아. 나 너 바람피는 거 알아. 그리고 그 바람이 한때가 아니란 것도 알아 현아.” 내 말을 이해 못한 것 처럼 당황한 얼굴이 보였지만 그 얼굴이 가증스럽게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제 정말 너에게서 아무것도 못 느끼는구나. ★지름작이라 연재주기가 극악일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의 헤어진 둘이 붙어먹습니다. ★자해요소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