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적 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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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약피폐 #재회 #이공일수 #애증 #구원 #트라우마 #약간의 유사근친 #연예인공 #재벌공 #집착공 #나름수한정다정공 #불면증공 #트라우마 공 #대학생공 #다정공 #음침공 #짝사랑공 #연하공 #계략공 #미인수 #상처수 #트라우마 수 해영가의 불운하고 불우한 입양아. 그리고 10년 만에 파양이 되어버린 비운의 아이. 열여덟 살이 되던 해, 화재 사고가 일어나던 날 파양된 형주를 지칭하던 말이었다. 물론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을 모르고 떠들어대는 말이었으니 형주는 파양을 빌미 삼아 족쇄처럼 옥죄어오던 생활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화재 사고 당시의 기억을 잃기는 했지만 오히려 괜찮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자신의 온 과거인 이은형은 뗄 수 없었다. 파양된 덕택에, 아니 양아버지가 죽음으로써 학대에서 벗어난 형주는 저와 같이 집을 나온 이은형을 볼 때마다 끊임없는 과거의 감정을 마주했다. 결국 어떤 것이 도화선이 되었을까. 대학에 입학해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퍼지던 입양아라는 소문 때문에 형주는 화재사고의 기억을 되찾고, 그 날이 선명히 떠오른다. 왜 자신이 그날 이은형을 양아버지의 모습과 겹쳐보고, 공포의 감정을 느꼈는지 알 수 없지만, 형주는 사고 이후 제게 다정하던 이은형과 그날의 감정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고 도망쳤다. 그리고 3년 후, 예상치도 못하게 배우가 되어 나타난 이은형을 마주했을 때에는 다시 한번 그 감정을 느낀다. 이은형은 안형주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있었다. 한편, 형주는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연기를 도와주겠다는 서준의 말에 흔들린다. =========================================================================== (1) 안형주(25, 연영과 재학생, 수) - 177cm . 금색에 가까운 밝은 갈색 머리칼과 연녹색에 가까운 밝은 눈동자, 그리고 눈밑에 콕콕 박힌 작은 점 두 개가 특징. 예쁜 외모 탓에 관심도 많이 받지만, 그만큼 추파도, 성적인 관심도 많이 받는다. 누가 봐도 불쾌할 만한 일을 당해도, 어릴 적부터 자랐던 가정환경 탓인지 형주는 일을 크게 만드는 것을 싫어한다. 어두운 곳에서의 불빛을 싫어한다. 또한 은형에게 모순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2) 이은형(25, 배우, 공1) - 신장: 189cm. 해영그룹 회장의 외동아들이자 국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다소 날카로운 인상에, 짙은 눈썹, 옅게 쌍꺼풀이 진 눈, 약간 올라간 눈매, 매끈하게 떨어지는 콧대가 냉랭한 느낌을 주지만 호선을 그리며 웃는 입매는 누구라도 매료시킬 만큼 때로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는 착각을 들게 한다. 그의 천재적인 연기 실력은 못돼먹은 성격까지 무마시키고, 불면증을 앓고 있다. 은형은 종종 그것으로 안형주가 저를 걱정하는 마음을 자극한다. (3) 기서준(24, 형주의 과 후배, 공2) - 신장: 187cm. 진한 갈색 머리와 연한 갈색의 눈동자, 움푹 팬 보조개와 웃을 때 시원하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매력적인 얼굴.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외모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형주의 한 학년 후배였으나 형주가 휴학한 후 자신도 1년을 다니고선 휴학하느라 현재는 같은 학년. 신입생 시절부터 안형주를 짝사랑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형주의 과거와 관련돼 있다는 것을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며 형주가 트라우마 때문에 연기를 포기하려 하자 손을 내민다. * 이미지 출처: unsplash, 미리캔버스 * 추후 키워드 추가 및 전개에 따라 회차 내용이 수정 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 연재 아닌 자유 연재임을 참고해주세요. * 기본적으로 현재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나 과거 회상 시점에서 다수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됩니다. 성추행, 가스라이팅, 아동 학대를 포함한 부도덕한 소재가 등장 하오니 감상에 유념해주세요.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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