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GGER WARNING] * 납치, 감금, 스토킹, 살인, 살해 및 상해 등의 범죄행위 묘사 多 * 세계관 특성상 인물들의 범죄 행위 암묵적 동의에 의한 방관 및 동조 有 「 S급 필멸 헌터×L급 불멸 헌터」 「 과거의 사람들은 불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지니고 있었다. 신에게 저주를 받으면 평생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했으리라. 문명 사회였던 이집트에 대한 기록들에 따르면 사후 세계는 고대 국가에서 무척 중요한 요소였다. 왕이나 귀족과 같은 고위 작위를 지닌 이들은 그들이 죽은 이후의 삶에 대해 깊이 흥미를 가졌다. 그래서 사망하지 못한다는 말을 불길한 징조로 여겼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생을 마감할 수 없는 자들은 악마를 숭배하는 이단으로 취급받곤 했으며, 나라를 파국으로 이끌 반역자로 사형을 당하기도 한다. 근현대에 이르러서 이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불멸의 특별성을 강조하며 숭배하거나 미화시키곤 했다. 대표적으로 불멸의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와의 사랑에 대한 판타지적 요소를 만들어 내기도 했으며, 급기야 극단적으로 <불멸자를 죽이는 필멸자>와 같은 설정들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여전히 불멸에 대해 두려워한다.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가 자신을 해칠까 겁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로부터 기인하는 안정을 취하며 하루를 보낸다. 불멸자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저 죽음을 맞이하지 못할 뿐이지, 인간과 똑같고 호흡을 하고 감정을 느끼며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사람에 불과하다. 단지 살아온 세월이 길고, 늙지 않는다는 사실 뿐인데 그런데 그게 왜 비정상이라는 것인가? 현대인들은 오해하고 있다. 그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해 경계할 필요가 없다. 물론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하나 확실한 사실은, 먼저 건들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시비를 걸 일은 없다는 것이다. 」 — 헌터물, 판타지물, 사건물, 재회물, 현대물, 불사, 인외존재, 구원, 일공일수 -차재연 (27살 | 192cm) : 미인공, 헌신공, 집착공, 능글공, 계락공, 직진공, 연하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수한정 다정공, 강공/ S급 화염력계 한국 헌터협회의 현장 파견부 A팀장. 15년 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찾고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좋아하게 된 사람이 찾던 그 사람인 것 같다고 확신하고 있음. 사실 형이 그 사람인척 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이미 형은 나에게 소중한 존재니까, 당신을 위해서 뭐라도 하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반곱슬끼가 도는 흑발 흑안에 청초한 얼굴. 선이 굵은 미남보다는 모친의 외모와 연기로 유명했던 배우 얼굴을 물려받아 미인쪽에 좀 더 가깝다. 몸이 운동으로 단련이 되어있지만 자세히 보면 키에 비해 리안보다 근육량이 적음. -리안 아리에스트/본명:? (33살/3nn살 | 186cm) : 미남수, 먼치킨수, 연상수, 무심수 →공한정 다정수, 능력수, 강수, 외국인수/ ?급 ??? 치유계 M.A.S.C NY본부 산하 길드장 (Δ델타). 30년 전 게이트가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활동해온 헌터. 진짜 등급과 정체를 숨긴 채 A급 치유계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전세계에 문제가 생겼음을 눈치챘다.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살아오며 인간에 대한 호의를 버린지 오래지만, 그렇기에 드러내지는 않음. 본인의 얼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흑발에 회안. 확신의 할리우드 냉미남 배우 또는 모델상, 큰 키와 완벽히 균형잡힌 조각상 같은 역삼각형 몸을 가지고 있음. —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차재연이 질문할만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여태까지 행동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수도 있고, 진짜 등급이 S가 아닌지 물어볼 수도 있었다. 혹은 투시 능력이나 다른 능력에 대해 의문을 표현할 수도 있고. 그동안 그의 앞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사실 겨우 A급의 실력이라고 하기엔 과했다. 사람들은 보통 저보다 강자가 나타나면 열등감을 느끼곤 한다. 그 열등감을 기반으로 감정의 탑은 쌓이기 시작하는데, 이 김정들은 결국 자신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며 분함을 느껴, 무의식적으로 약점을 찾아내려고 든다. 이 사람이 나를 짓밟고 올라섰으니 아래로 다시 끌어내리기 위해 고분 분투하며 틈을 노리는데, 명예나 관계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할 무언갈 찾으면 그때부터 여론 몰이를 시작한다. 설마 그럴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재연이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나름 신뢰 관계에 놓여있다 생각하기에, 그를 믿었다. 그렇다면 남은 하나의 질문은. 솔직히 예상을 하지 않았다면 장난으로 생각할 만했다. 과거의 일을 되묻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했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머뭇거린 적이 적지 않아 있었기에 그걸 질문하려는 건 아닐까. '형. 형은.' '응?'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잠깐 생각하다가....' 재연이는 그때 당시의 일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한 것 같았다. 겨우 몇 년 전이 아니라 십 몇 년이 지난 일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기억을 되짚을 가능성도 생각해야 했고, 상대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오늘 행보를 보고 확신을 했을 것이다. "준비가 됐나보네. 물어봐, 뭐든." "당신은 15년 전에도 헌터였어요?" "흠, 네가 보기엔 그래?" 대답을 주는 대신 회피를 선택했다. 물어보는 느낌보다는 반응을 확인하는 질문과 비슷했다. 감춰둔 진실에 다가오는 이를 반길 이유는 딱히 없기도 했다. "아뇨, 이건 확실하니까 질문을 다시 할래요." "그래, 물어봐." "날 구한게, 형이 맞아요? 15년전, LA에서 발생한 충돌형 게이트에서요." 이런,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물어볼 줄은. --- * 수의 오래전 옛 연인(서브공×) 언급이 있습니다. * 공, 수 각각 히든 키위드 존재 * 비정기 연재
[TRIGGER WARNING] * 납치, 감금, 스토킹, 살인, 살해 및 상해 등의 범죄행위 묘사 多 * 세계관 특성상 인물들의 범죄 행위 암묵적 동의에 의한 방관 및 동조 有 「 S급 필멸 헌터×L급 불멸 헌터」 「 과거의 사람들은 불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지니고 있었다. 신에게 저주를 받으면 평생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했으리라. 문명 사회였던 이집트에 대한 기록들에 따르면 사후 세계는 고대 국가에서 무척 중요한 요소였다. 왕이나 귀족과 같은 고위 작위를 지닌 이들은 그들이 죽은 이후의 삶에 대해 깊이 흥미를 가졌다. 그래서 사망하지 못한다는 말을 불길한 징조로 여겼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생을 마감할 수 없는 자들은 악마를 숭배하는 이단으로 취급받곤 했으며, 나라를 파국으로 이끌 반역자로 사형을 당하기도 한다. 근현대에 이르러서 이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불멸의 특별성을 강조하며 숭배하거나 미화시키곤 했다. 대표적으로 불멸의 능력을 지닌 뱀파이어와의 사랑에 대한 판타지적 요소를 만들어 내기도 했으며, 급기야 극단적으로 <불멸자를 죽이는 필멸자>와 같은 설정들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여전히 불멸에 대해 두려워한다.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가 자신을 해칠까 겁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로부터 기인하는 안정을 취하며 하루를 보낸다. 불멸자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저 죽음을 맞이하지 못할 뿐이지, 인간과 똑같고 호흡을 하고 감정을 느끼며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사람에 불과하다. 단지 살아온 세월이 길고, 늙지 않는다는 사실 뿐인데 그런데 그게 왜 비정상이라는 것인가? 현대인들은 오해하고 있다. 그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해 경계할 필요가 없다. 물론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하나 확실한 사실은, 먼저 건들지 않는다면 이쪽에서 시비를 걸 일은 없다는 것이다. 」 — 헌터물, 판타지물, 사건물, 재회물, 현대물, 불사, 인외존재, 구원, 일공일수 -차재연 (27살 | 192cm) : 미인공, 헌신공, 집착공, 능글공, 계락공, 직진공, 연하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수한정 다정공, 강공/ S급 화염력계 한국 헌터협회의 현장 파견부 A팀장. 15년 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찾고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좋아하게 된 사람이 찾던 그 사람인 것 같다고 확신하고 있음. 사실 형이 그 사람인척 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이미 형은 나에게 소중한 존재니까, 당신을 위해서 뭐라도 하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반곱슬끼가 도는 흑발 흑안에 청초한 얼굴. 선이 굵은 미남보다는 모친의 외모와 연기로 유명했던 배우 얼굴을 물려받아 미인쪽에 좀 더 가깝다. 몸이 운동으로 단련이 되어있지만 자세히 보면 키에 비해 리안보다 근육량이 적음. -리안 아리에스트/본명:? (33살/3nn살 | 186cm) : 미남수, 먼치킨수, 연상수, 무심수 →공한정 다정수, 능력수, 강수, 외국인수/ ?급 ??? 치유계 M.A.S.C NY본부 산하 길드장 (Δ델타). 30년 전 게이트가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활동해온 헌터. 진짜 등급과 정체를 숨긴 채 A급 치유계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전세계에 문제가 생겼음을 눈치챘다.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살아오며 인간에 대한 호의를 버린지 오래지만, 그렇기에 드러내지는 않음. 본인의 얼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흑발에 회안. 확신의 할리우드 냉미남 배우 또는 모델상, 큰 키와 완벽히 균형잡힌 조각상 같은 역삼각형 몸을 가지고 있음. —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차재연이 질문할만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여태까지 행동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수도 있고, 진짜 등급이 S가 아닌지 물어볼 수도 있었다. 혹은 투시 능력이나 다른 능력에 대해 의문을 표현할 수도 있고. 그동안 그의 앞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사실 겨우 A급의 실력이라고 하기엔 과했다. 사람들은 보통 저보다 강자가 나타나면 열등감을 느끼곤 한다. 그 열등감을 기반으로 감정의 탑은 쌓이기 시작하는데, 이 김정들은 결국 자신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며 분함을 느껴, 무의식적으로 약점을 찾아내려고 든다. 이 사람이 나를 짓밟고 올라섰으니 아래로 다시 끌어내리기 위해 고분 분투하며 틈을 노리는데, 명예나 관계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할 무언갈 찾으면 그때부터 여론 몰이를 시작한다. 설마 그럴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재연이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나름 신뢰 관계에 놓여있다 생각하기에, 그를 믿었다. 그렇다면 남은 하나의 질문은. 솔직히 예상을 하지 않았다면 장난으로 생각할 만했다. 과거의 일을 되묻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생각했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머뭇거린 적이 적지 않아 있었기에 그걸 질문하려는 건 아닐까. '형. 형은.' '응?'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잠깐 생각하다가....' 재연이는 그때 당시의 일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한 것 같았다. 겨우 몇 년 전이 아니라 십 몇 년이 지난 일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기억을 되짚을 가능성도 생각해야 했고, 상대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오늘 행보를 보고 확신을 했을 것이다. "준비가 됐나보네. 물어봐, 뭐든." "당신은 15년 전에도 헌터였어요?" "흠, 네가 보기엔 그래?" 대답을 주는 대신 회피를 선택했다. 물어보는 느낌보다는 반응을 확인하는 질문과 비슷했다. 감춰둔 진실에 다가오는 이를 반길 이유는 딱히 없기도 했다. "아뇨, 이건 확실하니까 질문을 다시 할래요." "그래, 물어봐." "날 구한게, 형이 맞아요? 15년전, LA에서 발생한 충돌형 게이트에서요." 이런,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물어볼 줄은. --- * 수의 오래전 옛 연인(서브공×) 언급이 있습니다. * 공, 수 각각 히든 키위드 존재 * 비정기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