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학원물 #청게물 #소꿉친구 #약피폐 #다공일수 #다정공 #양아치공 #후회공 #소심수 #약수 #짝사랑수 공: 서진원, 태 현 수: 이호경 - 곱게 감겨 있는 눈과 기다란 속눈썹, 그 아래 뻗은 콧날과 굳게 다물린 입술. 호경은 한참 동안 그 입술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문득 꾹꾹 눌러 담고 숨겼던 생각이 다시 튀어나왔다. 진원이는 나만 특별하게 대해. 그렇다면, 어쩌면……. 슬쩍 자리에서 일어난 호경이 진원에게 다가갔다. 잠든 얼굴을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보고 싶었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입을 맞춘 건 순전히 충동적인 행동이었다. ** "너는 네가 가장 중요하고 네 감정만 생각하지?" "아니, 그게 아니야…. 나는 그냥 네가 너무 좋아서, 좋아해서 미안해…." "이것 봐. 끝까지 숨기려고도 하지 않잖아. 진짜 이기적이다. 너." ** “그래서. 걔 생각하면서 해봤어?” “어…? 뭐를?” “뭐긴. 딸 쳐봤냐고.” - *본 소설은 학교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 키워드와 내용은 후에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작가 이메일: tvo333@naver.com

#현대물 #학원물 #청게물 #소꿉친구 #약피폐 #다공일수 #다정공 #양아치공 #후회공 #소심수 #약수 #짝사랑수 공: 서진원, 태 현 수: 이호경 - 곱게 감겨 있는 눈과 기다란 속눈썹, 그 아래 뻗은 콧날과 굳게 다물린 입술. 호경은 한참 동안 그 입술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문득 꾹꾹 눌러 담고 숨겼던 생각이 다시 튀어나왔다. 진원이는 나만 특별하게 대해. 그렇다면, 어쩌면……. 슬쩍 자리에서 일어난 호경이 진원에게 다가갔다. 잠든 얼굴을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보고 싶었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입을 맞춘 건 순전히 충동적인 행동이었다. ** "너는 네가 가장 중요하고 네 감정만 생각하지?" "아니, 그게 아니야…. 나는 그냥 네가 너무 좋아서, 좋아해서 미안해…." "이것 봐. 끝까지 숨기려고도 하지 않잖아. 진짜 이기적이다. 너." ** “그래서. 걔 생각하면서 해봤어?” “어…? 뭐를?” “뭐긴. 딸 쳐봤냐고.” - *본 소설은 학교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 키워드와 내용은 후에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작가 이메일: tvo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