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님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겠습니다." 그게 생전 처음으로 남자와 몸을 섞는 일이라 해도. 잦은 폭주와 불안정한 수치 탓에 오랫동안 전담 가이드가 없었던 정신계 에스퍼 현시윤. 그런 그에게 험상궂게 생긴 새로운 가이드가 매칭된다. "아저씨, 조폭이에요?" 첫 만남에 대뜸 그렇게 물을 정도로 무섭게 생긴 사람이지만. "식사는 꼬박꼬박 하시는 겁니다." "식후엔 반드시 양치를..." 이 사람, 알고보니 순 잔소리꾼이다. 게이트 사태 때 부모를 다 잃고 혼자가 된 시윤은 그런 강도혁에게 천천히 스며들고, 그 또한 자신을 특별히 여긴다고 생각했는데. "아저씨는 싫었어요?" "...가이딩에 제 기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계속 옆에 있어주실 거예요?"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정한 말이나 행동과는 달리 벽을 치는 그 때문에 자꾸 애가 탄다. 시윤은 과연 강도혁과 함께 '쭉'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공: 강도혁 (36살, 196cm) 가이드공, 아저씨공, 무심다정공, 상처공, 살림남공, 잔소리공, 존댓말공 아주 오래전부터 혼자 살아온 전직 경호원. 마찬가지로 혼자인 시윤에게 마음이 쓰이고, 자꾸만 끌리는 걸 부정할 수 없다. 수: 현시윤 (24살, 177cm) 에스퍼수, 까칠수, 병약수, 상처수, 조빱수, 능력수 전담 가이드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왔다. 어차피 강도혁 또한 자신을 떠날 거라는 생각에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살벌한 외관과는 달리 살뜰한 남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든다. 가이드버스, 쌍방구원, 쌍방짝사랑, 피폐달달, 사건물, 복수물, 나이차이, 히든 키워드 있음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표지 일러스트는 친구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NOT A.I) *트위터 계정 @hstory2005 *키워드나 소개글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에스퍼님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겠습니다." 그게 생전 처음으로 남자와 몸을 섞는 일이라 해도. 잦은 폭주와 불안정한 수치 탓에 오랫동안 전담 가이드가 없었던 정신계 에스퍼 현시윤. 그런 그에게 험상궂게 생긴 새로운 가이드가 매칭된다. "아저씨, 조폭이에요?" 첫 만남에 대뜸 그렇게 물을 정도로 무섭게 생긴 사람이지만. "식사는 꼬박꼬박 하시는 겁니다." "식후엔 반드시 양치를..." 이 사람, 알고보니 순 잔소리꾼이다. 게이트 사태 때 부모를 다 잃고 혼자가 된 시윤은 그런 강도혁에게 천천히 스며들고, 그 또한 자신을 특별히 여긴다고 생각했는데. "아저씨는 싫었어요?" "...가이딩에 제 기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계속 옆에 있어주실 거예요?"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정한 말이나 행동과는 달리 벽을 치는 그 때문에 자꾸 애가 탄다. 시윤은 과연 강도혁과 함께 '쭉' 행복해질 수 있을까? 공: 강도혁 (36살, 196cm) 가이드공, 아저씨공, 무심다정공, 상처공, 살림남공, 잔소리공, 존댓말공 아주 오래전부터 혼자 살아온 전직 경호원. 마찬가지로 혼자인 시윤에게 마음이 쓰이고, 자꾸만 끌리는 걸 부정할 수 없다. 수: 현시윤 (24살, 177cm) 에스퍼수, 까칠수, 병약수, 상처수, 조빱수, 능력수 전담 가이드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왔다. 어차피 강도혁 또한 자신을 떠날 거라는 생각에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살벌한 외관과는 달리 살뜰한 남자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든다. 가이드버스, 쌍방구원, 쌍방짝사랑, 피폐달달, 사건물, 복수물, 나이차이, 히든 키워드 있음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표지 일러스트는 친구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NOT A.I) *트위터 계정 @hstory2005 *키워드나 소개글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