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오(테오) - 윤선오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늘 쫒아다니기 바쁜 다정공 윤선오(레오)- 단 하나의 영상으로 하루아침에 세상에서 가장 섹슈얼한 큐레이터가 되어버린 한 성격하는 지랄수 담백하게 말하자면 장태오와 나는 미국 유학 시절 캠퍼스에서  만나 4년을 만났었던, 그리고 다시 재회한 지 얼마 안 된 어른이 된 연인이다. 나답게 툭 까놓고 말하자면 이른바 욕정을 못 잊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만나다 내가 한국으로 정착하며 꾸준히 만나는 중이었다. 윤선오 한정 잔소리봇 장태오는 우리 관계를 어떻게 구구절절 설명할지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관계는 딱 거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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