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저항군 #생존 #인간찬가 #쌍방구원 #아포칼립스 #사건물 #강수 #미남수 #살짝까칠 #사냥꾼수 #저항군공 #능력공 #미인공 #의외로다정 붉은 황야로 뒤덮인 세상. 황무지인들은 인류 최후의 도시에 들어가길 원하지만 도시는 굳게 닫혀있다. 그 사이 저항군과 비밀무기에 대한 소문을 들은 노한은 몰래 기지에 잠입한다. "꼼짝 마." 뒷통수를 지그시 누르는 총구. 차갑게 경고하는 목소리. ...X됐다. 사냥꾼 노한과 저항군 데일, 둘의 첫만남은 솔직히 최악이었다. "셋을 세겠다." "널 살려둬야 하는 이유를 말해 봐." 살벌한 미인, 은발 벽안, 데일 (22세) "내 칼 돌려줘." "난 도시에 꼭 가야 해." 수상한 반항아, 흑발 흑안, 노한 (22세) 지옥에서 천국까지, 낙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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