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프를 내밀며 말했다. "나를 죽여." * * * 20번의 의지 없는 회귀, 그리고 21번째 회차. 세르나시아는 23세의 생일에 또다시 눈을 떴다. 이번에도 죽지 못하고. [ 죽어. 라비안 카르시안의 손에. ] 회귀 직전 들은 그 목소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말에 매달리려 했는데. "나를 죽여." 그 말에 라비안 카르시안에게서 돌아온 답은. "저와 약혼해 주십시오."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이었다. [ 회귀물/계약약혼/선약혼후연애/무심여주/능력여주/집착남주/다정남주/쌍방구원 ] *모든 댓글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Email : chopchoppa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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