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岐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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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관 #후궁공 #미인공 #무심공 #태왕(황제)수 #미남수 #공이었수 서휘(공): 태왕에 의해 멸망한 서로국의 왕. 반드시 죽어야 하는 어떤 사정이 있어 보인다. 마냥 냉혈한인줄만 알았던 태왕 윤건의 인간적인 모습에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고윤건(수): 제국을 호령하는 청월목의 태왕. 과거 태후에게 받은 학대 때문에 애정결핍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저지른 짓에 완전히 망가진 서휘를 보며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이는 곧 관심으로 발전하게 된다. 모욕을 주고자 했던 타국의 왕에게 오히려 다리를 벌리고 말았다. “나는 어쩌다 한 번 운이 좋아 네 다리를 벌렸던 게 아니다.” “빌어먹을, 이거 놓거라!” “원하면 얼마든지 네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쳐댈 수 있어. 흘레붙는 짐승처럼 할 수 있다. 새삼 어려운 일도 아니지.” 서휘가 목에 돋아난 핏줄을 이를 세워 물자, 놓으라고 화를 내던 윤건이 헉 소리를 내며 몸을 움츠렸다. “네가 운이 좋지 않아 당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 똑똑히 일러주마.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네가 나보다 약하여 당하는 일이다. 운 따위가 아니라.” silenttime1234@naver.com

#혐관 #후궁공 #미인공 #무심공 #태왕(황제)수 #미남수 #공이었수 서휘(공): 태왕에 의해 멸망한 서로국의 왕. 반드시 죽어야 하는 어떤 사정이 있어 보인다. 마냥 냉혈한인줄만 알았던 태왕 윤건의 인간적인 모습에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고윤건(수): 제국을 호령하는 청월목의 태왕. 과거 태후에게 받은 학대 때문에 애정결핍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저지른 짓에 완전히 망가진 서휘를 보며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이는 곧 관심으로 발전하게 된다. 모욕을 주고자 했던 타국의 왕에게 오히려 다리를 벌리고 말았다. “나는 어쩌다 한 번 운이 좋아 네 다리를 벌렸던 게 아니다.” “빌어먹을, 이거 놓거라!” “원하면 얼마든지 네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쳐댈 수 있어. 흘레붙는 짐승처럼 할 수 있다. 새삼 어려운 일도 아니지.” 서휘가 목에 돋아난 핏줄을 이를 세워 물자, 놓으라고 화를 내던 윤건이 헉 소리를 내며 몸을 움츠렸다. “네가 운이 좋지 않아 당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 똑똑히 일러주마.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네가 나보다 약하여 당하는 일이다. 운 따위가 아니라.” silenttim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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