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름발이 황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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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일수 #황제수 #미인수 #무심수 #병약수 #기사공 #공작공 #시종공 #계략공 #헌신공 13년을 북쪽 탑에 갇혀있던 알렉시스는 스무 살이 되던 해, 황제의 급사로 유폐에서 풀려난다. 오르페가 공작은 그에게 차기 황제로 즉위할 것을 종용하고, 알렉시스는 탑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공작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오랜 학대로 몸이 성치 않은 알렉시스에게, 귀족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알렉시스는 제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기사단장 펠릭스와의 결혼을 불사하는 등, 입지를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작 오르페가 공작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위안이 되어주는 건 늘 곁을 지켜주는 수수께끼의 시종 라파일뿐인데…. binchuu00@gmail.com *** “그대는 백성들이 바라는 ‘국서’로서 공무를 수행해주게. 그 외의 것은 바라지 않아.” “제가 전하의 침소에 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로군요.” “…….” 이번엔 알렉시스도 말문이 막히고야 말았다. 찌푸린 얼굴을 확인한 펠릭스가 차게 웃었다. 깎아지른 듯한 이목구비에 선명한 비웃음이 번졌다. “대답이 없으시군요.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만약 들어간다면요. 내치실 겁니까?”

#다공일수 #황제수 #미인수 #무심수 #병약수 #기사공 #공작공 #시종공 #계략공 #헌신공 13년을 북쪽 탑에 갇혀있던 알렉시스는 스무 살이 되던 해, 황제의 급사로 유폐에서 풀려난다. 오르페가 공작은 그에게 차기 황제로 즉위할 것을 종용하고, 알렉시스는 탑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공작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오랜 학대로 몸이 성치 않은 알렉시스에게, 귀족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알렉시스는 제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기사단장 펠릭스와의 결혼을 불사하는 등, 입지를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정작 오르페가 공작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위안이 되어주는 건 늘 곁을 지켜주는 수수께끼의 시종 라파일뿐인데…. binchuu00@gmail.com *** “그대는 백성들이 바라는 ‘국서’로서 공무를 수행해주게. 그 외의 것은 바라지 않아.” “제가 전하의 침소에 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로군요.” “…….” 이번엔 알렉시스도 말문이 막히고야 말았다. 찌푸린 얼굴을 확인한 펠릭스가 차게 웃었다. 깎아지른 듯한 이목구비에 선명한 비웃음이 번졌다. “대답이 없으시군요.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만약 들어간다면요. 내치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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