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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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아포칼립스 #재회물 #쌍방구원 #첫사랑 #애증 #오해/착각 #미남공 #다정공 #군인수 #강수 #다정수 #까칠수 #츤데레수 #사이비 좀비 사태가 일어나자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 특수부대의 정예 요인 선오는 운명처럼 한 사찰에 투입된다. 그곳에서 첫사랑 비슷한 남자를 마주하게 된다. 하필 세상이 망해 버린 타이밍에, 망했던 사랑이? 정이채(공): 이채가 겪은 일은 이채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그의 모든 걸 무너트리진 못했다. 닿는 사람 모두에게 다정하고 뜻이 있으며 언제나 정의롭다. 이채로운 삶을 살아본 적 없지만, 이채로운 세상을 꿈꾸며 후회를 동력 삼아 선오가 떠난 절에 홀로 남아 주지가 세운 이 절을 무너트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목표에 닿았다는 생각이 들려는 찰나 세상이 무너졌다. 임선오(수): 유년 시절 시력을 잃는 대신에 청각과 후각이 발달했다. 완치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은 능력 덕분에 입대한 후 많은 비밀 작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빠르게 승진했다. 겉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지만, 그뿐이다. 모두에게 다정하다는 뜻은 곧 더 특별한 사람이 없다는 뜻과도 같기에. 하지만 상처받지 않고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듯 다가오면 어느 순간 선이 흐려질 때도 있다. * 자유 연재 * 내용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 국가와 단체, 지명 등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학대 및 폭력 등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kangdalja12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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