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밤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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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우 (30/공) 대기업 재벌가에서 내놓은 장남.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나 극소수만이 그의 얼굴을 알고 있다. 서창우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란, 인간 심연에 깔린 외로움과 슬픔의 본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미남 작가. "네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써. 하지만 자살 같은 건 하루 정도 미뤄도 상관없잖아.“ 한 밤 (28/수) 보육원 출신이란 꼬리표를 달고 사는 밤의 인생은 언제나 불합리했다. 드디어 나에게도 행운이라는 것이 따라주는 걸까. 오랜 시도 끝에 중소기업 계약직이 됐지만 현실은 지옥이었다. 회사에서 매일 폭행을 당하다 못해 강간까지 당할 뻔했으니, 밤은 자살을 결심한다. 밤은 잠시 망설이다가 세 번째 손가락 옆으로 굳은살이 박인 창우의 손을 잡았다. "……좋아요. 대신 내가 죽지 않도록 오늘 밤은 나랑 있어 주세요." #현대물 #피폐물 #구원물 #재회물 #미남공 #미인수 #능글공 #상처수 #첫사랑 #예술가공 #직장인수 #약오피스 #처연수 #다정공 #후회공 #짝사랑수 #재벌공 #쌍방구원 *폭력과 성추행, 자살 시도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메일 gray_15@naver.com 트위터 @ZZYY240518

서창우 (30/공) 대기업 재벌가에서 내놓은 장남.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나 극소수만이 그의 얼굴을 알고 있다. 서창우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란, 인간 심연에 깔린 외로움과 슬픔의 본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미남 작가. "네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써. 하지만 자살 같은 건 하루 정도 미뤄도 상관없잖아.“ 한 밤 (28/수) 보육원 출신이란 꼬리표를 달고 사는 밤의 인생은 언제나 불합리했다. 드디어 나에게도 행운이라는 것이 따라주는 걸까. 오랜 시도 끝에 중소기업 계약직이 됐지만 현실은 지옥이었다. 회사에서 매일 폭행을 당하다 못해 강간까지 당할 뻔했으니, 밤은 자살을 결심한다. 밤은 잠시 망설이다가 세 번째 손가락 옆으로 굳은살이 박인 창우의 손을 잡았다. "……좋아요. 대신 내가 죽지 않도록 오늘 밤은 나랑 있어 주세요." #현대물 #피폐물 #구원물 #재회물 #미남공 #미인수 #능글공 #상처수 #첫사랑 #예술가공 #직장인수 #약오피스 #처연수 #다정공 #후회공 #짝사랑수 #재벌공 #쌍방구원 *폭력과 성추행, 자살 시도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메일 gray_15@naver.com 트위터 @ZZYY240518

피폐쌍방구원현대물재회미남공미인수상처수첫사랑후회공구원
2024. 07. 29. 14:59까지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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