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마노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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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판타지 [절망한 공(들)×올곧은 차원이동 수] 눈을 떠보니 나는 관의 안에 있었다. (공) 프란츠: "이럴 수가, 신은 나에게 마지막으로 즐거움을 안겨주고 싶었던 건가.” “네 뜻이 그렇다면, 지옥 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마 제자야.” 에메랄드 탑의 마법사 프란츠. 높은 탑 위에서 동부의 땅을 수호하던 전쟁 영웅 프란츠는 신의 인도가 사라진 이후, 술에 취한 채 세상의 끝을 기다리는 한량이 되었다. 메세르: “이 땅 위에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번영의 솔마노 신전의 대신관 메세르. 신관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있으나 그의 눈과 표정은 어떠한 감정도 담아내지 못한다. 커티스: 주인 없는 검 커티스. 누구의 소속도 아닌 커티스는 떠돌이 기사로 오직 저주받은 생명체들을 끝 없이 베며 의미 없는 생을 이어가고 있었다. 뛰어난 검술을 가진 그는 이 땅의 구원이 되어줄 장진의 호위를 맡게 된다. (수) 장진: '나는 언제나 좋게 회피하거나 분위기를 띄우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오기만큼은 칭찬을 받았었지.' 본인은 평범할 정도의 올곧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사회의 이기심을 참아내기에 적절하진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중고차 매장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동료들의 뒷말에 거리를 두고 양심을 저버린 선배와 부딪쳐 온 장진. 그래도 삶의 보람을 알고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던 그는 낯선 땅에 떨어진다. *자유연재 hwahwang8@naver.com 표지: 건시 @gunsee_5

#피폐 판타지 [절망한 공(들)×올곧은 차원이동 수] 눈을 떠보니 나는 관의 안에 있었다. (공) 프란츠: "이럴 수가, 신은 나에게 마지막으로 즐거움을 안겨주고 싶었던 건가.” “네 뜻이 그렇다면, 지옥 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마 제자야.” 에메랄드 탑의 마법사 프란츠. 높은 탑 위에서 동부의 땅을 수호하던 전쟁 영웅 프란츠는 신의 인도가 사라진 이후, 술에 취한 채 세상의 끝을 기다리는 한량이 되었다. 메세르: “이 땅 위에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번영의 솔마노 신전의 대신관 메세르. 신관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있으나 그의 눈과 표정은 어떠한 감정도 담아내지 못한다. 커티스: 주인 없는 검 커티스. 누구의 소속도 아닌 커티스는 떠돌이 기사로 오직 저주받은 생명체들을 끝 없이 베며 의미 없는 생을 이어가고 있었다. 뛰어난 검술을 가진 그는 이 땅의 구원이 되어줄 장진의 호위를 맡게 된다. (수) 장진: '나는 언제나 좋게 회피하거나 분위기를 띄우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오기만큼은 칭찬을 받았었지.' 본인은 평범할 정도의 올곧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사회의 이기심을 참아내기에 적절하진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중고차 매장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동료들의 뒷말에 거리를 두고 양심을 저버린 선배와 부딪쳐 온 장진. 그래도 삶의 보람을 알고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던 그는 낯선 땅에 떨어진다. *자유연재 hwahwang8@naver.com 표지: 건시 @gunsee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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