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공주는 북부로 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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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 왕국의 공주 엘레노아는 자신의 약혼자를 두고 정부와 몰래 바람을 피다 들킨다. 약혼자인 제국의 북부 대공인 헤르만은 그녀를 응징하기 위해 북부로 강제로 끌고 가는데, “내가 지금 죽이고 싶은 게 당신인지, 당신과 입을 맞춘 그 놈인지, 아니면 둘 다 인지. 가늠이 안 가.” “..대, 대공.” “그것도 아니면 5년 동안 공주에게 껌뻑 속아 넘어간 나 자신인가?” 북부에 도착한 엘레노아는 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공이 제안한 위험한 내기를 받아들인다. “만약 내기에서 진다면 공주였던 신분 따위 전부 다 청산하고 내 잠자리 시중을 드는 하녀가 되어야 할 거야. 그리고 내가 원할 때면 그게 언제든 나에게 너를 내줘야 할 거고. 어때, 할 텐가?” “..네. 할게요. 대신 제가 이기면 절 고향으로 돌려 보내주세요.” *** 엘레노아는 내기에서 이겨 그토록 원하던 오르테가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북부 대공이 제국의 군대를 이끌고 오르테가를 쳐들어왔다. 그녀를 다시 북부로 끌고 가기 위해서. “내가 말했었지. 날 떠난다면 전부 죽이겠다고.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 결국 비극적인 운명이 도래하고, 둘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 후로 이어진 2번의 회귀. 어떻게든 예견된 운명을 피해보고자 노력하지만 새로운 삶이 반복되어도 결과는 똑같기만 하다. 그리고 둘에게 남겨진 마지막 기회. 과연 마지막 회귀는 누구의 몫이 될 것인가? eunhotae66@gmail.com

오르테가 왕국의 공주 엘레노아는 자신의 약혼자를 두고 정부와 몰래 바람을 피다 들킨다. 약혼자인 제국의 북부 대공인 헤르만은 그녀를 응징하기 위해 북부로 강제로 끌고 가는데, “내가 지금 죽이고 싶은 게 당신인지, 당신과 입을 맞춘 그 놈인지, 아니면 둘 다 인지. 가늠이 안 가.” “..대, 대공.” “그것도 아니면 5년 동안 공주에게 껌뻑 속아 넘어간 나 자신인가?” 북부에 도착한 엘레노아는 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공이 제안한 위험한 내기를 받아들인다. “만약 내기에서 진다면 공주였던 신분 따위 전부 다 청산하고 내 잠자리 시중을 드는 하녀가 되어야 할 거야. 그리고 내가 원할 때면 그게 언제든 나에게 너를 내줘야 할 거고. 어때, 할 텐가?” “..네. 할게요. 대신 제가 이기면 절 고향으로 돌려 보내주세요.” *** 엘레노아는 내기에서 이겨 그토록 원하던 오르테가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북부 대공이 제국의 군대를 이끌고 오르테가를 쳐들어왔다. 그녀를 다시 북부로 끌고 가기 위해서. “내가 말했었지. 날 떠난다면 전부 죽이겠다고.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 결국 비극적인 운명이 도래하고, 둘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 후로 이어진 2번의 회귀. 어떻게든 예견된 운명을 피해보고자 노력하지만 새로운 삶이 반복되어도 결과는 똑같기만 하다. 그리고 둘에게 남겨진 마지막 기회. 과연 마지막 회귀는 누구의 몫이 될 것인가? eunhota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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