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마지막 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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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이 세상에 나 혼자 좀비가 되었다! “저, 혼자, 좀비라고요? 대체 왜요?” “엥. 모르죠.” 해영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성의 없는 대답에 진심으로 짜증이 울컥 치솟았다. 해영은 지금 당장이라도 저 반질반질한 면상을 한 대 후려치고 싶었다. 그 마음이 전달되었다는 듯 남자가 조금 놀란 얼굴로 눈을 크게 떴다. 푸슬푸슬해 보이는 밝은 머리카락이 남자의 고개에 맞춰 이리저리 흔들렸다. 턱을 쓸며 잠깐 진지하게 고민하던 남자가 답을 찾은 듯 이내 얼굴을 쳐들었다. 무해해 보이는 얼굴이 하얗게 빛났다. “근데, 이상하게 왜 약이 안 듣지? 좀 더 팍팍 썩어봐요.” ……살려주세요. 제발. -조완(29) -윤해영(25) *자유 연재입니다. *오탈자 수정은 퇴고를 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개 글은 차차 추가됩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soooored.4@gmail.com 미인수/능력수/집착수/살짝정신나간수/연상수 미남공/무자각집착공/다정공/긍정공(?)/썩은공

험악한 이 세상에 나 혼자 좀비가 되었다! “저, 혼자, 좀비라고요? 대체 왜요?” “엥. 모르죠.” 해영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성의 없는 대답에 진심으로 짜증이 울컥 치솟았다. 해영은 지금 당장이라도 저 반질반질한 면상을 한 대 후려치고 싶었다. 그 마음이 전달되었다는 듯 남자가 조금 놀란 얼굴로 눈을 크게 떴다. 푸슬푸슬해 보이는 밝은 머리카락이 남자의 고개에 맞춰 이리저리 흔들렸다. 턱을 쓸며 잠깐 진지하게 고민하던 남자가 답을 찾은 듯 이내 얼굴을 쳐들었다. 무해해 보이는 얼굴이 하얗게 빛났다. “근데, 이상하게 왜 약이 안 듣지? 좀 더 팍팍 썩어봐요.” ……살려주세요. 제발. -조완(29) -윤해영(25) *자유 연재입니다. *오탈자 수정은 퇴고를 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개 글은 차차 추가됩니다.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soooored.4@gmail.com 미인수/능력수/집착수/살짝정신나간수/연상수 미남공/무자각집착공/다정공/긍정공(?)/썩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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