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이 없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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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 각하와 귀하께서 주고 받은 서신의 내용을 요약하면 티아나 황녀를 도축장의 소의 신세로 만들자, 가 되겠군요.” 하긴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았다. 혁명군에 의해 몰락한 황실의 마지막 황녀와 혁명군 사령관의 결혼이라니. “그래서 속사정을 알았으니 이제는 이혼을 원한다, 이건가?” “반은 맞습니다. 그러나 반은 틀렸습니다.” 돌연 부정의 뜻을 내비치는 티아나에 냉소를 띠던 이아슈빌리의 낯이 단숨에 딱딱해졌다. “나머지 반은 귀하께 반항해보기 위함입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돌아가, 티아나 하르무트.” 이아슈빌리의 시선이 힐끔 티아나의 다리 쪽으로 향했다. 그 의미는 자칫하면 그녀의 다리를 못 쓰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귀하께선…… 저를 사람으로도 취급하지 않으시는군요.” 주먹을 쥔 채 후들거리던 티아나는 이내 양 손을 들어올렸다. 무슨 짓을 하려는가 싶어 이아슈빌리의 눈썹이 기울어질 때, 티아나는 권총을 쥘 때 사용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면…… 필히 당신을 저격하기 위해서일 거야.” 그러나 이아슈빌리를 죽일 듯이 노려보는 티아나의 핏빛 눈동자는 허상으로라도 권총을 만들어 그를 관통할 것만 같았다. 키워드: 피폐물, 애잔물, 후회물, 시작부터 어긋난, 혐관, 후회남주, 무심남주, 오만남주, 상처남주, 집착남주, 상처여주, 도도여주, 무심여주, 걸크러시, 외강내유여주 문의: yusinhanovel@gmail.com

“총사령관 각하와 귀하께서 주고 받은 서신의 내용을 요약하면 티아나 황녀를 도축장의 소의 신세로 만들자, 가 되겠군요.” 하긴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았다. 혁명군에 의해 몰락한 황실의 마지막 황녀와 혁명군 사령관의 결혼이라니. “그래서 속사정을 알았으니 이제는 이혼을 원한다, 이건가?” “반은 맞습니다. 그러나 반은 틀렸습니다.” 돌연 부정의 뜻을 내비치는 티아나에 냉소를 띠던 이아슈빌리의 낯이 단숨에 딱딱해졌다. “나머지 반은 귀하께 반항해보기 위함입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돌아가, 티아나 하르무트.” 이아슈빌리의 시선이 힐끔 티아나의 다리 쪽으로 향했다. 그 의미는 자칫하면 그녀의 다리를 못 쓰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귀하께선…… 저를 사람으로도 취급하지 않으시는군요.” 주먹을 쥔 채 후들거리던 티아나는 이내 양 손을 들어올렸다. 무슨 짓을 하려는가 싶어 이아슈빌리의 눈썹이 기울어질 때, 티아나는 권총을 쥘 때 사용하는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면…… 필히 당신을 저격하기 위해서일 거야.” 그러나 이아슈빌리를 죽일 듯이 노려보는 티아나의 핏빛 눈동자는 허상으로라도 권총을 만들어 그를 관통할 것만 같았다. 키워드: 피폐물, 애잔물, 후회물, 시작부터 어긋난, 혐관, 후회남주, 무심남주, 오만남주, 상처남주, 집착남주, 상처여주, 도도여주, 무심여주, 걸크러시, 외강내유여주 문의: yusinhanove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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