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지 않은 임사원 퇴사하다! 화려하게 백수 생활을 하고 싶었던 그의 소망은 첫날부터 삐그덕댔다. 가장 큰 요인은 4년 가까이 알고 지내는 '주선율'이라는 인물. 가장 아끼는 동생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선율이 왜 갑자기 신경 쓰이는 걸까. 아니, 갑자기라는 말이 맞는 걸까? 의문투성이였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선율과 노는 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혼란에 허우적대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어느 날, 불안한 징조를 마구 흩뿌리며 등장한 인물은 임건하의 발등에 불똥도 아닌 불덩이를 떨어뜨렸다. 그냥 친구여도 급할 판에 전 뭐? 과연 임건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무사히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 . . “너 나연이 친구야?” 술에 젖은 목소리에는 웃음기가 배어있었다. 힘이 빠졌지만 부드러운 손길이 느릿, 느릿, 머리를 흩트리듯 쓰다듬었다. “귀엽게 생겼네.” 포근한 잠에 취한 듯 느릿하지만 예쁘게 호를 그리는 입술, 귀를 다디단 알코올로 적시는 달콤한 목소리, 심장을 쓰다듬는 듯 가슴을 설레게 하는 부드러운 손길. 두근, 두근,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심장 소리. 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었다.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첫사랑, 미남공, 후회공, 다정공, 능글공, 츤데레공, 후회수, 상처수, 오해수, 귀염수, 짝사랑수.
행복하지 않은 임사원 퇴사하다! 화려하게 백수 생활을 하고 싶었던 그의 소망은 첫날부터 삐그덕댔다. 가장 큰 요인은 4년 가까이 알고 지내는 '주선율'이라는 인물. 가장 아끼는 동생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선율이 왜 갑자기 신경 쓰이는 걸까. 아니, 갑자기라는 말이 맞는 걸까? 의문투성이였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선율과 노는 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혼란에 허우적대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어느 날, 불안한 징조를 마구 흩뿌리며 등장한 인물은 임건하의 발등에 불똥도 아닌 불덩이를 떨어뜨렸다. 그냥 친구여도 급할 판에 전 뭐? 과연 임건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무사히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 . . “너 나연이 친구야?” 술에 젖은 목소리에는 웃음기가 배어있었다. 힘이 빠졌지만 부드러운 손길이 느릿, 느릿, 머리를 흩트리듯 쓰다듬었다. “귀엽게 생겼네.” 포근한 잠에 취한 듯 느릿하지만 예쁘게 호를 그리는 입술, 귀를 다디단 알코올로 적시는 달콤한 목소리, 심장을 쓰다듬는 듯 가슴을 설레게 하는 부드러운 손길. 두근, 두근,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심장 소리. 이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었다. 현대물, 일상물, 달달물, 첫사랑, 미남공, 후회공, 다정공, 능글공, 츤데레공, 후회수, 상처수, 오해수, 귀염수, 짝사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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