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의 이름을 버리다 (그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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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의 이름은 늘 버겁다, 그리 생각했다. 어머니이자 남궁의 가주인 그녀는 늘 자신을 구석으로 내몰았다. 자신을 이곳에 발붙이게 하는건 이복 누이였으며 어느날 용봉에서 만난 화산의 제자 진운이었다. 그러나 누이를 혈교에게 잃고,삶의 지표마저 잃어버렸다. 자신은 이제 어떻게 어디로 흘러가야 할까. 텅 비어버린 마음에, 복수라는 목표를 만들어 생을 태워가니. 나의 이 끝이 부디 너무 아프지는 않기를. 나를 바라보는 이들이,고통스럽지는 않기를. <메인공> 진운 16 > 26살, 189cm 화산파의 이대 제자. 사라진 친우를 10년간 찾아 헤맸고, 결국 만나게 된다. 어릴적엔 말수도 없고, 무뚝뚝했고 가족이 죽어 그 누구도 받아들이려 하질 않았다. 다만 남궁휘를 만나 점차 변했고, 하나뿐인 친우에게 맘을 열어갔다. 그러나 그 친우는 사라졌고, 그를 그리워하며 중원을 떠돈다. 다시 만날 남궁휘를 위해 성격도 많이 온화해졌고 다정해졌다. 미남공 / 능력공 / 다정공 / 존댓말공 <메인수> 남궁휘 / 무영 16 > 26살, 178cm 남궁의 소가주와 이름을 버리고 중원으로 뛰쳐나왔다. 밝았던 성격도, 긍정적인 기운도 전부 다 꺾이고 꺾여 무심하게 변해버렸다. 아끼는 동생 하나만이 유일한 위안.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며 그외의 방법은 알고 싶지도, 알지도 못한다. '어머니'라는 단어는 거의 금기사항이며 남궁과 관련된 일엔 공황이 올 정도로 거부감이 많다. 미인수 / 능력수 / 병약수 / 복수수 / 무심수 *계약작* MAIL - dmao8@naver.com TWT - Hyeyum_nb

남궁의 이름은 늘 버겁다, 그리 생각했다. 어머니이자 남궁의 가주인 그녀는 늘 자신을 구석으로 내몰았다. 자신을 이곳에 발붙이게 하는건 이복 누이였으며 어느날 용봉에서 만난 화산의 제자 진운이었다. 그러나 누이를 혈교에게 잃고,삶의 지표마저 잃어버렸다. 자신은 이제 어떻게 어디로 흘러가야 할까. 텅 비어버린 마음에, 복수라는 목표를 만들어 생을 태워가니. 나의 이 끝이 부디 너무 아프지는 않기를. 나를 바라보는 이들이,고통스럽지는 않기를. <메인공> 진운 16 > 26살, 189cm 화산파의 이대 제자. 사라진 친우를 10년간 찾아 헤맸고, 결국 만나게 된다. 어릴적엔 말수도 없고, 무뚝뚝했고 가족이 죽어 그 누구도 받아들이려 하질 않았다. 다만 남궁휘를 만나 점차 변했고, 하나뿐인 친우에게 맘을 열어갔다. 그러나 그 친우는 사라졌고, 그를 그리워하며 중원을 떠돈다. 다시 만날 남궁휘를 위해 성격도 많이 온화해졌고 다정해졌다. 미남공 / 능력공 / 다정공 / 존댓말공 <메인수> 남궁휘 / 무영 16 > 26살, 178cm 남궁의 소가주와 이름을 버리고 중원으로 뛰쳐나왔다. 밝았던 성격도, 긍정적인 기운도 전부 다 꺾이고 꺾여 무심하게 변해버렸다. 아끼는 동생 하나만이 유일한 위안.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며 그외의 방법은 알고 싶지도, 알지도 못한다. '어머니'라는 단어는 거의 금기사항이며 남궁과 관련된 일엔 공황이 올 정도로 거부감이 많다. 미인수 / 능력수 / 병약수 / 복수수 / 무심수 *계약작* MAIL - dmao8@naver.com TWT - Hyeyum_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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