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플레이어였던 신매희. 나름 A급 랭커로 성공적인 꿈라이프를 즐기던 중, 갑자기 현실에서도 게이트가 나타나면서 꿈처럼 플레이어로 각성한다. “아니! 그 많던 스킬 다 어디 가고 딸랑 하나만 있어?!” 분명 나는 모든 잡스킬을 다 배웠던 공격계 힐러였는데! 왜 현실은 연금술사지? 그것도 복제 능력만 딸랑 하나 있는? “잠깐. 복제라고? 복제?” 순간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은 희열을 느꼈다. 내가 배웠던 스킬중에 가장 마지막에 배웠지만 제일 유용한 스킬이 복제였으니까. “심 봤다!”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기뻐하던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문제점에 부딪친다. [ “각성자는 한국각성자협회에서 무조건 스캐닝을 받아야 합니다. 각성자가 협회에 등록하지 않고 활동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게이트가 나타나고 두 달. 그동안 모든 정보를 뒤졌지만 복제 스킬을 가진 연금술사는 없었다. 심지어 제작계 자체가 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복제 능력을 가진 연금술사가 등장한다면 목숨이 위험해질지도 몰랐다. “숨겨야 해.” 결국, 살기위해서 날 위해 목숨을 바쳤던 플레이어 ‘진’을 찾으려 하는데……. 그런데 진 후보가 3명이다? “매희씨. 제가 당신을 도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언제나 신사 같은 서진혁부터, “신매희. 왜 전화를 안 받아. 내가 찾아오길 기다린 거야?” 사사건건 참견하는 차우진이나, “매희야. 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 알아. 나는 그걸 해결해 줄 수 있어.” 동갑내기 친구로서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진이수까지. 대체 누가 ‘진’일까? 나, 이대로 무사할 수 있겠지? lovmigom@naver.com
꿈에서 플레이어였던 신매희. 나름 A급 랭커로 성공적인 꿈라이프를 즐기던 중, 갑자기 현실에서도 게이트가 나타나면서 꿈처럼 플레이어로 각성한다. “아니! 그 많던 스킬 다 어디 가고 딸랑 하나만 있어?!” 분명 나는 모든 잡스킬을 다 배웠던 공격계 힐러였는데! 왜 현실은 연금술사지? 그것도 복제 능력만 딸랑 하나 있는? “잠깐. 복제라고? 복제?” 순간 로또에 당첨된 것 같은 희열을 느꼈다. 내가 배웠던 스킬중에 가장 마지막에 배웠지만 제일 유용한 스킬이 복제였으니까. “심 봤다!”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기뻐하던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문제점에 부딪친다. [ “각성자는 한국각성자협회에서 무조건 스캐닝을 받아야 합니다. 각성자가 협회에 등록하지 않고 활동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게이트가 나타나고 두 달. 그동안 모든 정보를 뒤졌지만 복제 스킬을 가진 연금술사는 없었다. 심지어 제작계 자체가 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복제 능력을 가진 연금술사가 등장한다면 목숨이 위험해질지도 몰랐다. “숨겨야 해.” 결국, 살기위해서 날 위해 목숨을 바쳤던 플레이어 ‘진’을 찾으려 하는데……. 그런데 진 후보가 3명이다? “매희씨. 제가 당신을 도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언제나 신사 같은 서진혁부터, “신매희. 왜 전화를 안 받아. 내가 찾아오길 기다린 거야?” 사사건건 참견하는 차우진이나, “매희야. 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 알아. 나는 그걸 해결해 줄 수 있어.” 동갑내기 친구로서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진이수까지. 대체 누가 ‘진’일까? 나, 이대로 무사할 수 있겠지? lovmigo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