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용사의 결말은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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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왕도물#재앙#쌍방구원#약피폐#재회물#용사수#미인수#능력수#까칠수#외유내강수#연상수#헌신수#시한부수#병약#사제공#능글골#연하공#미남공#순정공#사랑꾼공#짝사랑공#존댓말공#헌신공 ---------------------------- *루안 카리세리온 베리사리엘(수/27살/170/55/황태자->용사) "무릎이 꺾여 넘어질 것 같다가도, 널 생각하면 다 괜찮을 것 같아. 괜찮아 질 것 같아." 5년 전 황도를 구한 영웅.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그가 용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22살의 외형에 멈춰있다. 재앙을 정화한 후 황가의 상징이던 흑발과 적안을 잃고 잿빛머리와 주황색 눈을 가지게 되었다. 황태자(자신)가 재앙으로 사망했다고 공표한 루안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 위해 1년 간 잠에 들었으나, 나아지지 않는 몸으로 인해 황성 근처 숲에서 요양하며 살고 있다. *???->미카엘(공/22살/189/85/빈민->황실 성당 주교) "왜냐고요? 그 미래에 형이 없잖아요." 전 대륙에서도 아주 드물다는 자가 치유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자연 금발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진한 황금 색 머리와 눈, 조각상 같은 잘생긴 외모 때문에 성당의 태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다니며 사제에 어울리지 않는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5년 전, 황실을 덮친 재앙의 피해자 이며, 자신을 구해준 용사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막상 용사의 얼굴은 모른다. ## 재앙과 그에 대적하는 용사가 존재하는 세계. 5년 전 재앙으로부터 황도를 지킨 루안. 1년 간의 잠에서 깨어나 황도 근처 숲에서 몸을 회복한 지도 4년이 지났지만 몸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그런 와중 또다시 재앙이 부활하려는 낌새를 알아챈 루안은 재앙의 핵을 정화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러나 약해진 몸으로 홀로 재앙에 맞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루안은 치유 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제를 구하기로 하는데. “저보고 지금 볼품없는 나부랭이의 시중이나 들라는 겁니까? 혹시 제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버트람 대주교?” “뭐?” 황실 성당의 대주교 버트람이 추천한 사람이 소문이 자자한 미카엘 주교일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거기에 그를 대신할 성직자가 없다는 최악의 상황까지.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 여정이 시작되고, 루안은 최대한 미카엘과 엮이지 않으려 마음먹는다. 그의 태도가 변하기 전까지는. “왜요? 제 신성력 기분 좋았잖아요. 더 해줘도 되는데?” “내가 개새끼긴 한데요, 그건 형 한정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죠?” “형은 내가 살아갈 이유에요. 그러니까, 죽으면 안 돼요.” 자신만을 비추는 황금빛 태양을 마주해버린 루안은 결국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 하지만 그런 두근거림도 잠시. 우연히 발견한 전대 용사 로닌의 일기장에서 루안은 용사가 재앙이 완전히 소멸함과 동시에 죽게 되는 시한부임을 알게 되는데……. *계약작 **오탈자 있을 수 있음 ***자유연재

#서양풍#왕도물#재앙#쌍방구원#약피폐#재회물#용사수#미인수#능력수#까칠수#외유내강수#연상수#헌신수#시한부수#병약#사제공#능글골#연하공#미남공#순정공#사랑꾼공#짝사랑공#존댓말공#헌신공 ---------------------------- *루안 카리세리온 베리사리엘(수/27살/170/55/황태자->용사) "무릎이 꺾여 넘어질 것 같다가도, 널 생각하면 다 괜찮을 것 같아. 괜찮아 질 것 같아." 5년 전 황도를 구한 영웅.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그가 용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22살의 외형에 멈춰있다. 재앙을 정화한 후 황가의 상징이던 흑발과 적안을 잃고 잿빛머리와 주황색 눈을 가지게 되었다. 황태자(자신)가 재앙으로 사망했다고 공표한 루안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 위해 1년 간 잠에 들었으나, 나아지지 않는 몸으로 인해 황성 근처 숲에서 요양하며 살고 있다. *???->미카엘(공/22살/189/85/빈민->황실 성당 주교) "왜냐고요? 그 미래에 형이 없잖아요." 전 대륙에서도 아주 드물다는 자가 치유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자연 금발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진한 황금 색 머리와 눈, 조각상 같은 잘생긴 외모 때문에 성당의 태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다니며 사제에 어울리지 않는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5년 전, 황실을 덮친 재앙의 피해자 이며, 자신을 구해준 용사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막상 용사의 얼굴은 모른다. ## 재앙과 그에 대적하는 용사가 존재하는 세계. 5년 전 재앙으로부터 황도를 지킨 루안. 1년 간의 잠에서 깨어나 황도 근처 숲에서 몸을 회복한 지도 4년이 지났지만 몸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그런 와중 또다시 재앙이 부활하려는 낌새를 알아챈 루안은 재앙의 핵을 정화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러나 약해진 몸으로 홀로 재앙에 맞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루안은 치유 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제를 구하기로 하는데. “저보고 지금 볼품없는 나부랭이의 시중이나 들라는 겁니까? 혹시 제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버트람 대주교?” “뭐?” 황실 성당의 대주교 버트람이 추천한 사람이 소문이 자자한 미카엘 주교일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 거기에 그를 대신할 성직자가 없다는 최악의 상황까지.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상황에서 긴 여정이 시작되고, 루안은 최대한 미카엘과 엮이지 않으려 마음먹는다. 그의 태도가 변하기 전까지는. “왜요? 제 신성력 기분 좋았잖아요. 더 해줘도 되는데?” “내가 개새끼긴 한데요, 그건 형 한정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죠?” “형은 내가 살아갈 이유에요. 그러니까, 죽으면 안 돼요.” 자신만을 비추는 황금빛 태양을 마주해버린 루안은 결국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 하지만 그런 두근거림도 잠시. 우연히 발견한 전대 용사 로닌의 일기장에서 루안은 용사가 재앙이 완전히 소멸함과 동시에 죽게 되는 시한부임을 알게 되는데……. *계약작 **오탈자 있을 수 있음 ***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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