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육감적인 미녀를 끼고 돌아왔다. 2세도 준비됐단다! 남편은 전남편으로 만들고 흑막은 분리수거했다. 친정으로 돌아왔는데, 망하기 직전이네. 부모님도 살리고 영지도 키우며 매우 착하게 살았다. 그 덕분일까? 세계 최강자가 굴러들어 오질 않나, 동방의 비급 의서가 제 품에 뚝 떨어졌다. 그래서 한의원을 차렸다. “얼굴이 틀어졌어요. 이제 곧 결혼인데 어쩌면 좋아요?” 어여쁜 영애가 울면서 하소연했다. “척추가 틀어져서 그래요.” “네?” “침 맞으시고 금창약 바르면 낫습니다.” “아내의 기침이 멈추질 않습니다.” 차갑지만 아내에게만은 따뜻한 수전노가 매달렸다. “백일해입니다. 아이고, 치질도 생기셨네.” “네?” “매일 좌욕하고 청폐배기탕 드시면 낫습니다.” 한의원은 대박이 났다. “환자들은 줄을 서시오!” “흠흠, 이분은 황제 폐하십니다.” “그래서 뭐?” 황족은 안 죽나? 폭군 황제, 전남편, 흑막까지. 누구도 예외는 없다. 모두 내 앞에 줄을 서야 한다. 죽기 싫으면 말이다! doyle0616@naver.com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육감적인 미녀를 끼고 돌아왔다. 2세도 준비됐단다! 남편은 전남편으로 만들고 흑막은 분리수거했다. 친정으로 돌아왔는데, 망하기 직전이네. 부모님도 살리고 영지도 키우며 매우 착하게 살았다. 그 덕분일까? 세계 최강자가 굴러들어 오질 않나, 동방의 비급 의서가 제 품에 뚝 떨어졌다. 그래서 한의원을 차렸다. “얼굴이 틀어졌어요. 이제 곧 결혼인데 어쩌면 좋아요?” 어여쁜 영애가 울면서 하소연했다. “척추가 틀어져서 그래요.” “네?” “침 맞으시고 금창약 바르면 낫습니다.” “아내의 기침이 멈추질 않습니다.” 차갑지만 아내에게만은 따뜻한 수전노가 매달렸다. “백일해입니다. 아이고, 치질도 생기셨네.” “네?” “매일 좌욕하고 청폐배기탕 드시면 낫습니다.” 한의원은 대박이 났다. “환자들은 줄을 서시오!” “흠흠, 이분은 황제 폐하십니다.” “그래서 뭐?” 황족은 안 죽나? 폭군 황제, 전남편, 흑막까지. 누구도 예외는 없다. 모두 내 앞에 줄을 서야 한다. 죽기 싫으면 말이다! doyle06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