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분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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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헤어지고 다시 만난 녀석은 그 이름이 잘 어울릴 만큼 모든 것이 완벽했다. 행복한 일상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나날을, 단 한번의 사고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 “너도 내가 불쌍하지” 만일 인연을 자를 수 있는 가위가 있다면 녀석과의 연부터 자를 것이다. 다시는 만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으로. “은혜 입은 사람 자식이니까 버릴 수도 없고 옆에서 이렇게 뒤치다꺼리나 해야 하고” 변함 없는 네가 원망스럽다. 부모로부터 이어진 인연이, 영원토록 끊어지지 않을 이 인연이, 나에게는 견디지 못할 만큼 가혹하기만 하다. ------------------------------------------------- 다시 한번 녀석을 밀었다. 아직 남은 녀석의 온기 때문일까. 눈 앞의 녀석이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낯설다. “몇 번이든 상관없어. 근데” 깊이 가라앉은 시선에 흔들림 따위 없다. 과열된 감정으로 맹렬하게 빛나는 눈동자가 나를 향한다. “나한테 해. 너한테 하는 거 용서 못해” 키워드 #현대물 #삽질물 #애절물 #재회물 #오해/착각 #동갑내기 #소꿉친구 #헌신공 #미남공 #후회공 #상처공 #무심수 #상처수 #후회수 #흉터있수 #자낮수 #첫사랑 #동갑내기 #다정공 #낮저밤이공 등장인물 *공 : 황태자 - 기획팀 팀장. 재우와 소꿉친구. 이민을 갔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재우와 한때 함께 지냈다. 창피할 것 같은 이름을 소화 시키는 외모와 훤칠한 키 때문에 어디서나 이목을 끈다. 젊은 나이에 팀장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는 편. 다만, 일부 사람들은 그의 진짜 성격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재우를 위해서 라면 무엇이든 하는 재우 바라기.  *수 : 김재우 - 지원팀 대리. 어릴 적 사고로 몸에 흉터가 많다. 정신적 후유증이 남아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이 쌓이면 발작을 일으킨다. 외모도 키도 좋은 편이지만 태자로 인해 많이 가려져 있다. 항상 자신을 신경 쓰는 태자를 싫어한다. 원래도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사고의 영향으로 더욱 말수가 적어졌다.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음. 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두 사람의 인연과 오해, 사랑 이야기. *계약작입니다* *장편 자유연재 입니다* *모든 내용은 픽션입니다* *씬 스팽킹 요소 있습니다* <※ 본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 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nth0nth2@gmail.com

어린시절 헤어지고 다시 만난 녀석은 그 이름이 잘 어울릴 만큼 모든 것이 완벽했다. 행복한 일상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나날을, 단 한번의 사고가 모든 것을 바꾸었다. “너도 내가 불쌍하지” 만일 인연을 자를 수 있는 가위가 있다면 녀석과의 연부터 자를 것이다. 다시는 만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으로. “은혜 입은 사람 자식이니까 버릴 수도 없고 옆에서 이렇게 뒤치다꺼리나 해야 하고” 변함 없는 네가 원망스럽다. 부모로부터 이어진 인연이, 영원토록 끊어지지 않을 이 인연이, 나에게는 견디지 못할 만큼 가혹하기만 하다. ------------------------------------------------- 다시 한번 녀석을 밀었다. 아직 남은 녀석의 온기 때문일까. 눈 앞의 녀석이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낯설다. “몇 번이든 상관없어. 근데” 깊이 가라앉은 시선에 흔들림 따위 없다. 과열된 감정으로 맹렬하게 빛나는 눈동자가 나를 향한다. “나한테 해. 너한테 하는 거 용서 못해” 키워드 #현대물 #삽질물 #애절물 #재회물 #오해/착각 #동갑내기 #소꿉친구 #헌신공 #미남공 #후회공 #상처공 #무심수 #상처수 #후회수 #흉터있수 #자낮수 #첫사랑 #동갑내기 #다정공 #낮저밤이공 등장인물 *공 : 황태자 - 기획팀 팀장. 재우와 소꿉친구. 이민을 갔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재우와 한때 함께 지냈다. 창피할 것 같은 이름을 소화 시키는 외모와 훤칠한 키 때문에 어디서나 이목을 끈다. 젊은 나이에 팀장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는 편. 다만, 일부 사람들은 그의 진짜 성격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재우를 위해서 라면 무엇이든 하는 재우 바라기.  *수 : 김재우 - 지원팀 대리. 어릴 적 사고로 몸에 흉터가 많다. 정신적 후유증이 남아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이 쌓이면 발작을 일으킨다. 외모도 키도 좋은 편이지만 태자로 인해 많이 가려져 있다. 항상 자신을 신경 쓰는 태자를 싫어한다. 원래도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사고의 영향으로 더욱 말수가 적어졌다.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음. 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두 사람의 인연과 오해, 사랑 이야기. *계약작입니다* *장편 자유연재 입니다* *모든 내용은 픽션입니다* *씬 스팽킹 요소 있습니다* <※ 본 작품은 픽션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 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기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nth0nth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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